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요...키우던 강아지랑 이별한뒤 아무리 예뻐도 새로운 애완견 키울 자신이 안생기더라구요...그때 그 눈망울이랑 그때 공기..모든 슬픔을 견딜 자신이 없어요ㅠㅠ지금도 한번씩 그때 강아지 얘기꺼낼때마다 울컥울컥 하더라구요 9년이 지났는데도 닮은 강아지보면 생각나구요ㅠㅠ
님 같은 분이시니 더 키우셔야해요. 많은 아이들이 죽음 전에 있어요. 용기를 내서 입양해 주세요. 사실 저도 님과 같은 맘이였어요. 아이 보내고..다시 슬픔을 겪을 용기가 안났는데.. 십년 전 안락사 전의 믹스 진도 구해주자 하는 맘으로 입양해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고통 속에 있는 한 아이라도 함께 하자..이것이 하늘에 있는 아이가 제게 준 사랑에 보답하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하늘나라에 있는 아이는 아직도 그립고 언젠가의 이별에 벌써 아프지 만..제 곁에 있는 아이가 행복한게 행복합니다. 서로 슬픔을 치유해 주고 무조건적인 행복을 주는 존재라는 걸 잊지마시고 님이 아니면 허망하게 세상을 떠날 아이들의 손을 잡아 주세요.
18살 강아지 떠나보내고 운전하고 가다가 그냥 길바닥에서 산책하고있는 우리강아지랑 같은 닥스훈트 , 여리여리한 골격의 여자아이, 똥꼬발랄한 걸음걸이로 산책중인 아이보고 귀엽다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주르륵 눈물이 나더라구요. 전 그냥 너무 괜찮았거든요.. 잘 지내고 그냥 평소랑 다름없는 날이었는데 그렇게 울면서 집까지 운전하고 가서 주차해놓고 한참 울었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내새꾸...
저도 15년 키운 강아지 보내고 너무 힘들었어요 죄책감이 많이 들기도 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나중엔 사진도 웃으면서 볼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지는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괜찮아진줄 알았는데 어느날 산책하던 강아지가 제가 키우던 아이와 너무 닮아서 길거리에서 엉엉 울어버렸어요.. 강아지 보내고 시간도 꽤지났는데도 아직까지 마음에 흔적들이 너무나 많이 남아있네요. 아마 평생 잊을 수 없겠죠? 그래도 이젠 다른 강아지들 보면서 많이 웃고 아주 가끔 울어요 세상에 모든 강아지들, 동물들 다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강아지 키우고 있는데 님글을 읽어보니 저도 가슴이 터질듯 미어져서 눈물이 줄줄 흐르네요 ㅠㅠㅠㅠㅠ 뿌엥ㅠㅠㅠㅠ 저에게도 이미 정해진 미래의 예고장을 체험한 기분이었어요....ㅠㅠ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상실의 고통을 마주하는 일은 정말 상상 이상으로 고통스럽고 괴로운 일이예요...ㅠㅠㅠㅠ!!! 한떼 생활을 같이 공유했던 존재를 - 형체를 느끼고 만질 수가 없어서 그냥 내 어느 기억 속 흐릿한 허상으로만 그 모습을 볼 수밖에...없으니까....ㅠ 너무 먹먹해요
나도 18년을 함께한 아이가 작년에 갔는데 나같아도 우리 아이랑 닮은아이 보면 눈물날것같음 ㅜㅜ 제발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ㅠ 유튜브 보면 다 품종견 품종묘들 보여지는 시선에서 예쁘다고 인형같으니까 그냥 사고 버려지고 너무 불쌍하다 개 고양이 수명은 길면 20년이에요.. 제발 책임질수 있는 사람만 키우길...
