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XV의 영국군 스타일 복각해줬으면 좋겠지만 IWC가 그럴리 없겠죠ㅜㅜ 늘 클래씨님의 시계 컨텐츠를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제가 시계를 차고 깊은 바다를 잠수할 일도, 비행기를 조종하며 여행을 떠날 일도 비록 없지만 그 감성에 이끌려 손목에 올리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시계의 헤리티지를 알수록 더 깊은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좋습니다 😊
클 형님 추천 컨텐츠 중에 이번에는 독특하게 세계 그나라를 대표하는 시계 브랜드가 어떨까요? 가격이 주가 아닌 나라마다 특색을 지닌 시계요. (예 :벨엔로스, 파네라이, 세이코, 등등...) 굳이 자주 보는 시계들보단 몇 나라들을 추리고 역사나 시계의 방향성 등을 이야기하면 독특하고 신선할거 같습니다.
현직 조종사 입니다. 2:38쯤에 설명하신거에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전투기가 빠른것도 사실이지만 조종사는 계기와 바깥 자세를 매우 빠르게 Cross check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합니다. 항공기 성능이 좋지 않았던 시절에는 잠깐의 주의 분산이 항공기의 제원에 크게 영향을 끼쳤기 때문에 시계를 빠르게 보는 것이 너무나도 중요 했을겁니다. 파일럿 워치들이 가독성 좋게 나온 이유는 주의 분산 시간을 극적으로 줄이기 위한 것이지요. 그래서 시계를 손목 아래(손바닥 쪽)으로 착용하는 사람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