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프랑스에 격렬한 시위가 일어나고 있는 게 연일 보도되고 있습니다. 또한 원래도 프랑스 여행 하면 더럽고, 냄새 나고, 소매치기 많고, 인종차별 하고... 그런 자극적인 것들이 주로 소개가 되는데요. 저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여행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독일 국경 알자스 지방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모습 즐겨주세요!
안녕하세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지난 6월에 찍은 영상입니다. 프랑스가 비교적 평화로울 때였죠. 또한 이때 여행을 끝마치고 저는 한국으로 돌아온 상태입니다. 유럽생활을 끝마쳤기에 이제 당분간 유럽을 배경으로 한 영상은 찍을 수가 없습니다. 저도 많이 아쉽네요.😮
저는 꼭 가보고 싶지만 아직 알자스 로렌 지방을 못 가봤는데, 충코님 안목으로 소개하는 내용이 너무 와 닿네요. 제가 보는 눈 높이와 감성 코드가 참 비슷하네요. 저는 50대 인데...ㅎㅎㅎ 충코님이 올드한가요^^ 여기서도 역시 '할머니' 코드가 접목되네요.ㅎㅎㅎ 유럽이 아무리 지금은 세속화되었어도 형식적으로나마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 하는 공간과 건축물이 중심에 있다는 것... 그것이 아마도 한국 처럼 모두가 획일적으로 '소유와 소비'를 쫒아 대도시로 몰리지 않고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의 공간에서 '존재' 할 수 있는 바탕이 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그런면에서 음식 맛(평점)을 이야기 하면서 언급하셨듯이 우리는 '맥락/근본' 안에 또 그 연장 선에서 삶이 이어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곧 한국으로 복귀한다죠^^ 대학에서 또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계속 소통할 수 있길 바랍니다.
Council of Europe 기관들이 스트라스부르에 자리잡게 된 역사적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셨네요. 독일 학생들이 견학온 건물 근처에 유럽인권재판소가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에 여러번 출장갔었는데 그때갔던 빵집도 보이고 (그집 빵 정말 맛있죠ㅎ) 충코님 덕분에 오랫만에 추억에 잠겼습니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덕분에 오랫만에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도시들을 둘러볼 수 있어서 넘 좋았습니다. 저도 프랑스 갔을 때 스트라스 부르크에 갔었는데, 마지막 수업 소설이 떠오르면서 여러가지 생각도 들고, 도시 자체도 상상 이상으로 넘 예뻐서 떠나기가 아쉬웠던 기억도 있네요ㅎ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는 프랑스 음식보다 독일음식이 더 입맛에 맞고 더 좋아해서, 프랑스 음식에 대한 아쉬움은 없지만, 독일과는 다른 느낌으로 모든게 너무 예쁘고 그림같고, 사람들도 대체로 친절하고 소박해서 많은 장면들이 지금도 좋은 기억들로 남아있는듯 해요.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충코님께서 여행 영상 올려주시니까 뭔가 편안하면서 더 깊이있고, 옛날 철학자나 작가분들은 여행을 그렇게 다니셨다고 들었는데 충코님 영상 보면서 왠지 그 시절의 느낌은 이랬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드네요 ㅎㅎ 한국 들어오셨다고 하셨는데 국내 여행 영상도 기대해도 될까요~? ㅎㅎㅎ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프랑스, 독일 가보고 싶네요. 요즘 저희 주변을 보면 음식점들이 너무 쉽게 개업 했다가 또 너무 쉽게 폐업 하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습니다. 음식 하나를 만들어도 장인 정신이랄까, 가문 대대로의 전통이랄까, 그런 걸 느낄 수 있는 곳이 주변에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케쥴이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요. 만약 시간이 있으시면 벨기에 북부지역에 Bruges 가 볼만하구요. 또 벨기에 남쪽지역에 위치하는 Orval (사원)그리고 맥주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온김에 룩셈부르크도 들리시면 어떨까 합니다. 이것은 저의 순수한 제안이니까 그냥 뭐 .... 참고하십시요. 그럼 아름다운 여행 즐기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