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를 처음 봤을 때는 미국 문화와 유머에 반했고 두번째 봤을 때는 레이첼의 성장기라고 생각했는데 세번째 봤을 때는 챈들러 빙의 성장기라고 여겨지더라고요. 극 중 아버지의 모습에 트라우마를 느껴서인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접근도 제대로 못하다가 두려움을 극복해가며 진지하게 여자친구를 사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게다가 결혼해서 아이까지 키우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챈들러 특유의 유머는 일상생활 중에 종종 떠올라 웃음을 주네요. 시트콤의 재미를 알게 해준 매튜 페리의 명복을 빕니다.
프랜즈, 나의 아저씨 한 번 봐야 겠네요. 얘기는 정말 많이 들었어요. ㅋ 박사님 혹시 살아오시면서 냉정하고 서러운 그런 기분 많이 느끼면서 지내셨어요?? 말씀 들어보면 그런 기분도 들네요/..ㅎㅎ ^^ 공인이고 그냥보면 무난하게 탄탄하게 잘 살아오신듯 보이는게 사실이잖아요. ㅎㅎ 그냥 좀 궁금하네요. 사실 한번씩 냉기도 좀 느껴지고~ ㅎㅎ😅😅질문 기분 안 나쁘셧으면 좋겠네요!ㅎㅎ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