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사는 형편이 늘 어려워, 사실 건강검진을 받을 마음의 여유가 없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여기저기 삐걱대고 아프고 이약,저약 먹게 되었는데, 그래도 병원가기가 정말 무서워요..혹시라도 심각한 진단을 받게 되면, 저는 온전히 치료받을 경제적, 심리적 여유가 없어요..ㅠㅠ 좋은 말씀으로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셨는데, 마음이 착잡해지네요..
저도 호영님만킁은 아니지만 나름 열심히 일하며 사는 30대 청년입니다. 저도 하는 일이 자영업이라 쉬는 날 없이 특별히 아프지 않으면 병원에 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한 몇 달 전 부터 아침에 일어나면 가슴이 답답하고 등이 뻐근하고 허리쪽부터 상당한 통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몇년 전에도 허리가 아파서 X레이를 찍어봤는데 디스크가 좀 있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게 도진건가 싶었는데 가슴이 답답하고 배가 찌르듯이 아픈 통증을 동반하는 허리통증은 뭔가 이상하다 싶어 인터넷으로 검색해 봤습니다. 보니까 이게 췌장암과 관련이 있을수 있다는 얘기들이 많아 덜컥 겁을 먹고 주변의 영상의학과가 있는 병원에 방문해 위 내시경이니, 초음파검사니 피 검사, 소변, 심전도 CT등 다 찍어봤더니 별 이상이 없고 다 정상이라고 나온겁니다. 그럼에도 통증이 지속되어 불안한 마음에 다른병원에서 CT를 한번 더 찍어봤는데 허리와 가까운 소장쪽에 다발성 석회화가 보인다고 암인지, 그냥 혹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니 정밀 검사를 위해 큰 병원에 방문하라고 소견서와 영상자료를 주더라구요... 늘 매체에서나 보던 '큰 병원에 가보시라'는 얘기를 들으니 가슴이 먹먹하고 순간 울컥하더라구요...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술, 담배도 안하는데... 가뜩이나 지방에 사는 사람이라 서울이나 수도권의 병원은 예약도 힘들더군요... 그나마 가까운 상급병원이 대학병원이라 예약잡는데 그마저도 최근 의료계 파업이니 뭐니 때문에 11월쯤 되어서야 진찰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혹시라도 암이면 어떡하나 싶어 하루하루를 마믐졸이며 기다리는데 너무나 답답합니다. 아직 결과도 모르는 저도 이렇게 불안한데 암을 갖고도 이렇게 열심히 사시는 호영님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안녕하세요, 남겨주신 이야기 읽어보았습니다. 남겨주신 글만 보아도 하루하루 열심히 지내신 것 같아요. 지금 얼마나 겁이 나실까요, 저도 어느정도 공감이갑니다. 병원에 가야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초조하고 겁이납니다. 온갖 상상들이 나를 작게만들고 아무 일도 아직 일어난게 없는데 머릿속으로는 벌써 최악의 상황을 자꾸 상상하게 되니까요. 보통의 인간이라면 당연한 현상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병원에서도 눈으로 봐서는 아무것도 알수가 없더라구요, 어떤 객관적이 수치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하는거니까 필요한 검사는 부족함없이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심지어 결과를 보고도 해석이 다를 수도 있더라구요. 첫번재 병원에서 진료 결과 이후에 통증이 계속 되어서 병원을 추가로 방문하신 건 참 잘 하신 것 같아요. 저라면 그냥 넘어갔다가 시기를 놓쳤을 것 같습니다. 지금 시기에 가장 신속하고 현명하게 대처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무얼 잘못해서 아프신건 아닐거에요, 그냥 일어난 일입니다. 해가뜨고 해가지고 바람이 불고 비가내리는 것 처럼, 사람마다 다른 삶을 사는 것 처럼 그냥 일어난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실 이렇게 생각하려고 저도 노력합니다. 원인을 찾는건 지금 큰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서요. 꼭 진료를 빠른 시일내에 보시길 바라고, 진료 이후에도 좋은 소식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또 소식전해주세요, 멀리서라도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겠습니다. 