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상상되네 ㅈㄴ 시끄럽게 복도에서 떠들면서 남저애들이랑 악!! 내가 안 그랬다고옹!!! 거릴것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좀 나댔던것 같은데 사람들이 충격 먹은건 지금은 얌전하다 조용한 고양이다 뭐다 거리는데 예전에는 욕하면서 개시끄럽게 놀았을거 생각하니까 버스에서 남들 신경 안 쓰고 소리 지르면서 지들끼리 욕하고 다니는 애들이랑 겹쳐보이니까 깬다는거 아닌가?
난 중학생때 머리 노랗게 탈색하고 다녔음...싸이월드에올리고..^^ 놀던것도아니었고 그냥 방학때 친구어머니께서 하시는 미용실가서 제일튀는색해주라고 한거 ㅋㅋㅋ 막 인생살기 힘들다면서 사진엄청올렸었지.. 지금생각하면 쪽팔리지만 누구나 다 그런때있지않나 피해준거 아니면 그냥 눈감아주자 좀...
나랑 같은 지역 살면서 예중으로 전학가기 전 같은 학교 한학년 후배 였는데 연옌 지망생 한다고 욕은 욕대로 먹고 놀림에 무시 당하면서 어린나이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겠지 이제야 날개를 펼쳐보나 했더니 역시 쉬운 길은 아니였나보다 예쁘게 생겨서 질 나쁜 애들이 괜히 건들고 같이 놀자 꼬셨었지 그때 내가 너 안 좋게 소문 난거 위로해줬고 참 예쁘고 안쓰러웠는데 여전히 힘들어보여서 마음이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