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습 원인에 대해 설명해드렸죠~ 과습에 걸리는 이유와 과습을 방지하는 방법, 과습의 제대로 된 진짜 개념 등등을 다뤘었는데 몇몇 분들께서 과습에 대해선 알았는데 그럼 어떻게 조치하면 좋은지 물어보시더라고요. 그래서 과습 장해 후조치에 대한 방법을 간단명료하게 떠들어봤습니다. 그냥 이대로 하시면 끝! 식물키우기 반려식물 그 모든 것에 대한 잡담 식소남 미카엘
영상 올라오자마자 달려와서 재밌게 보다보니 진짜 식친같은 느낌이 드는 미카엘님 ㅎㅎ (진짜 친구였으면 좋겠다는 ㅋㅋㅋ) 식소남님 채널 동영상 모두 재생하기 해 놓고 화면으로도 보고 라디오처럼 듣기도 합니다. 반복해서 들으면서 까먹었던 부분도 생각나고 내 것처럼 흡수하고 싶어서요 ㅎ 그거 아시나요? 영상 길이, 딴소리(쓸데없는 곁다리 등등) 에 대한 멘트가 영상마다 되게 많이 들어가 있다는거... 진짜로 식소남님께서 이런소리 저런소리 해주시니깐 더 식친으로 다가오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길!!! ㅠㅠ 시간 의식하시면서 안 찍으셔도 되고, 대본 없어도 됩니다! 식소남님 언변 자체가 기승전결이 있어요!!! 쿨한 멘트도 굿굿. 걱정마시고 쭉 가주십쇼 ㅎㅎ 항상 즐겁게 보고 있어요! 식소남님 채널 보고 저의 식물들이 정말 달려졌고 식생활도 차원이 달라졌어요! (재료의 차원도 달라졌어요 ㅎㅎ ㅠㅠ) 정말 고맙습니다!
우와~~따끈따끈한 영상을 봤네요~~ 물주기에 두려움이 없었는데 엊그제 투구를 보내니 정신이 털렸었어요. 예전에 센나 유묘 과비로 녹일뻔 했을때 미카엘님이 분갈이 하라 하셔서 산야초 믹스로 갈아주어서 지금까지 튼튼히 잘 살고 있어요. (왕감사!!!) 꼼꼼히 관찰해서 늦지 않게 발견하고 흙에 이상이 있으면 분갈이!! 잊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수다수다 했네요😊
ㅋㅋ 작년 봄에 사놓고 여름까진 관리가 잘 안되었던 커피나무 묘목이 9개월이 지난 지금은 건강하게 회복해서 파릇파릇한 잎이 꽤나 됩니다. 뻘이 되어버린 상토 버리고 마사토 섞어서 분갈이하던 작년 가을, 그때 분갈이한지 1주일만에 이 채널을 접했었죠. 결국 더 추워지기전에 마사토 섞인 기존 흙을 다 버리고, 산야초 사서 새로 분갈이했었습니다. 오스모코트까지 사서 적정량 뿌려줬더니 연두색, 진한 초록색에 광택이 나는 새 이파리가 나면서 맛탱이 간 이파리는 잘라줬었네요 ㅋㅋ 오늘은 회사 문화활동으로 개인화분에 방울토마토 모종 심고 왔습니다 키트로 된 세트상품이라 마사토가 같이 있던데 기어코 넣는 동료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ㅋㅋ
과습이 오면 화분에서 식물을 들어내서 맨 밑바닥 훍을 보면 끈적거리고 미끈거리는 느낌으로 되어 있어요 이부분을 두께 일센티정도 밑부분만 떼어내 주시고 물을 흠뻑주신다음 스치로풀 위에 난석대립을 깔고 그위에 올려놓고 이틀 놔두면 되요 요번에 과습왔을때 이방법으로 해결 했어요 요즘 고온 다습해서 계속 화분속에 식물을 넣지 않고 그냥 화초 뺀채로 보름째 놓아두었는데 탈없이 잘커요 요즘 습도가 밤에90까지 올라가요 그래서 그대로 방치 해둡니다 실내서 키울땐 상황이 다를수 있겠죠 습도 체크가 중요한거같아요
뭔가 말을 많이 하는거 같으면서도 딱히 중요한 핵심적인 부분은 다 말해주셔서 이해하기 편하네요. 식물유튜버분들 보면 뭐 하나 같이 처음에는 자기가 기르는 식물들 쭈욱 한번 보여주면서 시간 끌다가 이게 어쩌고 저게 저쩌고 필요한 말 필요 없는 말 너무 많아서 오히려 알아듣기가 더 헷갈리는데 그런거 없이 좋네요.
