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이 교환학생으로 고등학교때 잠시 한국에 나갔었는데 ... 방송국구경 시켜 준다해서 따라갔다가 인파에 휩쓸려 얼결에 생방송중인 김정민 노래를 들었다한다...누군지몰라 얼떨떨했는데 나중에 TV에서 보며 저사람이다 하더군요...아주 멋지게 노래하고 환호했다 하더군요..벌써 우리딸 나이 43살이군요..
정민오빠, 루미코씨 참 좋은 분들 같아요 대화가 솔직하고 따뜻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진섭 오빠 골수팬이었는데 여기서 보니 너무 반가워요 역시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들과 가깝군요 중학교때 뭣모를때 진섭오빠 노래 매일듣고 콘서트 새벽부터 줄 서 있고 그랬는데 어른이 되서 다시 보는 진섭 오빠.. 역시 제가 그 때도 사람 보는 눈이 있었네요 따뜻하고 좋은 분 같아요. 저 진섭오빠 40주년 공연하면 미국에서라도 날아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