어느날 울 댕댕이 안고 산책 나갔는데 어떤 부부가 다가와서 울 댕댕이 계속 보면서 서먹서먹 옆에서 훔칫 훔칫 쳐다보다가 만져도 되냐고 하길래 저는 울 댕댕이 문다고 했더니 손길 멈추면서 눈물이 그렁그렁 하길래 울 댕댕이랑 닮은 애 하늘나라 갔겠다 싶어서 별 말 안 했는데 그 아줌마가 얼마전 울 댕댕이 하늘 갓다고 이런애들 볼때마다 그 강아지 생각난다 하길래.. 전 아무것도 해준게 없으니 그냥 네에... 저도 그런 날 오겠죠 하고 위로하면서 헤어졋는ㄷ ㅔ 앞에 가면서도 자꾸 우리 쪽 힐끔 힐끔 보고 가는 뒷모습이 참 .. 그렇더라고..
두마리를 17년간 키웠는데 2년전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6개월 텀으로 동생먼저 가고 동생이 그리웠는지 밤낮으로 찾아헤메다가 결국 형이 따라 가더라구요.. 무지개다리 건넌 날짜도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어요.. 동생은 추석당일.. 형은 제 생일당일.. 가족과함께 보내는 기분좋은 명절과 생일만 되면 아직도 마음이 착잡하고 울적합니다.. 아직까지도 눈을 감으면 눈앞에 있을것만같고. 잊혀지지가 않는데 대체.. 유기견 유기묘를 만드는 쓰레기들은 세상 얼마나 독한걸까요.. 한생명을 쓰다 망가진 장난감 취급을 하는걸까요.. 버리면 그만 새장난감을 사면 그만.. 버려진 아이들.. 학대받는 아이들을 보면 참..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제발 생명의 무게를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내가. 잠시잠깐 외롭다고. 귀엽다는 이유만으로 돈을 주고 삿다가 버리고 파양시키고.. 제발 신중히 생각하세요. 한생명을 무지개 다리 건널때까지 책임질 자신이 있다면 돈을 주고 사지말고 제발. . 유기견 묘를 입양해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은 그 아이들에게 다시한번 사람으로부터 믿음과 행복함을 주는 가족이다라는걸 보여주세요...
얼마전에 14살 아이 .. 9살아이 4개월 간격으로 무지개다리로 다 보내고 혼자 어떻게든 버티면서 살고 있었는데 이거 보고 진짜 너무 보고 싶고 안고 싶고 만지고 싶어서 헤니님 마음 진짜 내 마음 같아서 목놓아 밤새도록 해뜰때까지 엉엉 울다 지쳐 잤네요 .. 저 아이 입양되었다고 해서 그 글 보고 잘됬다며 또 울고 ㅠㅠ 무지개다리 보낸 보호자분들 모두모두 힘내셨음 합니다 :)
칠년전에 키우던 강아지 갑자기 하늘나라보내고 힘들어서 몸무게가 10키로씩 빠졌어요 의료사고였기때문에 더 미칠것 같아서 이사도하고 했지만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만 납니다 상처는 치유가 안되더라고요 이후로 다른 유기견들이 눈에 들어오고 관심을 가지고 입양도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가여운 이 강아지들한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애견 복제 프로그램 외국에서 판매합니다. 다만 중요한게 인간 일란성 쌍둥이도 동일한 유전자 풀 내에서 랜덤으로 선택되어져 발현되기에 키가 8센치 까지 차이날 수 있고 성격이나 취향도 다른것 처럼(물론 랜덤이기 때문에 거의 비슷하기도 함), 복제개들도 유전자는 같지만 죽은 개와 같을수도 아닐수도 있기때문에(가지고 있는 유전정보에 모색패턴이 다양한 경우는 더더욱 겉모습부터 차이남. 단색은 그 문제는 없음) 여러마리를 한번에 탄생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중 가장 비슷한 아이를 분양하나, 진실을 알고 10마리 입양한 사람도 있어요ㅠ
10살때 부터 같이 자란 강아지들 성인되고 두마리 보내고 형제자매가 죽은듯한 공허함에 7개월동안 빈 밥그릇 갈아주고 정신이 나갔었고 겨우 괜찮은척 할수 있게 되었고 다시는 다시는 강아지를 못키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까 우리 강아지랑 똑같이 생긴 친구를 발견하면 내가 안데려올수 있을까 계속 눈에 밟힐것 같아
