@@doyoulikebasketball 역시 잘 아시는군요. 슈퍼스타의 활약에 대한 중요성이 유독 큰 농구란 종목에서 슈퍼팀을 만들고도 유능한 감독을 데려오려는 이유가 저런 유기적인 팀플레이가 필요해서겠죠. 물론 팀의 에이스가 불붙는 날이면 원맨쇼로도 승패가 갈리긴 하지만 여러가지 팀의 득점루트를 창조해야 하는게 감독의 몫이니까요. 그런점에서 당시 루감독이 무능했단 소리가 나왔던 이유가 공격이 안풀리는 답답한 상황에서도 어빙, 릅의 아이솔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크긴했죠. 물론 NBA라는 무대의 감독인만큼 절대 실력이 없는 사람은 아닐건데 팀 선수들을 지휘하는 카리스마가 좀 부족하긴 했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