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 15살에 이 노래를 들으며 아이스크림 한 입 베어물면 너무 좋아 빙빙 도는 설렘을 느끼고 16살의 지금에는 이 노래를 시험공부하며 주구장창 들으며 어서 22살이 와서 테일러의 22를 듣길 꿈꿔요 아 테일러도 15살 때는 22살이 되길 손꼽았겠지..╰(*´︶`*)╯♡📝❤️ So it goes...
미국의 15살은 한국의 17이니까 고1인 지금 듣는 fifteen은 감회가 새롭네요..새학기 너무 막막하고 앞으로 여기서 3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즐겁긴한데 너무 혼란스러운 하루하루입니다. 앞으로 커서 뭐가 될지 감도 잡히질 않아요..고등학교의 사랑 우정 학업보다 훨씬 중요한 일들이 제 삶에 있어서 앞으로 많을텐데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야겠어요
진짜 진짜 너무 슬프고 억울하고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서 이 노래를 듣고 있는데요.. 제가요 계속 교생선생님, 학원선생님들을 좋아하게 되요.... 저도 제가 이런 마음 갖는게 너무 싫어요. 결코 이뤄질 수 없잖아요. 나중에 어른이 되면 지금의 저를 “참 어렸구나.. 16살이었으니까..” 라고 회상하게 될 것 같긴한데 지금은 그냥 한 10년만 더 일찍 태어나면 좋았을걸이라는 생각과 함께 눈물이 좀 벅차오르네요.. 그래도 테일러가 이 노래를 만들어줘서 너무 고마워요. 아직 저는 제가 어떤 사람이 될지도 모르고 어떤 사람을 어른이 돼 사랑하게 될지 모른다는 걸 이 노래가 알려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