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학군지 지방이라면 국어논술 수요나 수강료가 크지 않더라고요 현 수강생 기준 개선 방안은 교재는 프랜차이즈 교재 사용하지 않는다 요즘 문해력 저하가 사회적 이슈라 여러 출판사에서 교재들 잘 나옵니다 특히 EBS 문해력 시리즈나 디딤돌 국어 독해 시리즈는 교재 단계별로 초1~중1/2 수준까지 커버 가능합니다 (교재 마지막 수준에서 틀리는 것 거의 없다면 아이들 고1 국어 수능 모의고사에서 3등급 정돈 나옵니다) 학습 교습 방법을 개별 학습으로 바꿔서 한반당 선생님이 가르치고 관리할 수 있는 인원을 정해서 수업해 보실 것 권합니다 (처음엔 정신 없을 듯 하지만 적응하면 괜찮아요) 블럭 시간표제로 학년군별로 또는 레벨별로 나눠서 주2회 수업 할 것을 권합니다 월수 화목 수금 이런 식이죠 당연히 수강료 인상하시고요 (전 서울지역이고 법정 수강료 받아요 대신 교재비를 매달 2만원씩 따로 설정 합쳐서 초등3/4는 18 초등5/6 19 예비중 과정 들어가면 20 받아요 저 같은 경우는 초등3부터 레벨테스트 통과 후 수강하게 하는 데요 3:00~4:00 초3/4 4:00~5:00 초5/6 5:00~6:00 초6/중1 이런 식으로 수강생 저는 (반당 5~7명) 40명 정도 커버해요 보충은 다른 요일 정해진 시간표내에서 오도록해서 관리하시면 시간 따로 내면서 힘들이지 않게 지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중2부터는 내신도 해야하기 때문에시간표가 다르고요 초등 가르치는 재미는 아이들과 잘 맞으면 지식 습득 흡수가 빨라 보람있더라고요 중고등은 요즘 정말 아이들과 지옥에서의 한 철이예요 ㅠ😢
ㅎㅎㅎ 공부방= 나가는 돈이 없다. 애들이 적어도 부담이 적어 마음이 편하다. 약간의 불편함은 금전적 보상으로 상쇄된다... 맞습니다. 맞아요. 전 1인 가구인데 맨처음 공부방때 평수 작은 아파트 계약해서 거실에 차리고 답답해서 틈만나면 나가 돈 썼어요. [나이도 젊었지만.ㅋ] 이후에 화장실 2개 방 3개 좀 큰 아파트 옮겨서 방에 공부방 살림 다 때려넣고 수업했는데.. 그래서 오래했던 것 같아요. [워라벨 달성] 근데 지금은 또 공부방하는 교실에서 연구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다시 거실로 장소를 옮기려고요. 창밖도 보고 음악도 듣고 연구와 공부 중심의 삶을 그리고 있어요. [나이들어서 그런가 다시 정적으로 변화했나봐요..;; 😂.] 암튼 클킴쌤 채널 듣고 공부방이 더 좋아졌어요.❤ 클쌤도 오래오래 해주세용. [동지감. 내적친밀감 샘솟] ㅋㅋ
저는 과외와 국어 강사하다가 지금 학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 도움이 될지는 모르지만, 제가 선생님이라면 교재를 사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책은 각자 읽으라고 하고, 프린트로 수업을 하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교재를 안 쓰기가 어려우시다면 초등은 교과서 읽기로 학습 논술를 시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고등 수업을 하다보면 교과서(과학, 역사, 사회 등)도 제대로 이해 못 하는 아이들이 다른 책은 읽어서 뭐 하나 싶은 생각도 많이 합니다. 혹시 괜찮으시면, 중등을 논술+국어로 전환해서 횟수를 2회로 늘리고 똑똑한 중등은 국어를 고등 선행을 하고 수업료를 인상하시면 어떨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 봅니다. 그러다가 똑똑한 중등은 고등까지 데리고 가면 수입도 괜찮아집니다.
국어 수업이 메인이고 논술은 한달에 한번 수업하는걸로 시간 늘려서 금액 20으로 하셔도 엄마들 좋아할껄요. 초등은 교습소에서 13정도 받으시던데(논술) 영수 학원에 비해 저렴하다고 생각되는지 인기가 많습니다. 국어 과목 엄청 중요합니다. 전 두번 하는데 있으면 보내고 싶네요. 그리고 국어 중요성도 나름 홍보해 보세요~ 선생님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방이라면 전월세 부담이 비교적 적을텐데, 교습소 보증금과 인테리어 투자 비용을 차라리 집을 늘려가는데 썼더라면 어떘을까? 하네요. 화장실도 2개.. 방도 한두개 더 있는 집에서 공부방 구역과 사생활 구역을 정하면 덜 불편했을 거 같구요. 2층이나 복층이면 더욱 금상첨화겠조.