저도 식소남님 영상봐오면서 얘 좀 이상한데? 싶으면 산야초 7 : 상토 2 : 적옥토1 정도 배합해서 갈아주고 있었는데 마침내 간단명료한 6분 영상으로 나왔네요 실험성으로 물 매일 줘봤는데도 문제없이 잘 자라고 수분도 생각보다 오래가서 물 주는 텀 4~5일 정도로 줘도 괜찮더라구요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일본에서 식물 키우면서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メネデール500ml 1100엔 정도네요 유칼립투스 지금 잎이 다 말라가서 알려드린 방법대로 해봐야겠어요 분갈이 적옥토 6 상토 4정도 비율로 해볼 생각입니다 . 알려주신대로 삼본선으로 구입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들리겠습니다
댓글 달라는 협박(?)에 조심스럽게 여쭙습니다. 미카엘님은 두상관수를 추천하시는데 혹시 자동저면관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물주기가 감잡기 어려워서 식물생활 처음부터 자동저면관수 화분에 많이 관심을 두었었는데 이게 계속 흙이 젖어 있다보니 과습의 위험이 있더라구요. 하지만 물관리가 편리한 측면이 있어서 계속 관심은 두고 있습니다. 일반 화분에 쓰는 흙보다 통기성 좋은 재료를 많이 사용해서 공기가 통하는 길을 늘려주고, 물을 빨아올리는 속도를 조절해주면 흙에 물이 고이지 않고 습한 상태로만 유지해서 과습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 그렇게 실험해 보는 중입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충분한 두상관수로 염류를 씻어내면 어떨까 싶습니다. 과습의 원리는 알 것 같으면서도 어려워요. ^^;; 지금 쓴 내용도 과습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쓴 글이 아닐까 걱정되네요.
적절한 조절과 한달에 한 번 충분한 두상관수로 염류를 씻어낸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통기성 좋은 재료를 많이 사용해서 공기가 통하는 길을 늘려주고, 물을 빨아올리는 속도를 조절해서 물이 고이지 않고 ’ 적당한 보습을 갖추시면 그걸로 두상관수를 해주셔도 과습에 걸리지 않고요😊
저는 야외옥상에서 아기 복숭아들을 달고 있는 복숭아 나무를 화분에 키우고 있습니다.키운지는 기껏 3개월 됬구요 ,식물에 대해선 왕초보 인 제가 미카엘님의 영상을 이제서야 접하게 된 것이 안타까워요. 이 채널 찾기 바로 전에 분갈이를 해버렸는데 미카엘 님 영상 보니 제가 정말 잘못 한 것 같거든요. 이틀전부터 잎사귀가 돌돌 말리고 뒤틀리는 현상이 있어서 과습으로 판단하고 분갈이 를 했는데요, 많은 아기과실들 때문에 나무를 옆으로 눕히기가 조심스럽기도 했고 자세히 보니 뿌리가 썩은 정도 는 아닌것같아서 뿌리가 쥐고 있는 흙은 그대로 두고 나머지 흙들만 새로 갈아줬거든요.그런데 뿌리의 흙은 다 떼어줬어야 했을 까요? 어쨋든 뿌리가 쥐고 있는 흙이 많이 축축 한 상태였었기에 새흙에 심어놓은 후에도 물은 아직 안 주고 있습니다. 이틀 정도 기다렸다가 물을 주는 것이 좋을까요? 제가 너무 초보라서 잘 하고 있는 건지 혼란 스럽고 초조해요. 열매맺은 나무는 임산부와 같이 예민하다고 하던데 분갈이 를 하면서 너무 스트레스 를 준 건 아닌지 걱정되요.그냥 기다리지 않고 지금 바로 물을 흠뻑 줘야 할까요? 꼭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대로 배워서 나무를 안아프게 해주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질문이 너무 여러개라 답변 안드릴 거에요😏 … 는 농담이고 광선량, 온도, 토양 조건(pH/알루미늄 등), 공기 중의 화학 물질 등이 꽃의 색깔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잎이 부분적으로 마르는 건 양상에 따라 다양한 원인이 있기에 단답드릴 수 없습니다. 메네델은 식물 활력제는 맞습니다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미카엘 님을 알게 되어 처음 영상부터 쭉 보며 배우고 있는, 미카엘 님과 주파수가 맞아 미며든 사람 중 한 명입니다. 😅 드릴 질문이 있습니다. 제가 다육식물을 키우는 초심자라, 이번 6월 1일에 배수성을 높이려고 토분, 마사토 (미카엘 님이 짚어준 부분들) 전부 다 사용해서 분갈이했습니다.🥲 배합 비율도 그냥 감대로 해서 마사토가 좀 많다시피 배합해서 분갈이했어요. 그러다가 며칠 전 미카엘 님 영상을 보고 참고하여, 오정 프라텍 화분, 산야초, 마감프 K, 아그로믹 파워를 구매해 다시 분갈이를 해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근데 분명 토분 + 마사토 조합이라 배수는 문제없을 텐데, 아데니움 하나가 며칠 전부터 잎 전체가 노랗게 되더니, 갈색으로 변하며 잎 전체를 다 떨구더라고요… 워낙 흙이 금방 말라 3일에 한 번 물 줬는데, 과습이 온 것 같습니다. 마사 세척을 했지만, 내부에서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본론을 말씀드리면, 화분하고 마감프 등은 내일 배송되어 분갈이할 예정이긴 한데 메네델을 구매해서 기다릴 시간이 부족한 거 같아요. 🥲 급한 대로 상태 이상한 친구를 화분에서 꺼내 뿌리에 문제가 있다면 싹 잘라내고, 깨끗한 물에 담가 반그늘에 놓는 것도 임시방편으로 좋은 방법일까요? 메네델을 구비해놓지 않았는데, 과습 온 친구가 있어서 혼란한 상태인데 이 영상이 떠서 급하게 봤습니다...
