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캐나다 토론토 입니다. 올 해 정원에서 일하다 가 이상한 바람에 날려 내리 꽂힌 단풍씨앗들에게 된통 당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 씨앗이 정원으로 파 놓은 땅속으로 야무지게 파고들어 1주일 뒤부터 단풍 새 싹이 나오는데 그걸 파내느라 여름 내내 고생했습니다. 뿌리가 우선 깊게 내립니다. 저는 다 늙은 이고 학위도 없는 겸손한 사람이지만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유심히 관찰하고 생활에 어떻게 적용해야하는지 ? 찾아 보는 즐거움을 가져 보겠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교수님이셔서 유튜브로 자주 뵙습니다. 건강하셔서 선한 영향력을 저희들에게 나눠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좋은 말씀 고맙게 들었습니다.
교수님, 저도 오래전 생물학 전공으로 지금은 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기초연구하고 있는데요. 교수님 말씀 하나하나가 다 공감이 됩니다. 순수하게 연구만 하고싶다가도 과제연구결과, 논문등등 현실에 쫓겨 그냥그냥 지내고 있네요ㅜㅜ 교수님같으신 분이 우리나라에 많이 계셔서 연구도 즐겁게, 재밌게 할수 있는(연구비 걱정안하고?)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교수님의 말씀 들으면서 힐링 받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선한 영향력 더 많이 전파시켜 주세요~~^^♡
문득 커뮤니케이션학에서 유명한 마셜 맥루한의 저서 "미디어의 이해"에서 옷은 피부의 연장이고 카메라는 눈의 연장이라는 예시가 생각나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문명의 이기는 많은 경우에 인간과 자연을 모방하는데서 시작하고 완성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조명디자인을 하면서 사람들이 선호하고 많이 소비하는 시각적 형태와 그 이유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고있는데, 진화생물학에서 많은 이유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생물학은 여러모로 많은 학문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학문인 것 같아 개인적으로 공부하면서 교수님 유튜브 잘 보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다음 콘텐츠도 기대하겠습니다!
교수님! 수능이 4주도 채 안남은 고3 수험생 구독자입니다ㅎㅎ 생물학에 관한 거라면 정말 심장이 뛰고 혼자 생각해보거나 관련 영상을 보고 책을 읽을때 뭔가 팍! 하는게 있다면 모든 신경들이 다 자극을 받은 것처럼 짜릿하더라고요.. 교수님만큼 대단하신 분은 못 되겠지만 교수님처럼 멋있는 생물 전공자가 되고싶어서 댓글 처음으로 남겨봐요..!! 사실 정시 공부를 시작한지가 5개월밖에 되지 않아 엄청 좋은 대학까지는 갈 수는 없겠지만 원하는 대학의 화공생명공학과나 생명과학과에 가려 정말 매일 열심히 공부 중이에요! 교수님 영상들을 보면서 다시 다짐을 하게 되고 공부할 힘을 조금이라도 얻을 수 있어요 감사합니다☺️
교수님 영상들 통해서 항상 즐겁게 배우고 있어요. 기업가 정신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경영학 분야를 넘어선 학문들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오히려 한국 대학들의 학문적 접근 방식이 어떤 면에서는 미국 보다 앞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배우고 싶어요.
★자연과 지구,인간들을 살리고자 하는 근본 마음을 바탕으로 깔고 있는 연구라고 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그 연구들을 통해서 많은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가치있게 잘 쓰면서 인생을 살아간다면~너무나도 가치있고 행복한 삶이 되겠지요!...영상 흐뭇하게 보고 갑니다!^^
자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들이 있다는 얘기는 알고 있었는데 확실히 실제로 제가 그런 것들을 생각해보거나 고민해본 적은 없었네요. 연구비를 따내는 것에 전전긍긍하기보다 학문을 활용하여 다른 방식으로 연구비를 마련하는 것이 알맞다는 것에도 공감이 갑니다. 연구비를 많이 얻기가 힘든 게 우리 나라의 현실이니까요. 다양한 학문에 지원이 늘어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수님..🥹 대학생 때 교수님께 강연을 요청드린 적이 있었는데 그 뒤로 쭉 팬이에요. 경청해주시고 존중해주시고..힘든 시절이었는데 교수님이 보여주신 어른으로서의 따뜻함에 위로받아 아직까지도 그 따뜻함의 힘으로 다시 한 번 일어날 때가 많습니다. 그동안 몰래 눈팅(?)만 했었는데 유튭 개설 축하드리고 오래도록 우리들의 선생님이 되어주세요❤
최재천 박사님 , 유튜브 재미있게 잘보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게 있어서 여쭤 봅니다. 1. 우리나라 벚꽃이 이 산, 저 산 산속에 한 두그루씩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 벚꽂 누가 그렇게 심은걸까요? 2. 시골 마을 입구에 오래된 무성한 느티나무가 있는 마을이 많고 그 느티나무 수령이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 조선시대 어느때쯤 "후손을 위한 느티나무 심기" 운동이 있었던 걸까요?
생명과학과 다니는데 자연과학분야를 이용해서 돈을 번다는 것에 따가운 시선이 있는거 같아요. 하지만 우리 생명과학도들도 돈을 벌 수 있고 도전해보라는 교수님 생각에 용기가 좀 생기네요. 저도 생물을 모방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어요.. 교수님 랩실에서 일해보고 싶은데 물론 경쟁이 치열하겠지만… 혹시 학부연구생은 안뽑으실까요ㅎㅎ 중간시험끝나고 이메일 한번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