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정집에서 손님 대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주막등에서 영업하기위해서 만들기 시작했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국밥용 국은 과거에 일반 가정집에서 만들기는 힘들었고요. 주막등에서 대량으로 국을 만들어 잔불로 온도를 유지하고 밥은 보온이 힘든 관계로 찬밥을 국밥에 넣으면 국이 시어버리고 고기기름이 응고되기에 토렴을 한거로 추측하고 있읍니다.
@@user-cn4eh4oi4v 제 댓글의 "손님"의 뜻을 "게스트"로 생각하여 댓글 다신 듯 합니다 집을 방문한 손님 대접에는 국밥이 아니라 개인 독상에 국과 반찬을 차려 내놓은 것이 우리네 방식이였고 지금처럼 식탁에 한데 모여 먹기 시작한 것은 근대화 이후 외식산업이 발달함과 동시에 서구문화가 들어오며 자연스레 퍼지게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식당에서 독상을 제공하기란 어렵기 때문이지요 제가 앞서 언급한 토렴은 국밥의 원형을 언급한 영상의 내용을 바로잡고자 나온 것이며 또한 현대 사회 조차 손님상에 국밥을 드리는 문화는 없습니다
주막을 계속 언급하시는데 주막에서도 독상은 당연한 것이고요 이미 말씀드렸듯 식탁에 한데 모여 식사를 시작한 건 꽤 최근의 일이니까요 손님 대접에 국밥을 내놓지 않는 이유가 단순히 국과 밥을 따로내놓기 때문이 아니라 그게 예의범절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하시며 의미 없는 댓글은 그만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닌데 잘설명하신겁니다 지금국밥은 사골국밥인데 이전 주막에서 팔던 국밥은 장국밥입니다 간단히말해 된장국밥으로 맛은 시래기국과 비슷합니다 물론 모든 국밥이 장국밥인게 아니라 사골국밥도 아시아최대 우시장이 있던 대구부근에도 자리잡았지만 사골국밥은 당시 대중화되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지금도 시골시장가면 장국밥을 파는곳도 많고 백종원의 미식로드에서도 연변배경에서 장국밥이 그동네 조선족식당의 주류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한국 전쟁때 각지역에서 모여든 피난민들이 피난길 지역에서( 밀양, 대구 마산 부산) 저마다의 향토 음식들을 조건에 맞게 만들어 먹었을뿐이지 밀양 대구 마산 부산이 돼지국밥의 원조는 아닙니다. 다른 지역에도 이미 있던 음식이랍니다. 한국 전쟁으로 인해 탄생된 음식이 아님요. 글구 돼지국밥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국밥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대중화 되었던 음식입니다.
크리스 영상은 항상 재미와 웃음을 주어요. 한국어도 능통하시고... 요즘 방송에 자주 보아서 좋아요. 😍 '아는 형님'에서 웃음을 주시고... 아침마당'에도 최다 출연자로 상까지 받으시고... 찐 '대한 미국인' 👍 영국신사 피터 노래 잘 들었습니다. 푸니타도 노래 잘하시네요. 두분 어머니가 한국 분이시고... 😊 따스한 정이 느껴지는 국밥 먹방 잘 보았습니다. 외국에서 오래 살다 보니 그리워지네요. 🌹🌻🌺샌프란시스코에서
조선 초기 문신이었던 유순(1441~1517)이 지은 오언고시인 십삼산도중(十三山途中)에 국밥, 즉 탕반(湯飯)이 언급 되는게 최초입니다. 그리고 사극에서 묘사된 주막에서 국밥을 파는 장면은 조선시대 중기부터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이미 즐겨 먹던 국밥을 전쟁때 대중화된 음식이라고 말하는 건 잘못된 정보.
@@user-mv7mt9sz4r 그럼 지금 냉면이라고 먹고 있는 것이 MSG냉면에서 유래된 것 그것이 아니라고 하는 건가요?? 조선시대 이야기 하는 냉면과 MSG 냉면은 엄연히 다른 것일 수 밖에 없고 지금 냉면이라고 하는 것은 MSG냉면이지 조선시대 냉면이 아니지요...
