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상보고 몇년전에 있던 일이 생각났는데요 같이 일하는 상사분이 아는 은행장분(남자임)을 만나 대화하고 와서 그 대화내용을 웃으면서 농담처럼 얘기해주셨는데 저는 들으면서도 기분이 나빴거든요 내용은 자기 은행에 있는 여직원들이 임신을 여러명이 한 상태라 모든 업무가 몰리고 일이 제대로 안된다며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다며 죽여버리고싶다라는 말을 했다는걸 그대로 전달해주셨는데 제가 잘못들었나했어요 그러면서 이 생각이 들었죠 아 한국 사회에서는 여자가 임신을 하면 힘들겠구나 경력단절 얘기하는 여자분들의 얘기가 와닿는 순간이였거든요.. 이 모든 문제들이 갑자기가 아닌 아주 오래전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여자들에게 엄청 많은걸 바라는거 같기도 해요 일도 잘해내야하고 육아도 동시에 잘해여하며 살림도 잘 해야하고 그러면서 임신은…당연한거지만 육아휴직은 불편해하고 기타 등등 이러니 누가 출산을 하고 싶어할까 싶어요
신아로미님의 혼자서도 잘 사는걸 어떡합니까?의 의미는 단순히 비혼을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결과와 경쟁을 중요시 하는 한국문화에서 단단히 건강하게 여성들이 살아낼 수 있는 모습의 산증인이신것 같아요.21살 제딸에게도 책을 선물했어요.지천명인 저에게도 큰 울림을 주십니다.이 시대의 멋진여성❤
많이 좋아했던 남자친구와 헤어지고나서, 문득 좋었던 추억이 떠오를 때 괜히 마음이 괴로워져서 전남친의 단점을 애써 떠올리며 그 추억을 어떻게든 잊어보려고 애썼어요.. 그런데 아로미님 영상 마지막 부분을 보고는 너무 신기하게도 생각이 바뀌었어요..! 아.. 그냥 그 행복했던 추억을 내가 소중하게 갖고 살아가면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갑자기 확 들면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감사합니다💓
진짜로.. 나는 이 언니한테 너무 고마움... 나를 포함한 우리나라 여자들이 하고싶은 얘기를 이렇게 논리적이고 공개적으로 말해줘서 고마움. 한국에 문제 많은데 그걸 자꾸 눈 가리고 아웅하려고 하니까 더 악화되는거임. 나는 그냥 한국 뜨련다. 지금 내 주변에 절반은 한국 이미 떠서 없음...ㅋㅋㅋㅋㅋ 아 참고로 한국 뜬 애들은 전부 결혼한 사람들이고 남아있는 애들은 미혼인 사람들임. 결혼하고 싶고 애도 낳고싶은데 한국이 ㅈ같으니 능력도 되겠다 한국을 뜨는거고, 그 외에는 한국에서 어쩔수없이 꾸역꾸역 욕하면서 살아가는거임. 그게 현실이다.
이 언니 구독자 1만명쯤 됐을 때부터 봤던거같은데... 국제커플 영상에 악플단거 대부분 남자들이었을거임 분명...ㅋㅋㅋㅋㅋ 아 그냥 니들도 한녀들 좀 걸러줘라 제발~ 맨날 한녀 욕하면서 왜 이렇게 한녀 못 잃어...?? 니들도 국제결혼 해라. 우리도 국제결혼 할게. 각자 갈길 가자 제발 좀.
