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개인적으론 코쿠시보도 나름 불쌍한데... (스포일러) 어릴때 최강의 사무라이가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했는데 얌전했던 동생이 가볍게 넘사벽이 되고, 도깨비 싫어했는데 요리이치 뛰어넘고 싶어서 사무라이 신념 버리고 도깨비 됐는데 동생인 요리이치는 반점있으면서 80살까지 살아서 사무라이의 신념 그냥 날아가고, 그 요리이치가 눈앞에서 죽어서 요리이치 한번도 못이기고 그냥 죽어버렸으니 빡치고, 그래서 요리이치 반토막 냈는데 지가 어릴때 요리이치한테 준 피리 요리이치가 아직 갖고있었어서 엄청 슬퍼하고, 결국 죽었는데 그렇게 애증한 동생 만나지도 못하고 지옥에 떨어져서 뼈만 남도록 영원히 불태워지고... 얘도 좀 나름대로 불쌍함 (어디까지나 제 기준입니다. 사람 생각하는건 다 다를수 있으니까요, 코쿠시보 안불쌍하다고 하셔도 상관없습니다)
아니..울 무이치로도 넣어주지.. 솔직히 무이치로가 쩰 불쌍함..간단하게 설명하자면..14살 이제 중1되는 어린애를 팔목 자르고,몸에 칼박히고,발목 잘리고,마지막엔 몸이 반토막 되자나.. 어떻게 그 어린애를 그렇게 죽일수가있어?악어야?응?..? 내 최애를..과거도 불쌍한 애를..꼭..그렇게..죽여야만 했니? 응?..
하현 취급이 저럴 수 밖에 없는 게 지주를 해치우는 건 언제나 상현이라고 무잔이 언급함. 그에 반면 하현은 상현에 비해 매일 죽어서 푸른 꽃 찾으려는 무잔 입장에서 십이귀월 중 한 명이라도 죽으면 자신의 푸른 꽃 찾는 시간도 줄어 들 테니까. 지주들에게 매일 죽는 하현 따위는 필요 없어진 거 같네요.
저는 개인 적으로 무이치로가 제일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14살이라는 어린나이에 코쿠시보한테 왼손 잘리고, 오른쪽 어깨 칼에 박히고, 몸이 가로로 잘려서 14살이라는 나이에 정말 끔찍한 죽음을 당해서 너무 불쌍해요😢 그리고 자기 조상에게 살해 당해서 더욱더 슬프네요ㅠㅠ
요리이치가 제일 안타까움 ㅜㅜ 태어나자마자 동생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죽을 뻔하고 부모에게 아들대접도 못 받고 평생 형의 열등감을 딛고 살고 사랑하는 하나뿐인 형은 혈귀가 돼고 무잔을 완벽히 처리하지 못 했다는 거에서 귀살대에서 추방당하고 이제 좀 행복하게 살라고 아내 만들고 자식 낳고 살라는데 잠깐 나갔을때 애기도 부인도 죽으니까 또 인생의 마지막 순간을 그토록 사랑했던 형의 목을 베면서 인생을 끝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