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시상식 담당작가였어요. 벌써 10년전 시상식인데 지금도 이 축하무대를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기쁩니다. 원래 린 님을 섭외하려고 하였으나 연말공연이 많으셔서 스케쥴이 안되셨어요. 당시 아역이였던 저 세분께 무대를 부탁드렸는데 흔쾌히 해주시고 중간에 mbc로 오셔서 연습도 따로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해에 mbc드라마가 흥행작이 많아서 스튜디오에 대스타들이 많았는데. 당시 정신없던 제 눈에도 저 3명의 어린 배우는 매우 빛났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연기대상은 다른 시상식 보다 좀 점잖게 진행되는데. 웃음 섞고 싶은 제작진의 바램을 잘 살려주시고. 지금까지 회자되어서 참 감사하고 저에게도 좋는 추억으로 오래 남았네요. ^^
@@user-zy6qc2vo5c 니가 못부른다고 하는 잘한짓이냐 ㅋㅋ 악플달고 뻔뻔한태도봐라 소속사에 니같은 악플러들 신고먹으면 죄송하다고싹싹빌꺼면서 ㅋㅋㅋㅋㅋ니가 뭘 잘했어? 베댓도 노래 잘부른다고 했는데 그냥 니귀가 막귀인거고 적어도 악플달아놓고 뻔뻔해지지 말자 진짜 같은 대한민국 사람이란게 창피스럽다 ㅉㅉ
저 셋이 당시에 아역임에도 스타성까지 겸비한 배우들이라 이 무대가 더 재밌고 두 작품 다 어린 시기 분량 늘려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연기를 너무 잘했음.. 게다가 두 작품 다 어린 시기에 아픔이 있는 내용이라 다시봐도 넘넘 아련하게 느껴진다.. 진짜 어디선가 살고 있을 것 같은 느낌..
근데 딱 이때 아역들이 진짜 레전드들이었음. 2000년대는 유승호 박은빈 이세영 등이 1세대, 여진구 김소현 김유정이 2010년대의 대표 아역들. 진짜 황금기였지. 솔직히 이 후로 이렇게 연기력 탄탄한 스타성있는 아역들 보기 힘듬. 연기대상 축하 공연을 한편의 뮤지컬로 만드는 ㅎㄷㄷ한 연기력 ㄷㄷ
시간 왜 이렇게 빨리가ㅠㅠㅠ...8살 때 해품달 엄마랑 본방 보고 아역배우분들 좋아하던 내가 고3....진짜 그립다 저때 아역배우들도 그렇고 저 때 감성이 너무 그리워.. 저 시절 배우, 예능, 방송 거짓말처럼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저때 무도 명수는 12살 유정언니 나오는거 부터 주말마다 가족끼리 모여서 스타킹, 런닝맨, 무도, 1박2일 보던 시절.. 추억하러 1년에 한 번씩은 이거 보러 온다
진짜 이렇게 연기랑 관련된 축하무대 기획하고 누구나 다 이해할수 있는 축하무대 면 배우들도 다 흥미 있게 보고 재밌어하고 반응 해주지... 가수 비하는 아닌데 연기 대상인데 갑자기 관련 1도 없는 걸그룹 보이그룹 데려다 놓으면. ㄹㅇ갑분싸 모든 시상식들 이렇게 했으면 좋겠음.,
역대급 연말 시상식이였음. 셋 다 너무 잘 크고 아역에서 성인으로 변신 성공. 특히 여배우는 아역 이미지 탈피하려고 무리나 노출 연기해서 망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 없이 이미지 변신 성공한 케이스 어엿한 성인으로도 너무 예쁜 세 배우임. 암튼 역대급 웃음짓게 만드는 연말 시상식임. 가끔 들러서 영상 보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