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마음 너무 이해가 가네요ㅋ 저도 아부지하고 주말에 북한산등산하다 중턱에서 강아지한마리가 돌아다니길래 물주고 소세지를 줬는데 정상을 넘어 하산길까지 계속 따라와서 결국 데리고 왔는데 다음날 병원 가보니 나이도 한살~두살 추정된다하고 목에 칩도 없고해서 집으로 데려와 같이 살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털이 너무 길고 지저분해서 삽살개인줄알았는데 깍고보니 푸들이였드라고요 ㅋㅋㅋ 벌써 13년째 같이 살고있네요. 이제는 완전 노인네마냥 산책도 힘들어하는 나이가 되었는데 그래도 행복했습니다~ㅎ
산돌이를 처음 과수원에서 만났을때 부터 구독해서 지금까지 산돌이와 그가족분들을 응원 하고 있는 구독자 입니다. 산삼도 캐면 아낌없이 산돌이에게 나눠주는 산돌이네 입니다. 앞으로도 산돌이와 검둥이 방울이도 함께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산돌이네가 되길 응원합니다. 포크포크에서 보니 더욱 반갑네요
누기님 채널 오랜 구독자로서 느낀 바지만.. 누기님 가족분들이 다 좋으신 분들이에요. 어머님은 인자하고 부지런하시고, 아버님도 시골 어르신 같지 않게 항상 어머니 집안일 도와 주시고요. 누기님이야 선하고 건실한 청년이시고.. 산돌이가 지 복이 있어서 이런 집에 찾아온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