@@SSNMikael 답변 감사합니다. 😊 지금 택배 도착하기 전, 분갈이하기 전에, 석화 꺼내서 말리는 중이에요. 생각했던 것보다 뿌리가 검게 썩은 것처럼 보이는 곳은 없어서, 뿌리가 크게 상한 거 같진 않은데, 잎은 1개 빼고 다 떨어졌고, 줄기가 말랑거리고 쪼그라든? 상태입니다. 그런데 흙은 뻘이 생기거나 하진 않았는데, 단단하게 굳어있어서 이것 때문에 통기가 막힌 것처럼 보였어요. 이런 상태의 식물도 분갈이할 때 아그로믹 파워, 마감프K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마감프K만 화분 밑에 깔아 분갈이한 뒤, 메네델 희석한 물 주며 상태 보다가 아그로믹은 나중에 깔아주는 게 좋으려나요? 😅
혼자 떠든다고 뭐라하시길래 같이 떠들라고 댓글 남김 ㅋㅋㅋㅋㅋ 근데 과습과 무름병이 같은건가요? 다른건가요? 얼마전 바위솔 화분 물빠짐이 안좋아진거 같아서 분갈이를 했는데 오히려 무름병이 와서 3뿌리를 뽑아냈거든요. 나머지는 뽑아서 이틀 건조 시킨 후 어제 다시 심어줬는데 아예 흙까지 싹 갈아버릴걸 그랬나 살짝 후회되는데, 자꾸 분갈이 하는게 식물한테 스트레스만 줄거 같아서 다시 뽑기도 뭐하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 로즈마리 잘 자라고 있었는데 장마기간에 한 일주일까진 괜찮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애가 모든 입이 말라버렸..ㅜㅜ 갑자기 식소남 과습영상 생각나서 다시 찾아보고 식소남보고 사놓은 메네델 꺼내서 뿌리 흙 다 털고 메네델에 담궈놨는데 살아줄지 모르겠네요ㅜㅜ 근데 잎을 줄이는데 얼마나 줄여야하나요? 적당히 줄여두면 살놈살고 잎을 떨구는지 아님 잎이 너무 많으면 다 같이 죽는지.. 키우기 쉬운것 같다가도 막상 위기 대처는 어렵네요
아랄리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19년 함께 살았던 강아지 화분장시켜서 현재 아랄리아를 키우고있는건데 제 알랄리아가 3주전부터 해서 잎이 다 떨어졌습니다. 말라 비틀어졌어요.. 과한 칼슘으로인한 토질의 문제인가 싶어서 서칭하다가 들어온게 식소남까지 오게되었고 영상을 통해서 과습이라 판단 하고 있습니다. 3주간 물을 안줬는데도 많이 축축하더라구요. 그래서 위에 올려놨던 현무암같은 관상용 돌도 다 치우고 젓가락으로 휘적휘적하고 지금 최대한 통풍시키고있습니다. 결론은, 과습이 이유라면, 분갈이를 하라고 말씀해주셨고 새로운 흙을 쓰라고 말씀해주셨는데.. 그냥 화분 엄청 큰걸로해서 기존 흙이랑 새로운 흙이랑 섞으면 안될까여..? 역설적인 말이지만, 분갈이 없이 잘 키워보고싶네요우유ㅠㅠㅠ 현재 토기 사용중이고, 과습이 진짜원인이고 통기가 안되는거라면 토기분 가운데가 배수구였고 그 옆에다가 한지에 쌓인 뼛가루를 놨는데 1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그 부분이 잘 못된건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면!~ 식물공방같은곳에서 제가 직접 아랄리아를 분갈이 한거였거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전문가한테 가서 흙도 살리고 아랄리아도 살릴 수 있는 그런 방법을 택하는게 나을까요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강아지 화분장이라 흙을 아직은 갈고싶지 않으신거군요. 이미 잘 이해하고 계신바와 같이 흙을 갈아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최대한 흙을 그대로 두고 살려내보기로 해보아요. 현재 파악하신 부분 두 가지 원인에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칼슘으로 인한 토양pH 문제 또는 과습. 