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영민해요. 저 고양이도 개가 자기를 헤치지 않는다는걸 아는거에요. 지나다 마주치는 수많은 고양이 개들 성격이 다 달라요. 그 중 굉장히 나이스한 친구들이 있어요. 무조건 자기걸 뺏었다고 성질내는 친구들만 있는게 아니에요. 약한걸 알아보고 힘조절도 할 줄 알아요. 키워보면 압니다. 이게 훈련인지 아닌지
근데 길냥이들 쥐약 놔서 씨를 말려야 하는 댓글에 수백명이 좋아요 누르고 몇백명이 같은 생각이라고 하는 인간들이 한국인들 입니다. 불쌍한 길냥이들 밥챙겨주는 영상에 와서 온갖 욕하는 인간들이 한국인들 이지요. 진짜 인간들이 왜들 그렇게 잔인하고 무서울 정도로 매정 할까요.... ㅠㅠ
@@user-tc2fk2bh4n아따 그 작은 고양이들이 남의 차 긁어놓고 쓰레기봉지 다 헤집어놓고 밤에 짖어대서 자는 거 방해하고 이래도 내 일 아니니까 알 바 아니랑게~ 서울역만 가봐도 굶주리는 노숙자들 넘쳐나지만 그것들은 귀엽지 않으니까 사회악이고 치워버려야 한당게~
병원에서 들었어요.. 케어 받지 않는 길냥이 평균수명은 1년 반, 캣맘 케어 받는 길냥인 2~3년, 케어 받지 않는 집냥이 7년, 케어 받는 집냥이 14년... 10년이 훌쩍 넘는 명을 갖고 태어났지만 그 1/10도 못살고 가는 길냥이에게 조금만 너그러울 수는 없는지... ㅜㅜ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들은 욕심과 시기와 질투로 사리가 어두워졌는데.. 미물이라 치부했던 녀석들은 서로 보듬어 주네요... 고맙다 댕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