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대박인건 비틀쥬스가 데뷔작이더라구요.. 그리고 이 당시 보통 악마하면 엄청 무섭게 표현되는 게 보편적이었는데, 팀버튼이 표현한 악마는 악동에 술주정뱅이, 변태 아저씨 같은 느낌이라 이 부분도 이 당시 상당히 새로운 컨셉이었던 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사후세계를 표현한 방식은 정말로 독특하죠. 대기표 뽑고 기다려야 하고 각자 죽은 뒤에도 사무실 같은 곳에서 일을 해야하는 모습은 이 당시 사후세계를 보통 지옥이나 천국으로 표현한 것과는 많이 다른 모습이니까요.
기묘한 케이지를 인정 할수 밖에 없는게 처음 장면에서 가위손의 에드워드가 한 대사 "굿바이"는 별거 없어 보이지만 에드워드의 마지막 대사다. 그 한마디를 킴은 영원히 기억하며...시작하는 영화이기 때문이다...물론 나도 비틀쥬스를 풀타임으로 대략 30번은 봤다...너무 애정하는 작품과 캐릭터 였다...심지어는 배트맨과 거의 한국에서 2년차이지만 국내에선 동시대에 개봉(?) 했지만..아무도 설마~저 사람이 배트맨이라고 알지 못했고,..더 웃긴건 배트맨이 흥행하고는 마이클 키튼 작품을 극장에 걸었던것이 "퍼시픽 하이츠" 작품이었는데..사이코 악당이었다.. 관객들은 맨붕에 겹겨이 빠졌지만.. 나는 마이클 키튼과 팀버튼에 더욱 빠져 버렸었다......그래서 이 영화는 애정 할 예정이다
Come, mister tally man Tally me banana Daylight come and me want to go~ Day, me say day, me say day, me say day Me say day, me say day-ay-ay-o Daylight come and me want to go 비틀쥬스:The Juice is lo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