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코치를 하고있지만 본인 스스로 알고있는 노하우나 경험을 텍스트화 시켜서 그것을 상대에게 티칭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고 특히나 축구처럼 세부전술이나 부분전술 같은 것을 지도할때에는 더욱 어려운데 천수형님은 자신의 생각을 굉장히 쉽고 상대방이 이해하기 편하게 잘 말씀해주시네요. 이런 지도자들이 더욱 많아져서 한국 축구의 뿌리가 잘 잡히길 소망합니다. 하람선수도 부상 조심하면서 좋은 축구하세요!
운동할때 제일 중요한 요소를 딱 핵심만 쏙쏙 알려주면서 격려해주고 멋진 천수형님이시다. 하람이도 처음에 사이드백 하고 싶다는 말 그리고 친구들하고 공차는게 좋다고 한 말 요새 친구들한테 보기 힘든데. 부모님도 걱정되시겠지만 하람이가 축구를 해서 축구로 성공을 하든 못하든 하람이는 최소 한 사람으로서 많이 배우고 성장할거 같네요 ! 화이팅 하세요 ~
이천수 선수 너무 너무 멋지고, 매우 뛰어난 지도자이네요.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불모지인 한국에서만 성장했음에도 어떻게 저렇게 뛰어난 과학적 지식을 가졌는지 놀랍기만 합니다. 단 몇 시간만에도 학생들이 확연히 바뀌는 걸 보며, 지도자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게 해주네요. 한 선수에 대해 1회성 지도에 그치지 않고, 약 3-4회 정도 간격을 두고 꾸준히 지도해 주는 컨텐츠를 만들면 어떨까 제안합니다. 어린 한 학생이 뛰어난 지도자 밑에서 코치를 받으면 어떻게, 얼마나 성장할 수 있는지 볼 수 있는 것도 상당한 인사이트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이 레슨으로 이 학생의 부상빈도가 얼마나 줄었는지 알고 싶기도 하구요. 국대 출신 유소년 코치가 즐비한 유럽과 달리 우리나라는 저 나이때 있는 친구들이 국대 출신들에게 직접 배워볼 기회가 적은 것이 성장에 한계가 있을 듯 한데, 이춘수 팀이 기획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얼굴부터가 축구선수상이네... 이천수+손흥민+설기현이 묘하게 믹스된 얼굴. 본인이 좋아하고 잘하고 싶은 열망이 있으니 부모님이 잘만 지원해준다면 이 영상이 미래에 하람이가 국대가 된 후 자료화면으로 쓰이게 될지도^^ 이천수 선수도 학창시절 정식 훈련시간 외에 남몰래 혼자서 밤에 개인훈련했다는데 지금은 부족한게 많을지 몰라도 배우고 연습하다 보면 단단해질거라 생각해요. 재능이 있으면 흥미가 생기고 흥미가 있으면 연습이 고되도 행복하죠. 자녀의 적성을 눈여겨 보고 이렇게 솔루션을 구하는 현명한 부모님을 둔 하람이가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