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엄잠후는 진짜 몰래 야식먹는 것 같은 짜릿함, 우스꽝스런 벌칙, asmr과 귀르가즘이 잘 버무려진 좋은 컨텐츠였는데 어느 순간 그냥 아이돌들 컴백 예능 중 하나가 되어버림. 벌칙은 귀염귀염 모자쓰기 이런거라 벌칙같지도 않고(팬들 움짤생성기가 아닐까 싶고), 그런 벌칙같지도 않은 벌칙 주려다보니 별 것도 아닌걸로 벌칙 남발하고, 그러면서 토크쇼와 신곡홍보는 과하게 해서 좀 언밸런스한데다 몰래 야식먹는 짜릿함도 줄어들고, 당연히 토크와 신곡홍보 위주다보니 asmr은 뒷전이라 귀르가즘을 느끼기도 힘듦. 난 그래서 아직도 정은지편이 좋음. 초창기의 좋은 요소들이 남아있을때라
아직도 가끔 들어와서 보는 정은지 엄잠후. 진짜 다른 편 기대하고 보다가도 씅에 안차서 이 편으로 돌아오게 됨. 벌칙으로 샐러리 먹는 소리 asmr도 좋고 정은지 목소리 asmr도 좋고 특히 음식 만드는 부분도 좋지만 음식 먹을 때 요거지! 맛있게 먹는구만! 하는 느낌의 소리나 먹는 모습이 좋음.
엄잠후 초창기땐 에세말 느낌도 나면서 재미도 있는 예능이었는데 지금은 걍 벌칙으로 재롱부리는 소리 작게 음식만들기 방송..... 솔직히 요즘은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아니면 안볼정도로 별로임... 에이핑크 나올때가 딱 제일 좋았어....ㅠㅠㅜㅜㅜ 솔직히 요즘은 버너도 뭐만 좀 소리내면 바로 울림... 나는 정은지 케이윌 양요섭 박경 등꺼 보면서 잠들기도 했는데 요즘은 버너땜 너무 시끄럽고 팬아니면 재미도 없어서 안봄... 엄마도 초창기때 엄마가 좋았어...ㅠㅠㅠ
7 4294 다른멤버들은 애교가 있는 멤버도 있고 없는 멤버도 있는데, 은지는 시키는 애교는 못하고 평소에 애교가 많은 편이에요! 에이핑크에서 시키는 애교를 가장 잘하는 보미가 인정한 생활애교 탑(?)은 은지입니다! 일상이 애교쟁이ㅋㅋ 근데 본인이 인정을 안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