시대를 잘 만난 거 같음 이전에도 이런 이들은 분명 있었고 목소릴 내도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이들보다 비난하는 이들이 더 많아 훨씬 더 힘들었을거임 한국은 여러모로 여전히 문제지만 분명 나아가고 있음 어떤 모습이든 내가 가진 신념대로 오롯한 나로 산다는 거 쉽진 않지만 그보다 가치있는 일이 있을까 싶음 더구나 이렇게 응원까지 받을 수 있다면 더없이 행복한 일이기도 하고🎉 그저 축하할 일
문신한 여자는 평생을 문란하지 않다고 증명하고 살아야 하고, 독신인 나이든 여성은 외롭지 않고 잘 산다고 증명하면서 살아야 하니 남들 안하는건 하면 안되고, 다 하는건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많은데, 결국 본질은 잘 사느냐와 내가 만족하느냐 이기 때문에 정말 부질없는 말인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멋있게 사시네요 응원합니다
프랑스나 유럽 여자들 , 한국여자들처럼 남편이나 아이에 헌신하지 않아요 신생아 앞에서 담배 뻑뻑피고 , 애 생겨도 버리고 남자 만나러 가고 그런 여자들 많습니다 모성애 없어요... 한국이 가부장적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서양 여자들은 ㄱ근본적으로 모성애도 없고 아이나 가족보단 자기 자신이 우선입니다. 한국식의 여자에게만 정절을 요하는 문화도 역하지만 서양 문화도 역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그리고 한국여자들은 4b나 독신으로 문제 없이 사는 분들 많은데 서양여자들은 남자 없으면 절 대 못살죠. 그러면서 동양여자 맨날 창녀로 몰아가요 ㅎㅎ 서양남자는 동양여자 페티쉬 가지고 섹슈얼화 한다면 서양여자는 질투하니까 창녀로 몰아가죠 너무 싫어요
@@user-it4eu1tg24진짜 공감하는게 한국 남자만큼 여자 말잘듣자 이런 개념? 이 머리에 들어있는 나라 몇없음 쫌 과장해서 한국남자들이 희한하게 여자들한테 잡혀삼 러시아만 가도 여자가 맞는문화가 당연함; 님 말대로 유럽남자들? 여자되게 가볍게봄 소문으로는 이탈리아 뭐? 여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유학갔을때 말만이구나 확실했음
@@user-it4eu1tg24 인권이 아니라 저기요.. 가부장적인거 맞아요 님말대로 아직도 제사문화에서 남자들 아무것도 안하구요 하지만 책임감 역시 따라오며 부담감을 주는것도 가부장적인건대 이건 남녀 모두에게 양날의검인거 알죠? 옛날처럼 여자를 하대하거나 그런거 없다는점 그리고 한국에선 남자가 여자한테 폭력을 가하는거에 엄청나게 비난하지만 외국은 진짜 전혀 다른거 아시죠? 아프리카는 안가봐서 모르겠고 중동>러시아>남미>유럽>아시아>>한국 진짜 이정도로 여자한테 약한 나라임;; 보기드물어요 이런나라 진심으로
혼자서 자기힘으로 자기인생을 계획하고 설계하고 무쇠의 뿔처럼 굳건히 살아가는것은 정말 대단한일이다 그게 힘들다고 생각해서 남에게 의탁하는 사람들이 본인포함 많은시대이다 자신이 아닌 가족이나 배우자에게 그걸 요구하고 법적으로 구속하는 제도에서 벋어나 본인힘으로 살아가는 인간은 이사회에 많을수록 좋다
똑같이 주 40시간을 일하는데 블라인드 같은 커뮤니티를 보면 남자들 반응이 시간과 상관없이 여자가 돈을 더 적게 벌고 여자가 결혼할 때 지참금을 덜 가져 왔다는 이유로 여자도 주 40시간 일도 하고 버는 돈이 적으니까 육아랑 집안일을 여자가 더 많이 해야 한다 이런 논리인 남자여론이 많더라고 이게 여자들이 결혼하기 싫은 이유 중 가장 큰 거 같애 이거에 대해서 방송에서 대대적으로 얘기를 해줬으면 좋겠어
결혼했을 때 과연 내가 더 행복해질까 의문이 들고 오히려 지금보다 더 못한 삶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결혼을 미루거나 아예 비혼을 선택한다는거 정말 맞는 말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더 행복하길 바라며 삶의 선택들을 해 나가는 것이 당연한데 유별나다느니 이기적이라느니 헛소리들 해대는게 오히려 이상한 것 같아요.
