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21년까지 야구 끊었다가 다시 보게 된 이유가 김혜성 선수였어요. 우연히 채널을 돌리다가 야구 경기를 봤는데 '저 선수는 몸이 부서져라 뛰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22년에는 직관도 갔었는데 그 경기를 졌는데도 기다리던 팬분들 하나하나 모두 사인해주고 가시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다시 야구에 대한 열정도 생기고 재미도 느꼈고요. 그리고 작년에 여러 국제대회를 거치면서 활약하는 모습과 데뷔이후 계속 우상향하는 성적을 보면서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 시즌은 한 팀의 주장으로서 부상 없이 작년보다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혜성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