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전 아버지께서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셨 습니다..현제의 난 유전인지 운이 없던건지 공교롭게도 위암 투병을 하고 있습니다 . 지금은 세아이의 아빠.. 막내딸이 이제막 첫 돌 입니다.. 너무 막막 하지만 17년전 위암투병을 하시고 먼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저에게 남겨주신 유언과 같은 노래가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못이겼던 병 끝까지 이겨내 막내딸 시집갈때까지 건강하게 살아보렵니다.
규성이 형님도 누구 못지않게 산전수전 다 겪으신 노련한 인생형님이십니다. 형이라는 노래 규성이 형님이 부르셔도 되게 어울릴것 같습니다. 권인하 선생님이 오래된 술집에서 인생을 진한 막걸리에 담아 부르는 느낌이라면 규성이 형님은 한강 둔치에 걸터앉아 가볍게 마시는 소주 한잔에 담아서 부르는 느낌 아닐까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29살에 자영업 하고 있는 미혼모 입니다 여자인데도 감정이입이 많이되서 눈물이 멈추질않네요.. 코로나 때문에 힘든 이시국에 알바도 안쓰고 주방인력도 안쓰고 자식은 엄마한테 맡기고 혼자 허리빠지게 팔빠지게 일하면서 끝나고 술한잔하면서 이노래가 최고의 안주가 되네요 감사합니다 🙏 간만의 이렇게 눈치안보고 울어본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버티다보면 좋은날 오더라고요. 열심히 죽을힘을 다해 살다보면 주변에서도 도와주는일도 생기고. 세상은 살만하다는걸 저도 몸소 체험하고 있어요. 죽어라죽어라 하지만 혼자 아이키우면서 사고도 났었지만 버티니 조금씩 좋아지네요. 아이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엄마가 되시고 꼭 행복하시길
아버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홀로남으신 어머니 투석이랑 병간호로 10년 넘게 보내며 연애며 개인생활없이 그저 직장,병원 , 집만 오가며 살아왔습니다. 근데 어머니가 췌장암이라네요. 병원에서 일주일에 길면 8시간 정도 자며 회사 , 병원 반복하며 지낸지 세달때 되갑니다. 내일 어머니 병간호 하기위해 회사를 관둡니다 그냥 너무 속상하고 서글퍼서 집에서 소주한잔하며 영상 보는데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지금 삶이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어지는데 저 보면서 웃으시는 어머니 모습보면 그게 또 쉽지가 않네요... 힘내볼게요,,,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민호 님과 #사랑의콜센타 에서 부르시는거 보고 찾아왔어요 눈물 많이 흘렸어요 장민호님 23년 무명세월 자기가 본인한테 부르는듯 맘이 에렸습니다 이젠 이름이 알려지고 본인을 알아보는 사람도 많타하며 꿈인가도 생각이 든답니다 듀엣곡 선생님 형님으로 함께 노래해주셔서 고맙고 감사합니다 또 찾아올께요
늦으면 늦었다고 할수있는 29살 서울에서 혼자 취준한다고 항상 걱정하실 뿐 싫은소리 하나 없으시던 부모님. 드디어 취직해서 고향내려와 동네 친구들과 술한잔 하고 느즈감치 아버지 깨실까 조심히 들어가는데 아버지 제 방에서 안주무시고 기다리시고 계시네요. 그냥 고생했다 한마디 하시고싶어서 기다리셨대요. 뭘 기다리고 계시냐고 얼른 주무시라고하고 방에서 혼자 권인하님 노래 듣는데 아무 생각없이 눈물이 흐르네요ㅎㅎㅎ지금까지 맘고생 부모님 맘고생 다 털어내고 열심히 사회에 첫걸음 씩씩하게 걸어보겠습니다. 권인하님 감사드려요
25살에 술장사 하는데 너무 힘들고 외로운데 소주 2병 먹고 듣는데 계속 눈물이 납니다... 노력하고 버티면 좋은날 오겠죠? 오늘 16만원 팔았는데 임대료 알바비 식자재 술값 빼면 적자네요... 못난 저 하나 보고 도와주는 친구 형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꼭 잘되어서 보답하는 인생 살겠습니다! 유튜브 형님들도 응원해주십쇼!!!
저도 21살부터 장사시작해서 28살 현재까지 고비도 많고 혼자술먹고 우는날 많았습니다. 너무 공감되서 지나칠수가없네요 .. 댓글도 처음달아봐요^-^ 힘들었던 날도 지나고나니 다 추억이고 돌이켜보니 한권의 일기같네요. 힘들었기에 작은 성공이 더 값지고 소중하게 느껴지네요 .. 열심히 묵묵히 하다보면 분명 해뜰날이 올겁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노래 또 들으러 왔다가 봤네요! 집에 들어가서 자니까 눈도 못뜨겠고 게을러 지는게 확 티가나서 요세 가게 한편에서 돗자리 깔고 잠듭니다ㅎㅎ 친구들은 꼴깝 떨지말고 잠은 편하게 자라고 집에 들어가라고 하는데 이미 적응이 되었는지 이젠 가게에서 돗자리깔고 자는게 편하네요..ㅎㅎ 인생 걸었습니다! 정말 성공해서 보답하며 살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살 사춘기가 한창일 때 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셨고, '내가 가장이다', '동생에게 부끄럽지 않은 형이 되어야 한다'라고 스스로 다그치며 살아 왔습니다. 남들처럼 아버지와 소주 한 잔 하면서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인생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은데... 간접적으로나마 이 노래를 통해 그 기분을 내고 가네요. 잘 들었습니다.
