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으로 성경 밖으로 여행을 떠나는 블블티비입니다. ☆ 읽을 말씀 : 에스더(1-10장) 에스더는 유대인으로 페르시아의 왕후가 되었습니다. 그의 남편 아하수에로가 어떤 인물인지 살펴보면서, 페르시아의 포로였던 유대인들의 삶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블블티비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는 영상 제작에 큰 힘이 됩니다. #에스더 #300 #크세르크세스 #하마단#모르드개
크세르크세스는 그리스어 - 영어로 서양인들이 부르는 발음이고 고대 페르시아어로 흐사야르샤 라고 부릅니다. 뒤에 붙는 샤는 현대 페르시아어로 왕에 해당되는 단어입니다. 19세기 영어 번역과 한국식 음차 번역을 구분없이 개역개정판에 써서 이렇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어차피 다 똑같은 대상을 가리키는 말이므로 크세르크세스 저크시즈 아하수에로 무슨 말이나 다 써도 별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지명에 한정해서 나자렛이나 나사렛이나 뭐가 맞느냐 별 의미 없는것처럼요.
성경을 열심히 공부하는 늙은이 입니다...앞부분에 마라톤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전달 하셨는데..마라톤 전투 까지는 맞지만 42.195가 거리가 아니고 초반에는 약 40km인 점을 감안 40km로 달렸으나1908년 하계 런던 올림픽때 영국 왕비가 선수들의 출발 모습을 보고 싶어해 출발선이 윈저 성으로 바뀌면서 거리가 42.195km로 늘어났다고 합니다..이때 기록이 이전 기록보다 좋지 않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에스더의 남편은 페르시아왕 크세르크세스가 아니고 메데 왕 칭호 즉 다리오 와 아하수에로 인 아스티아게스(본명) 입니다 크세르크세스를 부왕으로 보면 왕앞에나간 에스더의 나이가 120살이 넘게 됩니다. 모르드개와 에스더의 무덤도 메데왕국의 수도 엑파타나 에 있는이유도 그들이 메데왕국 에서 살았기때문이고연대기 공부를 하면 그증거를 알게 된다네요.
그러니까 메디아의 마지막 왕이자, 페르시아의 키루스 대왕(키루스2세)의 외할아버지를 말씀하시는 것이죠. 그러면 차이가 좀 나는데, 페르시아가 키루스2세, 다리우스1세, 크세르크세스1세로 연결이 되니 말이죠. 보통은 "아하수에로=크세르크세스"로 생각하는데, 아무튼 머리가 좀 아프지만 재미가 있네요.
에스더는 역사가 아니고 역사소설입니다. 천주교의 여신(성)숭배사상을 표출하는 책이지요. 말도 아닌 설정들을 여러가지 얘기할 수 있으나 다들 간과하는 한 가지만 얘기하지요. 본문 내용에 의하면 에스더가 유대인임을 알리지 않았다고 돼 있지요? 이게 말이 되는 설정이라고 보세요? 왕비 간택을 출신도 모르고 하는 경우도 있나요? ㅎ 말이 되는 얘기를 해야지 원 아...그리고 원글 쓰신 분께 질문 드립니다. 본문에는 에스더 남편의 이름이 아하수에로로 나오는데 귀하는 아하수에로가 어느 민족의 이름인 것같이 쓰셔서 좀 헷갈리네요. 답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듭 얘기하지만 에스더는 하나님 없이도 여장부 혼자서 세상을 뒤집을 수 있다는 천주교 여신숭배사상의 소설입니다. 여러가지 말씀 드릴 수 있으나 이만 하지요.
300투에 에바그린이 열연한 크세르크세스의 여친 "아르테미시아"가 더 멌있죠. 실존인물입니다. 영화처럼 그리스 노예출신이 아니라 페르시아의 영지이자 자치국인 카리아의 여왕이죠. 페르시아전쟁중 크세르크세스는 탄식을 합니다. "지금부터 모든 페르시아의 아들들은 여자가 되었고, 페르시아의 딸이 진정한 남자가 되었구나!" 페르시아전쟁에서 가장 잘싸운 그리스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