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경,진휘씨가 치료 받았던 병원에 그 당시 근무했었던 치료사입니다. 곁에서 본 두 분은 늘 서로를 향한 마음이 느껴져 주변 사람들까지도 감동시켰던 분들입니다. 치료 받는 내내 진휘씨는 수경씨가 불편하지는 않은지 계속 살피고 수경씨의 시선 또한 늘 진휘씨를 향해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몇 년 뒤 즐겨보던 궁금한 이야기 Y 프로그램에서 두 분의 사연이 나와 저 또한 감격하고 반가운 마음을 이루말 할 수 없었습니다. 지금 내 일상과 생활에 안주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더라구요. 또한, 그 때와 같이 두 분의 눈에서 서로를 향하는 마음이 더 애틋하고, 이렇게 소식을 보고 들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반가운 마음이 컸습니다. 입으로 표현하는 말, 그 이상으로 진휘씨에게 믿음을 주고 소통하는 수경씨 말하지 않아도 수경씨의 모든 언어를 해석하고 이해하며 불편함없이 회복의 길로 함께 나아가고 있는 진휘씨 이렇게 두 분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아주셨음 좋겠습니다!!! 책 출간도 온 마음다해 응원하겠습니다🎉
기혼자의 입장에서 ‘현재 내 옆의 배우자가 쓰러져도 내가 저렇게 헌신적일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자연스레 떠올리며 시청했습니다.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난관들이 많습니다. 그토록 바라던 취직, 내 사업장, 내가 꾸린 가족… 내 소중한 일상이었던 것들이 하루아침에 난관이 됩니다. 사실 이 일상들이 소중했다는것도 다큐멘터리를 보고서야 새삼 깨닫습니다. 우리는 주어진 환경에 왜 만족하지 않는가, 나는 왜 먼 곳에서 행복을 찾는가•• 등 많은 생각과 자아성찰을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분에게 또 몇번의 기적같은 일이 생겨나길 기도하겠습니다. 응원합니다.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또 제작해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
저도 마비가 와서 2년가까이 집에만 있지만..말까지 못한다는건..재활병원에서도 뇌출혈와서 수경씨 같은분 있었는데 우울증까지와서 매일 목놓아 울었어요.피가 섞인 가족들도 힘든 간병이죠..진휘씨가 열심히 돈벌고 주말에 만나 바람도 쐬고 하면서 서로서로 윈윈할수있는 지혜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수경씨가 언어치료 열심히 해서 소통이 되시길 바래요 .아버님 인터뷰에 마지막에 울었네요.저도 자식이 있어 자식이 행복하게살기만을 바라는데 저 말을 하기까지 얼마나 깊은 이해와 배려를 하셨을지..진휘씨 부모님도 자주찾아뵙고 자식으로서 행복한 모습 보여주세요!!영리하신분 같으니 잘 견디실거라 믿어요 행복하세요!
저는 2022년에 뇌출혈로 쓰러졌었어요. 다행히 많이 좋아져서 편마비로 경증장애만 남은 상태구, 아직 열심히 재활중이예요^^ 긴 병원생활동안 회사일 하느라 아이 돌보느라 고생한 남편, 엄마없이도 씩씩하게 생활해준 7살에서 9살이 된 아들, 워킹맘들인데도 매주 주말마다 응원해주러오던 친구들, 모든걸 포기하고 저 하나 살리고자 고생해준 그리고 아직도 고생해주고 있는 친정식구들..모두 마음속 깊이 고마움과 미안함이 가득해요.진휘씨도 수경씨도 양가부모님들도 마음이 이해가 가요.진휘씨의 변함없는 사랑 진짜 존경스러워요. 긴 간병 쉽지않은 일인데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셨고 어떤결정을 하든 모두 지지해주실꺼요..물론 수경씨마저도요.진휘씨를 바라보는 수경씨 눈빛에서 참사랑이 느껴지네요. 수경씨 건강 더욱 좋아지시길 진심으로 응원할께요😊
📖 도서 이벤트 📖 두 사람의 첫 만남부터 2014년 수경 씨가 쓰러지고 난 뒤 10년의 세월까지, 진휘 씨의 진솔한 마음이 담긴 책 이 출간됐다고 합니다🥰 영상에 댓글을 남겨주시는 3분께 추첨을 통해 책 을 보내드립니다🎁 당첨자는 8월 3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커뮤니티에 공지할 예정입니다!
수경씨를 대하는 진휘씨 한마디 한마디에 배려와 사랑이 가득 담겨있네요 포기해볼까 하는 고민은 단 한번도 안해본거같은 확신에 찬 모습과 행동에 머리가 하얘집니다 자기자신이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대 제가 뭐라고 힘을내라고 할수 있겠어요 부디 두분에게 작은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빌께요
또다시 봐도 눈물이 주르륵 납니다. 첫번째 보았을 때랑 지금 제 처지가 달라진만큼 감상도 달라지는데요. 저 또한 돌봄을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이제는 돌봄이 결코 일방적이지 않고 쌍방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수경님의 시선과 마음에 눈이 갔습니다. 진휘님이 수경님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부분이 있고, 수경님 또한 눈빛으로, 마음으로 진휘님을 돌보고 있다고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1년 남짓의 돌봄의 시간을 보내면서 여러 생각과 마음을 거쳐가고 있는 중인데요. 진휘님과 수경님의 긴 여정에 마음을 가다듬게 되어요. 돌봄의 행위자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대단하다라고 함부로 칭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저 그 긴 시간을 보내오신 두 분께 진심으로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책 출간 소식도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찾아 읽도록 하겠습니다.
꽤 된영상인데도 진휘씨와 수경씨의 사랑이 안쓰러우면서도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아름다욷 사랑을 할 수있는 두분의 사랑이 부러우면서도 너무 아름답습니다 요즘의 인스턴트식이 많은 사랑에 아직도 두분의 사랑에 눈물이 납니다 다시한번 감동받고 갑니다 두분이 꼭 행복하셨음 좋겠습니다
책이 출간 되었다고 해서 현재 근황을 알려주실줄 알았는데.. 여전히 두 분 행복하게 잘 지내고 계신거죠? 무언가를 결정하고 해내기 까지 참 많이 힘들었을 진휘씨, 그 마음을 알아서 많이 미안했을 수경씨 서로 사랑하고 아껴 온 시간 만큼 더 행복해지시길 바라요♡ 더운 날씨에 지치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안구마우스 하나 구매하면 어떨까요? 이미 사용해보셨으려나요..! 루게릭 환자분들이 사용하시는 것 봤는데 훨씬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하더라고요. 고가의 제품도 있지만 직구로 30만원대에 구매가능한 제품도 있는 것 같아 말씀드려봅니다! 두 분이 보실 수 있게 좋아요 좀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살아보니 인생이 정말 짧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그냥 최선을 다하시면 분명 좋은 날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현재는 힘든시간이지만 믿음 잃지 마시고 화이팅 부탁드립니다. 멀리서 행복한 날들을 위해 기도드리겠습니다. 화이팅 저도 아들이 있는데 아버지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버지와 어머니도 꼭 안아주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