유감입니다 가장이라는 부담을 떠안으며 살았을 걸 생각하니 힘들었겠어요... 저도 16살때 아버지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실 뻔했는데 그때문에 성인이 되어서도 아버지랑 술한잔하며 인생사나 속마음을 얘기하지 못하는 것이 참으로 힘드네요,,,8살위 형은 철이 안든거 같아서 속마음하기엔 그렇고 저도 가장같은 형이 있으면 좋겠네여.. 응원합니다 서로 파이팅합시다
저도 16살때 교통사고로 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엄마가 죽은것 같다는 전화를 받고 병원 가는 차안에서 얼마나 울면서 기도했는지.. 결국 피투성이에 엄마를 본 저는 장례식 끝날때까지 눈물도 나오지 않았어요.. 처음으로 제대로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살고 있었는데.. 인생이 덧없음을.. 시간이 약일수 없는 것들도 있다는걸 겪어본 사람들은 알겁니다.. 그래도 살아야지요. 그게 몫이니까.. 억지로라도 웃다보면 괜찮아지겠죠..
@@user-jc7fd7fs8f사랑한다고...못난 아들딸 용서해달라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세요 어느 누군가는 이노래를 듣고 잘부른다고 생각하고 또 어느 누군가는 그냥 노래가 좋아서 장난친다 하지만 소수만이 부모님을 떠올리며 부모에게 진심으로 용서를구하고 사랑한다고 눈물을 흘린다
@@joo_. 전설이라는 의미 자체는 우리가 '살아있는 전설'이라는 말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이젠 없게된 무언가를 말로 전해져 내려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에 글쓴이께서 저렇게 쓰신 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가 권인하님께서 계신 시대에 살고 있기에 이는 전설이 아니고 이후 다른 시대에 사람들, 어린이들에겐 전설이 되는 것이지요
#사랑의콜센터 #장민호 민호님과 함께 부르시는 모습 보고 찾아 왔어요 민호님이 늘 형이 여서 그 어깨가 무거우신데 멋진 형님이 생기신거 같아 넘 감사했습니다 원래도 권인하님의 노래 참 좋아했는데 이렇게 민호님과 함께 해주셔서 더 찐한 감동이었습니다 두분의 목소리가 너무 잘 어울렸고 그 노래의 이야기가 실제 이야기같아 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자주 찾아와 노래 듣고 가겠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노라조가 부른 버전은 학창시절에 형이 웃으면서 어깨 툭 치며 위로해주는 느낌이라면 선생님이 부르신 버전은 40~50대에 접어들어 살아오면서 겪은 온갖 고초를 소주한잔을 기울이며 형에게 위로받는 느낌이 드네요 선생님 노래 너무 잘들었습니다!! 날씨가 다시 추워졌는데 건강관리 잘하세요~~
선생님 이 노래 들으면서 힘든 이 세상 살아가고 있습니다 콘서트 포효 하셨을 때 가고 싶었지만 삶이 녹록치 않네요 그래도 가사의 넌 멋진놈이야를 곱씹으며 용기를 얻습니다 선생님 오래오래 음악하셔서 선생님 목소리를 더 많은 사람들한테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저희 아버지가 옛날에 이 노래를 즐겨들으시던 때가 있었는데, 그땐 제가 어렸을 때니 노래를 이해하지 못했죠 그런게 벌써 엇그제 같은데 그런 제가 벌써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어요. 이제 이 노래는 제가 가장 아끼는 노래가 되었습니다 저는 힘들 때, 모든걸 다 내려놓고 싶을 때 여기에 와서 권인하 가수님 목소리를 듣고 가요 노래가 나오는 4분동안 펑펑 울어도 보고 사람들 원망도 해보고 그러다가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그래요 그러면 마음이 한결 나아지더라구요 꼭 제 마음을 알아주시는것만 같구요..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재작년 판정받은 유방암으로 인해 항암치료 받고 수술 받고 건강히 잘 지내나 싶던 아내가 전이성 척추암으로 지난주 암4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뒤늦게나마 하는 일도 자리를 잡아 꽃길 걷나 싶었는데 청천벽력같은 일이네요... 이제 막 6살 꼬맹이를 키우고 있는데... 만에 하나 아내가 어찌 될까 너무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5년 생존확률이 1/3이라고 하는데... 지금 써놓은 댓글을 10년 후에 다시 찾아와 아내와 아이와 셋이 웃으며 읽고 싶습니다... 우리 아내의 쾌유를 위해 기도 부탁드립니다....
술한잔 먹고 울고싶은대 이노래 들으면 울수있을거같아서 왔어요 장남으로 돌아가신 어머님 뒤로하고 집에 헌신하며살다보니 감정이라는게 없어진 사람처럼 있었는대 이노래 부르시는거보고 마음이 울렁거려서 나도 사람인가 싶은생각이들게되내요 술한잔 먹고 너무 나를 위로해주는 느낌이들어서 왔어요
2019년 4월4일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권인하선생님이 리메이크하신 이 곡을 다시 찾아 들으면서 혼자 펑펑 울었습니다 요즘 잘되는 일도 없고 자신이 없어서 너무 힘들었는데 권인하 선생님이 부르신 형을 들으니 용기가 나고 다시 일어서게 되었습니다 정말 노래는 세상의 어떤 약보다 위로보다 더 힘이 되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