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 영상 잘 봤습니다. 한국국적 올리고 마음이 허전한다는 느낌 저는 잘 모르겠어요. 만약에 제가 한국국적을 올렸다면 저는 이렇게 살꺼요. 첫째는 가정이 잘 돌아가도록 돈을 열심히 벌고 후대를 훌륭하게 키우는것이고 나머지 시간은 한국사회 혹은 우리민족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며 남은 인생을 뜻있게 살아갈겁니다. 1.조선족들이 한국사회에서 융합하는데 힘을 기울림 한국사회에서는 아직도 조선족에 대한 시선이 곱지않고 같은 민족이지만 잘 융합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선족아이들이 한국에서 학교다니다가 중국으로 돌아오는 상황도 있는것같은데... 만약에 중국에 돌아오면 그아이는 100% 한족에 동화되고 맙니다 . 그리고 연변에서 학교다니고 있는 아이들도 점점 한족화되고 있습니다. 형님도 민족심이 강한 사람인거 느껴지고 저 또한 이런 현상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려는 단체가 있다면 적극 참가하여 조그만한 힘이라도 보태주며 활동할겁니다. 2.민족의 분단 우리민족의 비극 6.25전쟁으로 인해 남과북은 아직도 갈라져있고 북한주민들은 아직도 어둠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젊은 사람들은 점점 통일이라는 중요성을 잊어가고 있고 아예 생각도 없고 이기적인 젊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식으로 가다간 이 민족은 미래가 없습니다. 후대들도 영원히 주위의 강한 나라들의 눈치를 봐가며 섬나라처럼 살아가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비록 힘든 과제이긴 하지만 저라면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려는 단체에 적극 참가하며 남은 인생을 뜻있게 살아갈겁니다. 그리고 형님이 눈을 감을때 한국국적을 취득하고 남은 인생을 더욱 뜻있게 살았다고 생각되면 마음이 흐뭇하지 않을까요 ? 이 외에 형님이 느끼기에 뜻있어 보이는 일들을 찾아서 해보면 좋치않을까 생갑합니다. 형님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