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가이드 중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도움되는 정보들입니다.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4계절 모두 가 본 경험상 교토는 10월 중순부터 하순이 제일 좋았습니다. 의외로 단풍 시즌 평일, 연중 평균 관광객 수가 이 때에 예상보다 적고, 날씨도 쾌적합니다. 이 때, 고야산, 히에이산, 오하라, 구마라....등 시내보다 인근 주변이 최고의 장소입니다.
흠 저도 이부분은 잘 몰라 정보를 찾아봤는데 전철은 불가하지만 버스는 기사님께 얘기하면 2인은 가능은 하다 라는 말이 있긴하네요. (교토 내에선 버스금액이 고정이라 가능할 것 같긴한데…) 아니면 우선 하나만 사고 2명 버스비 현금으로 챙긴 뒤 내릴 때 카드로 3명 해보시고 되면 카드로, 안 되면 1명 카드+2명 현금 내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초등학생 아들 둘과 전기 자전거 빌려서 4박5일로 다녀보았는데.좋았습니다. 일정이 길고 천천히 둘러보시길 원하시거나 주요 일정이 카모강 따라 있다면 자전거 추천입니다. 여러 날 빌리면 다음날 아침 대여점에가서 배터리를 새걸로 바꿔주는 식으로 운영합니다. 교토역 근처가 숙소여서 Rent-a-Bike Kyoto Miyabiya 에서 대여를 했습니다. 필요한 곳에 자전거 주차장이 있기도 했구요. 동선에 미리 주차해 놓을 곳을 찾아서 여행 하신다면 자전거도 매력적입니다. 은각사, 청수사. 후지이이나리.. 시내정도를 돌아보기에는 좋았습니다. 료안지, 금각사, 아라시야마는 따로 날을 잡아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교토는 우리나라 상주처럼 시내가 높은 산이 없이 평야라서 자전거를 많이 타는 도시입니다. 차도에서 인도로 올라가기 쉽게 되어 있기도 하구요. 시내에는 자전거 주차장 위치가 맵으로 관광지도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미리알아보고 동선 짜시면 편리합니다. (시내 유료 주차장은 주차시에는 그냥 넣어놓고 찾을 때 정산기에서 번호 누르면 금액이 뜨고 금액 넣으면 일정시간 락이 풀리는 방식입니다.)
원데이 버스투어 좋은 것 같아요! 교토는 교통이 좀 복잡하거나 이용객이 너무 많아서 혼잡한데, 버스로 목적지 딱딱 다니니 이동성 면에서 편리하고 체력소모도 덜할 것 같아요~ 관광지도 대부분 핵심만 다니는 것 같아서 괜찮은 것 같아요! 다만 원하시는 곳이 없다거나 안 가고 싶은곳이 포함되어있다면 아쉬울 순 있겠지만요! 유명한 곳 이동 걱정없이 다닌다는 점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