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적으로 각자 독립적이며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것 까지가 멋있는거지 딸 에이미는 사실 강해 보이지만 자신의 마음속은 늘 아빠를 그리워하는 어린이임을 진짜 아이를 중심에 놓고 산다는 부부는 잊지말았으면 좋겠다. 쿨한 딸이 아니라 쿨해야만 살아갈 수 있기에 쿨하게 보이는 거 잊지마셈.
장황하게 길게 말하는 것은. 사실을 덮기 위함. 굉장히 앞서나가는 세계관을 설파하는 것 같으나 인간 기저의 소유욕과 사랑받기 위한 그리고 사랑을 주고자하는 본능은 덮을 수 없음. 길게길게 얘기했으나. 결국은 몇년 내 이혼 소식 들릴 거임. 남자의 바람등등. 아니면 벌써 그 사실을 간파하고 밑밥을 깔고 있는 거일수도. 쿨한 척 헤어지기 위한 큰 밑그림 작업 중........
그냥 아빠가 아빠역할 못해서 엄마가 아빠역할 하느라 엄마 역할이 없는거임. 박선주가 애정구걸하기 싫어서 쿨한척 하는거고 남자가 정신차려야지.. 애는 그래도 앤데 지금이야 엄빠가 정상인줄 알고 지지해주지 여자애 시집갈때 한국남자는 못 만난다. 한국에 저런 집 없고 하나부터 열까지 시가랑 맞추려면 트러블 장난아님. 지들 쿨한건 쿨한거고 남들은 안 그런다는 걸 알려줘야지. 애만 커서 개고생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