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신동읍 가사리에서 정선군 남면 광덕리로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산길, 정말 멋진 길을 찾았습니다. 그 길의 끝은 광락로와 연결되고 지장천의 아름다운 물길을 따라 동강 가수리까지 연결됩니다 ***경로입니다 출발지 마차재휴게소 앞 (정선군 신동읍 가시리) 경유 맑은물계곡(정선군 남면 광덕리 1162) 종점 미리내 폭포(정선군 남면 광덕리 639-2)
잘봤습니다. 저는 고속도로보다는 국도타는 걸 더 좋아합니다. 그건 제가 우연히 지나가는 이 알지 못하는 이 산길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계시는 누군가의 모습을 만나면 숙연해 지고 반가웠던 그리움이 있었습니다. 외로운 산길에서 만나는 작은 집들이 반가운 정선의 산길을 함께 선생님을 통해 달려볼수 있어서 행복하고 잔잔히 기분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디든님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드라마게임 "벽지노선"의 배경이였던 가수분교. 약 23년전 가수분교에서 와인잔폭포지나 광덕리방면으로는 도로가 없었드랬죠. 그래서 산악자전거에 빠져살던 저는 등에 자전거를 짊어 메고 구불구불한 동남천을 2번 건너 마차재까지 오르던 추억이 있습니다. 지금도 2~3년에 한번쯤 혼자서 4륜구동을 타고 찾아가보는 길입니다. 눈오는날 마차재까지 역방향으로 올라가보시는것도 재미있습니다~^^ 시간 되시면 동강 거북이마을도 함 들어가 보세요~ 나룻배에 자전거를 실고 동강을 건너서 들어갔던 곳인데 얼마전에 가보니 다리가 생겼더군요.
초록숲에 꼭꼭 숨어있는 고즈넉한 흙길 ~~ 보기만 해도 편안 하네요 선생님의 역마살 덕분에.. 잘 봤습니다 자꾸만 볼 거 같아요 오래전 ~ 저는 오대산 상원사에서~북대(미륵암)를 지나는 울퉁불퉁 비포장길을 따라 56번국도(구룡령로)와 만나는 명개리 라는 곳으로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소나타로 .. 이젠 겁이 나서 못갈 것 같아요 ㅋ
저도 제가 아는 가평 힐링길 하나 소개 해 봅니다. ( 온로드 60% 오프로드 분위기 느끼는 콘크리트길40% 숲길. 산등성 드라이브) 본인 집에서 부터 시작 합니다. 1. 경유지 : 강촌IC (강촌 톨게이트 내려와 좌회전 충의대교 건너지말고 가정리 방향 우회전) 2. 목적지 :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면 관천리 288-2 티맵이나 네이버맵이나 카카오 맵이나 다 똑같이 지정하시면 됩니다. (목적지 삼거리에서 우회전) 하시면 언덕길 입니다. 그 길따라 계속 앞만 보고 직진 하시면 됩니다. 중간에 가는길에 좌측에 "어반슬로우시티" 라는 수상레져 가 있습니다. 그길 따라 끝까지 가시면 아스팔트 길이 나오게 되는데요 거기가 잠시나마 긴 여정의 끝이고 다시 시내로 진입하는 초입 입니다. 아스팔트길 만나서 좌측 다리쪽으로 가시면 거기가 자라섬 입니다. 중간에 밟으셨던 콘크리트 길 전체가 불과 2년전만 해도 비포장 도로였었습니다. 비포장 이였을때 나름 스릴있고 재미 있었는데요, 지금은 길이 많이 좋아 졌습니다. 이 길은 여름엔 나무와 풀 때문에 산 정상에서 강아래길이 드문드문 보이게 됩니다. 겨울에 예술입니다. 진짜로 예술입니다. 눈이 올때는 굉장히 위험한 도로이니 자제 하세요 혹시 모를 펑크에 대비해 지렁이와 시가젝펌프가 있는지 꼭 확인후 떠나시길 권유합니다. 구난을 당해야 하는 상황에 긴급 출동 부를때는 "자라섬 옆 산길 방하로 구길" 이라고 설명 하시면 긴급 구난차 옵니다. 이렇게 운전하시면 고속도로- 지방도 - 산길 - 강길 - 자라섬 까지 가는 코스입니다. 자라섬 들리셔서 경치 구경하시고요 서울 오시는 길에 카페 데너리스 들리셔서 간단 요기 하시거나 조안면에 있는 양수리돼지마을 순대국 으로 마무리 하시면 90점은 된다 생각합니다. (국밥으로 든든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