지방신도시가 서울보다 가격거품이 말도안되는 가격으로 불러요. 이미 지역에 버블이 심해서 1년만에 아파트값 2억이 오르고.., 상가도 제일 싼 곳 발품뛰어서 알아냈는데 그나마 싼데 80ㅜㅜㅜ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집에서 하는 건 절대 반대라고, 집 넓혀서 가자고 했지만 남편이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ㅜㅜㅜ
제 이야기인 줄 ㅠ 전 공부방에서 수업하는데 수업료는 사연 올리신 분과 거의 같아요. 그리고 교재비가 3만원이라고 하신 것 같은데~ 제 생각에 도서 가격 같아요. 한우리 같은 경우는 책 값을 수업료 포함해서 받고, 책을 주잖아요. 전 그냥 제가 무조건 같은 책을 3~4권 샀어요. 빌려주고 다시 받는. 그러면 친구들도 따로 책을 구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저 역시 구매한 책은 다른 그룹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고요. 또 어휘나 문법관련 교재는 1만원짜리 하나 사면 한학기 공부하거든요. 8~10만원이 주4회면 싼? 듯 보이지만 브랜드랑 비교하면 싼 것도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사연주신 님은 교재비를 안 받는 실수?로 고생하시는데 ㅠ 사실 저도 부교재비 1만원 가량 안 받았는데, 이제는 받습니다. 사실 소소하게 문구비도 많이 들잖아요. 간식비도 그렇고요. 그리고 저도 주2~3회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영수 학원도 가기 바쁜데 논술을 그렇게 보내시진 않으세요 ㅠ 한 후배는 그런 이야기하더라고요. 적게 벌더라도 오래 가는 것이 좋다고요. 물론 많이 읽고 쓰면 논술실력이야 쑥쑥 자라겠지만, 대한민국 친구들이 너무 바쁜 현실 ㅠ 입니다. 또 논술은 보강 자체도 없고, 시험기간에는 또 이리치이고 저리 치여 사실 한 달4번 수업도 어렵습니다. 각설하고, 사연주신 분, 이번에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저도 같은 업종 일하면서 매일 실수하지만 나중에 다시 안하면 되죠~^^ 같이 화이팅해요~♡
그래서 논술은 학원이 별로 없고, 다 집 공부방만 있죠. 논술은 현실적으로 대치동아니면 학부모들인식이 주1회 이상 투자할 거라고 가치를 못느끼세요. 주1회 할 수밖에 없죠. 영수 가기도 바빠 죽겠는데 논술까지 주1회 이상 가려고하지않죠. 지방 학부모님들은 더 그렇고요....
그리고 50명 주1회면...하루에 보통 10명이 온다는 이야기인데...한 수업에 애들을 몰아넣으시면...한회당 5명이 되도 2타임이면 끝날듯요 일정관리잘하시면 하루 2타임 일하게하면 지금 버시는 금액도 적지도 않은듯요 총 인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한타임 몇 명인가 쪽으로 관리해보시길요~~
안녕하세요. 사연의 당사자입니다. 제 사연을 읽어주신 것만으도 감사한데, 영상까지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궁금해할것같아 몇가지 이야기를 드리겠습니다. 초등은8만원, 중등은 10만원받고있었습니다. (고등은안하고요) 먼저 좋은 소식은 프렌차이즈 교재15000원짜리로 바꾸었고, 읽어오라는 독서책들은 개별구매나 도서관에서 빌려오라고 시스템개편하여 학부모님들깨 공지했습니다. 수강료는 1월부터 2만원씩 올리기로 했어요. [수강료 왜 이렇게 설정?] 저는 학원업계 잘 모르는 처지에서시작을 했어요. 차릴려고 교육지원청을 가려고하니까 1. 교재비 별도로 받지마세요. 2. 주1회는 분당가격했을때 이 정도만 받으세요. 이렇게 안내하니까, 잘 몰랐던 저는 그걸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왜 주 1회 설정?] 이 지역 아이들은 단과학원 위주로 다니는데, 주요과목 영수학원 다 끝나고 학원에 옵니다. 그래서 학부모님들이 논술은 주1회를 선호하십니다. 학부모님들 인식이 논술학원을 굳이 주 1회 초과해서 다녀야하냐고 되물으시고 그래서 주1회를 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저도 학습효과를 위해선 주3회 권장했는데...