@@deungwoo7403그렇다고 냉면의 유래가 달라지나요? 이미 있던 음식이 살짝 시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건데ㅡㅡ 뭔 말도 안되는 소리야? 그럼 빙수도 우유랑 연유가 들어가는 얼음으로 바뀌고 형태도 바뀌었으니 다른 유래를 가져야 되냐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음식 되냐고. 냉면이란 음식이 그때도 육수를 내고 차가운면을 먹었는데, 공장형 MSG육수가 들어간다고 다른 음식이라니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지.
뭔가 애절한 듯한 푸니타 톤으로 노래를 들으니 갑자기 따뜻한 국밥에 소주가 마시고 싶다!! 오늘날 대부분 국밥은 이북에서 내려 왔죠! 특히 추운 이북사람들이 즐겨 먹던 음식이 국밥! 냉면도 이북 음식이지만 동치미도 이북 음식! 순대도 이북에서 즐겨 먹었던 음식이고 순대국 역시 이북 사람들이 추운날 즐겨 먹었던 음식이죠! 오늘날 김치의 원조격 (백)김치와 된장국도 고구려 때 즐겨 먹던 음식이죠! 중국의 동북공정이 불가능한 것은 오늘날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 상당수가 고구려 때 즐겨먹던 음식입니다!
무슨 가정집에서 손님에게 따뜻한게 밥주려고 토렴이니 국밥이라는게 잘못됨. 예전 아랫목 이불덮어서 보관도했었구요. 국밥은 주막 나그네들 해지기전에 넘어가야하고 빠르게 먹고 이동하기위해 국밥 시작됐다는 설이 있음 3첩 5첩 이런거 들어는 보셨수. 가정집에서무슨 국밥을 했다고 하시는지 강점기 6.25로 힘들때 식기류없어서 같이 먹기 시작한게 울 전통 문화가 아님요
국밥은 근대화 이전과 이후로 나뉘죠 오랜시간 조선의 상거래를 책임지던 보부상들은 두다리로 수십리를 걸어야 하는데 그런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게 숙소이자 식당이던 해당지역 로컬주막에서 파는 국밥이였죠. 주막이 속한 지역마다 시장마다 다른 국밥이 존재하지만 모두 같은 개념인것이 따뜻하게 한그릇 잘먹었다라고 말할 수 있을정도의 퀄리티를 유지해야 또 찾아오게 되고 이런 전통은 5일장에도 남아있지요 돼지국밥은 부산에서 나온게 맞죠 다만 전쟁통에 돼지부속물이 많아서 그런게 아니라 원조를 그런거 받아서 생긴거라고 보면 됩니다. 고기는 누군가 다 쳐묵고 남은 부속물이 시장에 풀려서 국밥으로 진화 대형 가마솥에 오래끊여도 야채만 새로 넣으면 새로 끊인것처럼 신선하고 질긴 부속물들은 연해지면서 토렴한 밥과 잘어울리는 한끼뚝딱 빠르게 일하러 갈 수 있었지요
@@krisissue 좀더 부연 설명하자면 앞에 설명은 근대화 이후 로컬 주막이 발생하며 장사를 한 경우 이고 근대화 이전에는 보부상단에서 운영한 도방이란 곳에서 무료로 보부상에게 음식과 숙소를 제공하고 보부상이 가져온 물품을 거래하던 곳이 있었습니다 음식 퀄리티가 떨어지면 보부상들의 방문이 줄고 물건이 없으면 장사도 못하기 때문에 도방에서는 많은 여러사람들이 든든히 언제든 먹을수 있는 국밥이 발달 했습니다 도방이 없는 중간 지역에도 주막이 있었으나 그런곳은 인원이 많을수도 없을수도 있기 때문에 음식을 따로 판매하지는 않고 숙소만 제공하며 음식은 직접 만들어 먹어야 하는 곳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