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롯데월드 초기 지어질 때 유리돔이랑 내부공사 현장근무하셨던 경험입니다. 당시 80년도 공사당시 안전을 잘생각하는 시기가 아니였고 유리돔을 설치하는게 이례적이 였던지라 유리돔 설치과정에서 추락사로 돌아가신 인부 분들이 많으셨다해요. 아버지가 말씀하시길 롯데월드는 죽은 인부 분들의 피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많이 이야기하셨습니다. 아버지는 그 트라우마가 있으셔서 롯데월드는 보기도싫다고 하셨어요
저는 이 영상을 특히나 더 공감하는게 저도 비슷한일을 겪었기때문이예요.. 저는 놀이기구를 무서워해서 놀이동산에서 겪은 일은 아니지만 2014년 여름 대낮이였구요 제가 초2때 외할아버지께서 옆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셔서 심부름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어요 아파트 뒤 주차창을 통해 집으로 걸어오고 있었는데 저 멀리 남자한분이 오시는거예요 그리고 저도 걸어가고 그 사람도 걸어오니깐 점점 가까워지잖아요 근데 가까워질수록 그 아저씨의 옷차림이 자세하게 보이는데 왠 시골할아버지들에게서 볼법한 베이지색의 체크셔츠와 밑에는 짙은 베이지색의 바지를 입고계셨어요 머리에는 밀집 모자를 쓰고계셨구요 근데 옷에 구멍이 몇개 뚫려있었으며 그 구멍의 가장자리에는 피같이 붉게 물들어 있었어요 역시나 모자에도 가장자리가 붉은 구멍이 뚫여있었죠 저는 무서워서 최대한 그 아저씨쪽을 안보고 바닥을 보며 걷다가 결정적인 순간이 와요 바로 서로 지나갈때 가장 가까웠던 시범인데요 그 아저씨가 오고 ⬇️⬆️ 제가 이렇게 가는 상황이면 제가 그 아저씨를 보면 그 아저씨의 왼쪽면을 먼저 보게되잖아요 그래서 제가 너무 무서웠지만 궁금해서 그 아저씨를 눈알만 굴려서 봤는데 ㅁㅊ 눈알이 없는거예요 저는 사람 눈 없으면 그 안이 검은지 그때 처음 알았습니다 눈알이 없으니깐 얼굴안이 꺼맸고 얼굴에 피투성이와 손은 잘려서 피가 뚝뚝 흘렀고 다리에도 피가 보였습니다 저는 그 장면을 보고 2차 충격과 무서움을 앉고 미친듯이 빠른걸음으로 걷다가 잠깐 뒤돌아서 그 아저씨쪽을 봤습니다 근데 제가 아까 처음 여름 낮이라고 했잖아요 근데 하.. 아직도 생생하네요 그 아저씨한테 그림자가 없는거예요 사람이면 그림자는 다 있잖아요…? 근데 그 아저씨한테는 그림자가 없어서 저는 진짜 그땐 그뒤도 안돌아보고 바로 집으로 달려가서 엄마한테 나 방금 이런이런 일이 있었다 무섭다 이러니깐 엄마가 꿈을 너무 생생하게 꿨다며 안믿어주시던군요 다른사람들한테 말해도 안믿어줘요.. 근데 오늘 이영상을 보며 제가 봤던 아저씨 귀신과 비슷한점이 많아 공감을 많이했어요 그리고 캐스트분의 마음도 이해하구요 ㅠㅠ 아무도 안믿어주는 그런 느낌…
0:20 헐 저 2017년도 4월... 그때 중3때 학원에서 단체로 갔었는데 토요일이였고 사람 너무많았고요 암튼 놀러갔던 같은 그 시기에 캐스트분이 귀신 목격하셨다니ㅠㅠ ㄷㄷ 근데 막상 가면 귀신이고 나발이고 다 잊고 신나게 노는 그곳. 롯데월드 ㅋㅋㅋㅋ 요즘도 비수기였는지 이번주 월요일에 다녀왔는데 진짜 가면 귀신그런거 하나도 생각 안나더라구여 근데 혜성특급 맨 뒷자리 괴담땜에 제가 또 호기심이 넘 많아서 혜성특급 맨뒤에 타봤었는데 그땐 조금씩 눈 찔끔 감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친구는 괴담을 몰라서 아무렇지도 않은데>< ㅋㅋㅋ 이... 이게.. 사람은 생각이란게 참 중요한것 같아욬
진짜진짜 소름 돋는게 있는데 거가 2017년전에 신밧드의 모험 어트랙션 에 가서 탔는데 그 아저씨가 있었다고요? 저가 하은이라는 달링이랑 타러 갔거든요? 저가 볼때 그 멘트 치시는 분이 혼자말을 하시고 혼자 손짓을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뭐지?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거 보고 소름 돋음.. 그 아저씨 가 ㄷㄷ(컨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