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무대] 제6회 대보름 명인전2 - 비나리 

밝은몸 이렇게 맑고 명징한 꽹과리 소리는 이광수 명인이라서 가능한 듯 합니다.

꽹과리 치셨던 사물놀이 창시자 고 김용배 님이 더욱 생각나네요. 아직 살아계셨다면 살아있는 전설로 남으셨을텐데 너무 안됐고 아쉬워요. 이광수님은 당시에 북을 치셨어요. 꽹과리는 김용배님....

@@alice-5037 원년멤버 상쇠 기준으로 (선반: 이광수 , 앉은반: 김용배 )

ㅅ작ㅅ소리나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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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ght be too little too late, but the specific song being performed is called 'Binari' by Lee, Kwangsoo. He was one of the original founders of the modernized 'samulnori'.

"Binari is a prayer song that used to signal the beginning of the troupe's stay at a village. The shaman sings the extensive prayer, which touches on many aspects important to Korean beliefs. It recounts the tale of creation and calls upon the various spirits that reside in the village and mountains, eventually asking for a blessing upon the people, the prayers and the ground they inhabit. Binari can now be heard at events such as the opening of a new business or building, or at a performance." [Amazon]

그냥 이광수 선생님께서 애드립으로 덩더쿵이 가락 변주로 연주한 것 같네요. 여러 번 들으면서 직접 구음으로 느낌을 정리해보세요.

구음 가르쳐드려도 어차피 꽹과리 솜씨가 저 정도로 받쳐주지 않으면 흉내내기 힘듭니다. 차라리 변가락을 안 넣느니만 못해요. 저도 잘 못하지만 한 말씀 남깁니다.

다른 악기들은 매도지가락의 일종을 치고 있는데 꽹가리가 오히려 일반적인 삼채 가락을 치네요. 이광수 선생님 특유의 변형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