이 둘을 한번에 타겟팅해보자면 ‘아그로믹파워’(제가 영상으로 다룬 적이 있으니 참고해보셔도 좋습니다)를 써보는 것입니다. 아그로믹파워에 휴믹산(부식산)이 들어있어 토양내 산도를 낮춰줄 수 있습니다. 또한 유해균을 죽이는 트리코데르마균 제제라서 과습에도 효과를 보일 수 있지요. 화분 겉흙을 얇게 걷어내시고 아그로믹파워를 20~30알 정도 뿌려주시고 걷어낸 흙을 얇게 덮어주세요. (완전히 안덮히고 안그로믹파워가 조금 드러나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샤워기로 전체적으로 물을 주세요. (흙이 아직 마르지 않았어도 괜찮습니다. 물을 주세요) 그리고 한 달 정도 지켜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최선은 분갈이입니다. 그치만 우리는 흙을 그대로 살려서 가져가보고자 하는 차선책이므로 이점 유의하시어 판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영상 늘 잘 보고 있습니다 미카엘님... 제 그락실리우스가 과습으로 인해 굵은뿌리까지 검게 변해서 뿌리를 좀 많이 쳐내 거의 벌크 수준이되었는데 괜찮을까요..? 메네델 침지후 다시 식재한 상태인데 많이 걱정되네요 ㅜㅜ 굵은뿌리 두개 날리고 하얀색 잔뿌리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ㅜㅜ
안녕하세요! 영상과 관련된 내용은 아니지만 혹시 화분에 톡토기?? 엄청 쪼끄맣고 기어다니는 뭔가가 계속 생기는데 이거는 왜 생기고 어떻게 박멸할 수 있을지 알 수 있을까요?? 토분때문에 생기는 줄 알았는데 플라스틱분에서도 생겨서요 ㅠㅠ 이전에 추천해주신 물구멍 큰 플라스틱토분에 분갈이 했는데도...또 생겼네요 혹시 흙때문인 걸까요?? 흙을 모두 털고 분갈이를 다시 해야하는 걸까요??ㅠㅠ 작아도 벌레는 너무 싫어서 여쭤봅니다 🙏
미카엘님 영상 감사합니다! 아디안텀 고사리(미스티클라우드)가 과습이 와서 분갈이를 하려는데, 뿌리가 까매서 어디까지가 썩었는지 알 수가 없네요ㅎㅎ... 우선 흙이 축축해서 신문지 감싸서 식재 다시 안하고 며칠 두려고 합니다, 좀 마른다음에 상토:산야초 4:6으로 해서 조금 더 작은 슬릿분으로 옮기려고요! - 고사리는 뿌리손상에 예민하다는데 어디까지 쳐내고 다시 심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제가 지금 님나무를 키우고 있는데 과습이 와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ㅠㅠ 혹시 무른 뿌리부분을 잘라내고 100배 희석한 메네델 물에 하루만 담가놓고 분갈이를 하면 될까요? 메네델 구매한 사이트에서는 뿌리 담구는 일을 몇번 반복하라고 해서요. 단 한번만 담궈놔도 효과가 있을지 궁금합니다. 또 지렁이 분변토와 배양토, 펄라이트를 섞은 배합토로 분갈이를 할 생각인데 괜찮을까요? 과습이 된 식물에 비료를 주는건 너무 과하다는 소리를 들어서요. 지렁이 분변토가 비료로 많이 쓰이는 것 같아서 혹시 님나무에게 무리가 갈까싶어 여쭤봅니다.
덥고 습해도 잘 자라는 게 정상입니다. 우리네 길거리 걷다보면 실내도 아니고 노지에서 아스팔트 사이에 마저도 직광을 받으며 또는 습하고 고온에 노출되면서도 건강하게 수세를 뻗는 식물들을 쉽게 볼 수 있죠. 식물의 면역력이 그것을 가능케 합니다. 그것을 위해 예전 영상에서도 다뤘듯이 칼슘을 충분히 줘서 튼튼하게 해주는 거죠😊 사실 습하다고 해도 온실에서 90%습도에 잘 자라는 식물들도 많거든요. 우선은 메네델 등의 활력제를 줘서 기운을 차리게 해주고 충분한 빛을 주는 것 밖에는 없을 듯 합니다. 수세가 약할 때 비료를 주는 것은 필히 삼가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