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 주변이 다 생긴지가 오래된 집이 많아요. 철산이나 하안쪽과는 다르게 시장뿐만아니라 주변근처 골목골목에도 오래된 분식집이나 음식점이 많습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라온 곳인데, 학군도 괜찮은편이라 가족단위로 오래거주하는 경우가 많아서 살기가 매우 좋은동내예요. 서울에서도 가깝고...
어쩜 이렇게 정리를 잘하셨을까요? 저같은 하루 찍어 하루 편집하는 맛집 유튜버는 명함도 못내밀 퀄리티입니다~ㅠㅠ 살짝 좌절감도 생기고 부럽기도 하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도 들게하는 영상입니다. 굉장한 노력이 있어야만 만들 수 있는 영상에 경의를 표합니다. 감사히 잘봤습니다~
광명시장 20대때 뺀질나게가서 놀았는데.. 죄다 음식이 너무 싸고 맛있었고 ㅠㅠ 근데 그동안 매스컴도 많이타고해서 그런지 고기고추빈대떡 애정하던 이 집도 맛이 변해있고 여러모로 아쉬웠던.. 진짜 예전에는 더 맛있었는데.. 그래도 광명시장은 ㅆㅅㅌㅊ인곳.. 지금은 멀어서 예전처럼은 못가지만 자주갈수 있으면 좋을듯.
안양중앙시장은 초입에 닭튀김, 그 옆 매운호떡(당면에 청양고추 다져진 소예요), 그 옆으로 떡볶이집 있는데 떡볶이가 걸쭉하고 매콤하고 오뎅이 얇아서 맛있어요. 비아김밥인가? 싸다고 들었는데...한번도 안먹어 봤네요. 그 옆에 순대곱창집 골목 들어가는 곳이 있는데 혹시 아시는곳 있음 추천좀 부탁드릴께요 ㅠㅠ 가던집이 주인이 바뀌어서 맛이 바뀌어서요;;; 성당 맞은편에 도너츠도 맛있어요~~~
지금은 멀리 살아서 못가지만 신림동 살던 시절 자전거 타고(?!) 가던 정인면옥. 가격 올랐네요 9천원. 그래도 초 저렴이죠?! 가성비는 여전히 세계 최고라 생각합니다. 평냉 1만원 이하로 저 퀄리티 절대 불가능. 조용히 선글라스 끼고 들어가서 물냉 하나랑 녹두전 시켜서 먹고 나옵니다. 저에겐 뭐랄까 경건한 의식? 같은 느낌이었어요. 돈까스집이랑 비트김밥 못가본게 한이네요 ㅎㅎ 하지만 하루에 두끼를 먹을 순 없는 일 ㅠㅠ 광명가면 무조건 정인면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