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집은 아니지만 찐친이 방7개짜리 광주에 지어서 이사갔는데 이사&살림 혼자 다해요! 저집은 모르겠지만 댓글처럼 강남 아파트보다 싸요. 아줌마 부를만큼의 형편은 아니고 그럭저럭 먹고 사는데 본인이 청소&살림을 좋아하는 성격이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꾸미는거 좋아하고 미싱, 손뜨개로 소품만들고..남편 적당히 잘 벌어오는 이상적인 집이여야 큰 전원주택 꾸리더라구요. 맞벌이 절대 힘들어요. 진짜 아줌마 써도 내집처럼은 안해준다더군요
냉난방 도시가스라 얼마 나오지도않아요 저지역 오폐수직관 상하수도 매립이라 수도세도 얼마안나옴 냉방은 시스템 에어컨이라 알아서 조절해서 틀면 얼마 안나오고 관리비라는 개념이없으니 내가알아서 고장나면 고치면되는거라서 그리고 청소하는 사람 쓰는건 어플에 시간맞춰 오라고하면 4시간에 5만원정도에 쓸수있는데 1주일에 두번정도만 불러도 집깨끗해짐 문제는 정원 잔디관리인데 관리안하면 진짜 개판됨 그래서 정원관리사를 따로 돈주고 가끔 오라고해야함
내가 만약 가정부라면 저런집 절대 안감 ㅎㅎㅎ 몸이 으스러질듯요 ㅎㅎㅎ 저희 이모집이 엄청 컸어요. 단층인데도 무척 큰집인데다 정원도 일본 방직공장 사장이 살던집이라 조경도 진짜 외국에 온듯 너무 잘해놔서 남들이 우도가 멋있다고 해서 가봤는데 이모네 정원을 하도 봐서 별 감흥이 없더라구요. 이모네 집 구조가 중앙에 길고 큰 다다미방이 축구를 해도 될만큼 컸는데 복도가 쭉 그 다다미방 사방으로 있으면서 각자의 방들이 있고 온실. 굴뚝있는 응접실. 다다미방 한쪽 구석에 홈바가 있는 1950년대 집치곤 참 크고 멋진집이었죠. 그집엔 일하는 사람이 여자둘 남자 하나였는데 남자식모는 종일 청소하고 마루바닥 방바닥 주로 바닥청소를 했는데 온식구의 발은 금방 까마귀발 ㅋㅋㅋ 집이 하도 커서 한바퀴 다 돌도록 걸레질을 애써 해봐야 하나마나 금새 먼지 ㅎㅎ 방마다 청소를 해도 한바퀴 돌고오면 일한 보람 1도없이 애들이 다 어질러놓음 ㅎㅎㅎ 큰집보면 청소 엄두 안남.ㅎㅎㅎ
@@cocochanel2827 지금 어른이 되서 생각해 보면 그때 이모네 그 큰집에 일하던 아저씨는 정말 힘들었겠다 싶어요. 이모부가 이북분이셨는데 식도락가라 집에 냉면 뽑는 도구가 있었어요. 일하는 아저씨가 그 많은 식구 먹을 냉면반죽을 손으로 다 해야했고 얼마나 손목이 아팠을까 싶네요. 반죽울 해서 나무통에 넣고 발로 한쪽을 꾹 밟으면 면이 바로 가마솥에 떨어지고 일하는 아줌마가 칼로 잘라 바로 면을 삶아 냉면을 해주고 이모부 회사 직원간부들 모임을 집으로 자주 초대해 숯불 갈비파티를 하고 보통 50명이 넘어요. 그거 또 일하는 아저씨가 숯불 3개를 열심히 부채질 해서 피우고 진짜 얼마나 팔이 아팠을까 싶네요. 그 큰 정원 손질도 그 아저씨 몫이었고 지금 생각하면 참 우리 사촌 언니 오빠들도 어려서 철이 없었던지라 그당시에 유행하던 3단 스폰지 요 라는게 있었는데 철없고 어렸던 우리들은 줄을 서서 삼단요 가운데 누워 회전그네처럼 돌려 달라했으니.... 종일 일하고 주인집 애들 비위까지 맞춰줘야했으니 진짜 젊었어도 얼마나 힘든 노동이었나 지금 생각하니 너무 미안하네요. 복도 걸레질을 엎드려 할땐 저랑 오빠랑 말타기를 했으니 ㅠ.ㅜ 너무 미안하네요. 큰집 가정부 일은 보통 힘든게 아녜요.
저런집은 지인의 집으로 어쩌다 놀러가면 정말 좋은집. 아는언니가 유동근. 황신혜 나오는 드라마 촬영시 집이 너무 이쁘다고 해서 빌려줬는데 그집도 낮엔 너무 아름다왔지만 밤엔 진짜 무서웠어요. 차에 애기 기저귀 가지러 가는데 비닐봉지 바람에 날라가는거 보고 털썩 주저 앉았다 도로 들어가 버렸어요 ㅎㅎ 어쩜 낮과밤이 그렇게 다르던지. 저 영상 속 집은 대식구가 시끄럽게 왁자지껄하게 사는집이면 진짜 너무 좋을집.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아요. 요즘 최신 아파트들은 지상에 차도가 없는 정원형으로 많이 짓는데 일부 소수 택배 회사에서 관행적으로 다른 구축 아파트처럼 지상으로 오가면서 안전사고 위험 문제가 있었고 지하 주차장 입구 높이가 기존 규정을 적용하여 탑차들이 진입이 어려운 부분이 있었는데 노조등을 등에 없고 이를 주민들의 일방적 갑질처럼 보도된 부분이 있더라구요.. 이를 계기로 건축규정이 개정되어 지하주차장 입구 높이 규정 또한 상향조정되어 어찌보면 전국의 신축 아파트들의 문제를 해결한 선구자 역할을 한 셈이죠.. 지금 다산 가보면 택배 문제없이 받는 곳 배달되는 동선 등이 정형화되어 잘 돌아가죠.... 언론의 보도가 얼마나 객관적이어야 하는지 느낍니다..
@@user-rw9du8kn8z 뉘신지 모르지만 생초면인데 반말은 좀 그렇군요.. 왜 그리 화가 많이 나셨을까요..? . 혹시 확인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면 직접 각 단지들 임장 한번 둘러보시죠.^^~ 여느 도시와 마찬가지로 평화로운 곳입니다.. 님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이집앞은 아니고 이집 있는 주택단지 앞까지는 가봤는데 너무 여유롭고 좋더라고야 ㅠ 이동네 산지 20년 넘었는데 이런데 생길거라고 생각도 못했어요 그리고 여기 서울이랑 얼마나 가깝냐하면 출퇴근 시간 주말빼고는 잠실까지 20분이면 자차나 버스로 이동 가능이요 강변은 15분이면 가요 로또되도 저기 가긴 어렵겠쥬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