영수학원 다녀야하는데 그렇게까지 부담되는 스케줄로 논술학원 보내고 싶지 않다고 하시더라고요. [교재비 별도] 이번에 수강료 인상하면서 교재비도 별도로 받기로 시작했어요. 남편이 속이 시원하다고하네요. 다 제 잘못이죠 남편이 집에선 더이상 불편해서 안되겠으니 논술강사일 그만두거나, 다른 일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이 일이 좋았고,...결국 교습소를 차리게되었습니다. 하...정말 솔직히 너무 힘들고 죽고싶어요 열심히 일해도 경제적으로 나아지는게없우니까요. 하지만....제사연을 보신여러분 제가 한심하겠지만.......힘내라고 한마디만 해주십시오.. 나이만 먹었지.....제 앞가림도 못하는 스스로가 너무 싫고 혐오스럽습니다
혐오스럽다니요 바른 마음때문에 그렇게 하신 거잖아요 살다보면 뜻대로 안되는거 천지고 몇 번씩이나 무너지는 게 인생인데요… 국어로 바꿔도 괜츈하실 거 같아요 요새 수능 국어 때문에 국어가 초등까지 내려와서 대세는 논술보다는 국어더라고요 주1회 90분해서 초등 14/ 중등 16/ 고등 18 이 정도가 최솟값이에요 .. 힘내세요
교재비별도에 원비 올리린다니 잘 하셨어요 그리고 살다보면 더한 일 많으니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젊어서 경험하니 다행이죠 좋아힌시고 고마워하시니 지금부터 경험쌓는다 생각하시고 마음이 단단해지시면 또 올리기도 해도 실력있으면 문제없죠 전혀 걱정마시고 체력관리는 하셔야 해요 잘되는 원장님들 건강 관리 못하시는 분들 많아요 젊을때부터 꾸준히 체력관리하시면 멘탈도 강해질거예요^^
안녕하세요. 사연의 당사자입니다. 학원업계를 모르고 교육지원청에서 교습비 신고를 하러갔는데, 주1회 교습하면서 그 가격을 받지말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학원업계 잘 몰랐고, 교육지원청에서 단호하게 말하니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의도한 건 아니었어요. 민폐가 될 수 있군요...
@@rachelkim3421 옆 학원에서 싼가격에 많은 학생이 이탈 했을 수 있고요. 결국 선생님도 힘드셨잖아요. 윈윈이 아니라 서로 제살깎아먹기가 되요. 교육비가 너무 싸면 가르치는 사람은 현타옵니다. 교육비 조금씩 올려보세요. 올리면 이탈은 있겠지만 50명이 다 빠지진 않을거예요. 그리고 좋은 경험 하신거예요. 절대 나쁜 상황이라 생각하지 마세요!
저는 지방에 사는데 이 지역 유명학원 강사였고 과외도 꽤 오랫동안 했어요. 캐나다에서 공부했고 영어영문학전공. 그러다 공무원남편 미국연수갈 기회가 있어서 저는 영어교육학 석사를 따고 돌아왔어요. 최근 국제학교에서 일하다 이제 나이도 많고해서 저만의 공부방이나 과외를 하고 싶은데 가르치는건 자신있는데 홍보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아파트에 돈내고 과외전단지 붙였었는데 반응이 없더라구요. 과외를 한다하면 비싸서 안올듯하고. 공부방은 가격이 넘 저렴하고 12층이라 해도 되나싶고. 한다면 집을 공부방처럼 꾸며야겠죠? 지금 생각과 걱정만 많은 상태입니다. 선생님 유튜브 보면서 생각 정리중입니다. 첫 실행이 넘 어렵네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안해봤는데. 제가 많이 뒤처져 있었나보네요. 결정은 제가 하는거겠죠. 아무튼 유튜브 보면서 생각정리에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주1회 50명이면 몸이 아작까진 아닐텐데;;;아직은 운영 경험이 적으셔서;; 요즘 젊은 세대는 으르신들과 체력이 달라서 쉽지 않아요 (50후반~60초들이 악착같이 놓지 못함) 화장실이 두개여도 대다수 남자들은 불편함 감수죠 아직 신혼에 아이가 없으니 집이 쉼터가 아니라 숨이 탁탁막힘 인테리어 자재비가 많이 올라 1500은 기본만 하신듯 하네요 흔한 프차가 오히려 돈이 덜들죠 (인테리어 기대 없음ㅎ간판 썬팅 책상끝) 인생경험했다 생각하시고 넘기실때까지 명수유지하며 기다려보시는게 자녀계획에 맞춰 건강회복이 우선일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