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주변에서 도망가자 라는 노래를 들을 때는 한 번도 듣지 않다가 현식이 부르는거 듣고 거의 매일 듣고 있음.. 선우정아님이 부르는 원곡을 들을 때도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는 현식이가 부르는거.. ㅜㅠ 감정 진짜 잘 살려서 노래부른 것 같아서 듣기만 해도 눈물남..
도망가자 어디든 가야할 것만 같아 넌 금방이라도 울 것 같아 괜찮아 너랑 있을게 이렇게 손 내밀면 내가 잡을게 있을까 두려울게 어디를 간다해도 우린 서로를 꼭 붙잡고 있으니 가보는거야 달려도볼까 어디로든 어떻게든 내가 옆에 있을게 마음껏 울어도 돼 그 다음엔 돌아오자 씩씩하게 지쳐도 돼 내가 안아줄게 괜찮아 좀 느려도 천천히 걸어도 나만은 너랑 갈거야 어디든 도망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