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부압박 상지 거상법 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군대 있을때인가? 설명 들으면서 명칭이 뭐 이리 길어...? 마치 무슨 나라를 구하는 행동의 명칭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ㅋㅋㅋㅋ 행동에 비해, 명칭이 너무 웅장하다는 느낌이....ㅋㅋㅋ 그래서 기억함~! ㅋㅋㅋ 아마 맞을껍니다...
MGB도 아니고, 장간조립교를... 그것도 공병출신도 아닌데...? 그것도 만난지 며칠 안된 팀원들과 호흡을 맞춘다고...??????? 우아... 사고 없었나...? 다른 병과가 그것도 팀웍을 제대로 맞춰보지도 못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장간조립교를 놓는다고....? 이건 사고가 나지 않은게 천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군대 진짜 미쳐서 돌아가는구나... 현역들도 진짜, 엄청 쳐맞으면서 쳐 때리면서 그렇게 놓는... 손가락 안에 드는 위험한 훈련인데... 어이없다.... 예비군한테 장간조립교.... 후덜덜~~~~!!!!!!
장간조립교는 현역병들 데리고도 사고가 많이 나기로 악명이 자자한 훈련이죠 저도 병장 때 장간 훈련하다가 후임들이 옮기던 교판이라는 수십 키로짜리 나무 판떼기에 찍혀서 눈썹이 찢어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 때가 밤 12시 다 되가던 시간이었는데 레토나 타고 부랴부랴 국군양주병원 응급실 가서 마취도 없이 맨살 꼬매고 왔습니다ㅠㅠ 거기 군의관이 이 시간에도 훈련하는 부대가 있냐고 놀라더라구요
07군번 야전공병단 출신인데 저희 때도 혹한기였나? 동원일정이랑 겹치면서 부대 연병장에서 예비역들이 야간에 장간조립교 설치했던 적이 있습니다. MGB가 아닌 오리지날 장간. 물론 저희는 공병단인만큼 장간을 연에 몇회 이상은 꾸준히 놓는 편인데, 그래도 예비군에게는 빡쎄죠. 특히나 공병 출신이 아닌 분들에게는 뭔 개소린가 싶으셨을듯.
이건 상근 출신으로써 죄송합니다... 예비군 편성하다보면 기준같은게 있는데 공병특기가 부족하면 보통 알보병들로 채웁니다.. 그 특기로 정렬을 시키면 보통 병장 전역한 사람들이 들어가게 되는데 그것도 부족할 경우 그냥 사회복무요원 출신들이 들어가게 되는거죠... 근데 그 사람 인적사항을 딱 보면 나이가 졸라많고 이등병 전역에 병으로 훈련연기가 많다? 백프로 의사분들인데 한명이서 4천명씩 예비군관리를 하다보니 그게 잘 안됩니다..ㅎ 제가 관리하던 예비군들도 이런 상황이 꽤 있었겠네요 ㅋㅋㅋ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저는 97년도 어느 여름에 대전에 국군의무사관학교 교육받고, 경기도 가평에 있는 어는 사단의무대에서 군복무한 사람입니다. 그 당시 군의관님이 치과전문의여서 제 말년때 편히 보내고자 사랑니 두개를 연달아 공짜로 뺏구요, 그 이후 새 군의관님께서 오셨는데, 전공이 비뇨기과여서 저보고 전역기념선물로 저의 아주 소중한 거기에 구슬 박아주까하셨죠... 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저는 오롯이 저만의 능력을 믿었기 때문에 하진 않았지만요. 여튼, 치과전공의 선생님들도 군의장교로 복무하십니다.
저거 다 자기 실적때매 하는겁니다 절대 하지마세요. 요새 동원훈련 퇴소로 협박하는데 퇴소드립 치는거에 쫄지말고 말 하세요 허리아픈데 디스크 터지면 책임 질꺼냐고. 핸드폰 꺼내며 녹음 하면서 말하면 조교애들은 당연히 결정못하고 간부들이 오는데 민원이야기 까지 꺼내면 절대 안시킵니다. 동조하는 아저씨들 많으면 빡센 훈련 자체가 전체 취소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