여성시대가면 남자 국제커플 악플 많아요 사진박제 해놓고 뒤에서 악플 많이 써요 그리고 남자는 악플 받아도 멘탈이 강한데 반해 여자는 몇개 받으면 멘탈 무너져서 공개하고 남자 싸잡아서 욕하고 그런게 많고 요즘은 또 국제커플 많아서 악플도 적어요 신아로미님은 예전에 초창기 때 국제커플 5년도 더 전에 얘기니까 그런거고 지금 다르죠 또
신아로미 유튜브에 제가 나오는 날도 있네요. 그동안 신아로미유튜브역사(?)를 보니…. 난 이때쯤부터 신아로미를 알았었지, 자유로워보이고, 재밌고, 자기만의 굳건한 철학이 있어 보이고 멋있다. 나도 저렇게 살고싶다. 늘 생각만 했고,여전히 난 제자리 걸음인것 같은데 신아로미는 스스로도 대견하단 맘들수밖에 없겠어요 ㅎ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도운다는.. 정말 그말이 맞나봐요. 잘 살아온 결실. 멋져요
아로미님~! 오늘 영상 넘 감동적이에요🥹 보면서 저도 눈물이...ㅎㅎ 북토크 못 가서 넘 아쉽네요ㅠㅜ 그래도 현장을 생생히 담아주셔서 화면 너머라도 여운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항상 좋은 자극과 새로움을 주시는 영상,글 너무 감사해요! 저는 아로미님 블로그, 유튜브 시작하셨을 때부터 봐왔습니다!! 그게 10대였는데 제가 이제 스물 중반이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제 맘 속엔 멋진 언니세요❤ 모쪼록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신 모습으로 자주 찾아와주세요☺️
마지막 엔딩 부분에서 저도 울컥하며 눈물이 나네요😭 북토크 전 후에 있었던 일들을 영상으로 보니 그날의 감동이 다시 한번 전달되네요👍👏 북토크쇼 때 신아로미 작가님 눈물을 많이 흘리셔서 맨앞줄에서 휴지를 전달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웃음도 눈물도 많으신 두목님 😻👍❤️ 늘 선한영향력을 바탕으로 좋은에너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신아로미 작가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오늘 신아로미님 책 다읽었어요, 주변에 독립심이 강한 친구나 조언해줄사람이 그다지 없었는데 본보기를 본것같아서 감명깊고 힐링됬어요. 혼자 살던 함께 살던 신아로미님같은 사람이 되고싶네요. 나를 책임질줄 아는것이 자유라고생각해서 되게 무겁게느껴졌는데 이젠 좀더 가벼우면서 즐겁게 느껴지네요
제가 보기에 당신의 아이를 낳는데 뭐 그리 조건이 필요한가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한 거 같네요 정부에서 아무리 갈라치기 할 생각으로 1억원을 준다 하지만 그게 no 라고 외쳤다....., 현실적인 문제들을 남의 시선을 의식하고 살다 보면 불행해 집니다. 꼭 필요한 대안을 제안을 해야 하지 않나요? 국가에서 대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택도 20년 동안 5만 원에 대여하는 집에 살고 관리비도 싸게 하고 솔직히 학원 같은 것은 인생에 정말 필요한 것은 없어요. 하지만,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한국인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막고 국가가 필요한 인재로 만드는 시스템이에요. 그런 시스템에 갇혀 살면 빚을 내서 사는 인생이 되는 거죠. 초등학생들 학원비가 한 달에 200만원이 들어가야 하는지 원, 중학생은 얼마, 고등학생은 얼마, 밑 빠진 독에 물 붙는 식이죠. 일본에서 만든 서민들 피 빨아 먹는 세금 방식이죠. 초등학교 교수들은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 많아야 합니다. 그래야지 아이의 특성에 맞는 인재를 찾아내고 일찍 자신에 맞는 꿈을 찾도록 도와주는 것이 초등학교 교수의 역할이네요. 하지만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공무원 시스템으로 선생들도 일반 공무원과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 일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의 미래를 찾아주는 선생이 아니라 오늘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는 구나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죠.
엔딩이 너무 감동적이에요. 신아로미님 멘트를 가만가만 보고 듣고 있다보니 언젠가 저도 내가 바라던 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라는 벅찬 마음이 떠오릅니다. 이 길까지 굽이굽이 씩씩하게 걸어오신 아로미님을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언젠가 길 위에서 뵙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