새끼일때 이쁘고 귀여운 모습만 보고서 쉽게 입양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개 키우는게 절대 쉬운일이 아닙니다. 마냥 즐겁지만도 않습니다.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일정 수준의 교육을 거치기 전까지는 온 집안 구석구석 대소변을 보고 벽지나 쇼파 그냥 눈에 보이는 모든 물건을 물어 씹어놓을 것이고 가끔 비싼 물건도 쓰러트려서 박살내고 온 집안에 개 털 날리고 잠깐 한눈판 사이에 먹으면 안되는 조그만 물건을 삼키기도 하고 개를 너무나 좋아해도 이러저러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생기죠 부디 인터넷이나 티비등 여러 매체에서 나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만 보고 입양을 결정하지 마십시오 눈에 안보이는 단점들도 모두 포용하고 인내 하실수 있을때 그때 다시한번 심사숙고 하셔서 입양하세요 갖고 싶은 물건 사듯이 돈주고 사는게 아닙니다. 하나의 생명을 나의 삶에 데리고 오는 것이지요 부디 간곡히 부탁하건데 절대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맞아요ㅠㅠ저도 이제 2년차 견주인데 쉽지않다는걸 느껴요. 아프면 치료비도 만만치않고 매일 산책도 힘들고 어디 두고 놀러가기도 신경쓰여서 힘들죠.. 제 생활 모든 것에 반려견이 있네요. 단지 귀엽다고 데려오지 마세요. 정말 큰 희생이 필요한..책임이 필요한 일입니다. 제발 쉽게생각 말아주세요
저도 18살 말티즈 아가를 작년에 무지개다리 보낸 뒤 너무나 힘들어 유기견 봉사를 시작 했습니다. 그곳에서 말티즈 한마리를 만났는데 그 하얗고 조그마한 몸이 마치 작년에 이별한 내 동생과 같아서 그 자리에서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봉사자분들은 저를 보고 놀라셨을거에요. 분명 다른 아이인데 같은 종의 강아지만 봐도 그렇더라구요. 다니엘헤니님의 마음을 백번 공감합니다.. 겪어본 사람은 알 수 있어요. 지금쯤 망고와 사랑이가 함께 행복하게 뛰어놀고 있기를 🙏 미국과 한국은 너무 멀어서 못만나려나...
갑작스런 사고로 하루 아침에 우리집 개를 잃어 보니까 나이가 차서 또는 지병이 생겨서 마음의 준비를 차근 차근히 할 수 있는 것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음. 오늘 아침까지 해맑은 얼굴로 내 곁에 있던 아이가 간다는 말도 없이 훅하고 가버리는 그런 경험은 두 번 겪을 일이 못 됨.
I used have a Golden Retrieve. He seemed like a heart full of empathy. Once I have that kind of experience, everytime I meet Golden Retrieve, I gave them hug like himan being. It was a very precious and thankful memory but sadly they have very short life span... Lord, it is not fair.
저의 반려견은 아픈지도 모르고 보내줘서 너무 후회가 되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산책도 많이 못가주고 하… 이미 죽은건 죽은건데 있던자리 좋아하는것 환하게 반겨주던 그 미소 잊을수가 없어요 내 하나뿐인 친구인 존재였는데 새로운 븐려견을 키운다고해도 못 잊을거같아요 제가 힘든시기일때 유일하게 옆에서 극복하게해준 친구라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법이라지만 너무 힘든게 현실이네요 후회없는 삶을 살고싶어요
It took me over a decade to have another dog after my dog, Badah, passed away, they leave such huge emptiness in our heart as much as they filled our life with so much happiness. I hope she finds a very caring family🥲
진짜 슬프다,,,나도 잃어버린 우리 몽실이 몇년동안찾았는데 못찾고 정말미안하고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는데 진짜 닮은 강아지를 키우고 계신 할머니가있었는데 괜히 울컥하더라,, 그리고 비맞고있는 유기견이있길래 보니깐 몽실이는 아니였지만 너무 불쌍해서 지금 할아버지될동안 키우고있어요,,몽실아 더 오래 살아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