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ㅡ 우리동네도 청량산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는데 우리는 행정구역상 안동으로 들어 갑니다 죄맹이네 동네와 가깝죠ㅋㅋ ㅋ 죄맹이 빨리 학교가는 거 봐야 할텐데... ㅋ 여튼 저렇게 깨프랍고 위험해 보여서 현기증 나는 길도 자꾸 다녀서 익숙해지고 정들면 나중엔 편안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저 몇 집 안 되는 동네에 수백억 예산 편성해줘서 길 포장해주고 전기수도 들어오게 하고 ... 한 쪽으로 죽으나사나 계속 몰빵해줘 대통령 많이 배출해준 결과죠 저 번 주에 조상님과 어머니 산소도 좀 돌아볼 겸 고향에 들렀었는데 우리 아재네 집도 저렇게 허물어져 가는데 전기는 아직 살아 있더군요, 그 집 자식이 수 십년 전부터 2~3천에 집 내놨는데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음 근데 그 집까지 들어가는 진입로 시멘트 깔고 전기수도 들어가게 하는데 지방정부에서 수억 돈 처발라줬음 근데 외지로 공부하러 나간 자식들은 고향으로 돌아오지 않고 우리 아재내외분 다 돌아가시고는 끝 이게 오늘날 모든 시골의 실정 오늘도 빈집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