응원의 말씀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제가 친한언니가 41세 위암 말기로 돌아가셨어요. 2년이 지났네요.. 그언니는 죽어라 일만 했어요. 하루에 3시간만 자구요.. 월마다 1천만원이상 벌고, 그리고 자기를 위해서 1원도 안쓰고 가족들 부양에만 힘을썼어요. 어느날 열이 안떨어지고 배가 자꾸 아프다고 했었고, 임파선쪽이 너무 부어있었어요.. 별일아니겠거니 몸살이라고 하시며 또 미루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아파서 큰병원 검사갔는데, 위암이라고 진단을 받고 6개월만에 항암치료 도중 돌아가셨어요.. 외람되지만 진짜 암은 잠이 제일 중요한것같아요.여러분 진짜 잠을 충분히 자야해요. 낮에는 먹고 일하고 해가지면 먹지않고 쉬고 일찍잠들어야합니다.암은 잠을 자지않고 무리하는 사람에게 찾아가는것같아요! 어서 쾌차하시고 더욱더 건강해지셔요❤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가장 중요한게 건강이라는 걸 머리로는 잘 아는데 몸으로 실천이 잘 안되는게 어쩔수없나봅니다ㅠㅠ 저도 아프고 나서는 좀 많이 달라진 것 같아요. 잘 쉬고 즐겁게 살아도 시간이 앞에서는 낡아버리기 마련인데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행복한 곳에 사용해야 겠다고 생각하게되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많은 날들 웃으며 보내시길 발라게요, 응원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씀 하신 부분 공감합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돈 버는 이유가 '잘' 살고 싶어서 그런건데, 건강하지 않으면 그 목표를 이루는게 많이 힘들어지는 것 같아요, 제가 느꼈던 감정이랑 비슷한 감정이라 더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한 기억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 리플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암환자 면역증강 기본원칙입니다. 1. 몸의 염증을 줄이고 2. 면역력을 올리고 3.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하고 4. 면역작용에 필요한 영양성분을 보충해 주는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면역에 관련된 세포들은 우리몸의 만성염증을 막는데 힘을쓰고 빈틈이 생기면 암세포는 증식과 전이가 될 확률이 커지게 됩니다. 식습관: 알록달록 채소와 약간의 과일, 어류 계란 위주의 단백질 섭취, 견과류 올리브유 들기름 오메가3의 지방섭취를 메인으로 하고, 모자란 칼로리만 탄수화물 섭취. 밀가루 포함 탄수화물과 요거트 포함 유재품은 몸에 염증반응을 일으키므로 환자분은 절대 피해야 하는 음식입니다. 하루에 공복시간을 길게 잡아 자가포식을 일으키게 하여 염증을 유발하는 세포등을 제거하여 건강한 세포 비율을 높여야 합니다. 수면: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하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수면은 독소해소 등 면역에 절대적입니다. 5htp(해외에서는 영양제), 마그네슘 추천드립니다. 멜라토닌 자체가 강력한 항암제이자 항염제이기도 합니다. 운동: 체력에 맞게 산책(맨발걷기), 절하기(1일 10~20회) 추천 드리며, 등목이 굽어계시다면 등목 피기 추천드립니다. 체중: 탄수화물 위주로 체중증가 절대 삼가하시고(몸의 염증 수치만 증가합니다!), 건강한 필수영양소와 탄단지 비율을 잘 맞춰 드셔서 가장 젊고 건강하셨을때 체중으로 수렴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영양제: 필수 6가지 권해드립니다. 비타민B 고용량(비맥스 제트), 비타민C 고용량, 비타민 D 고용량(2000~10000IU), 마그네슘, 오메가3(산패안된것), 설포라판(avmacol 또는 BroccoMAX) 면역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원인이 영양성분 부족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이라도 제대로 작동하려면 꼭 드셔야 합니다.
그냥 글리칸 먹어요. 글리칸 먹으면 삽니다. 경제력이 허용하는 한 많이 먹어요. 정보를 적어도 다 쓰잘데기 없더라구요. 한줄로 그냥 글리칸 먹어요. 먹을 사람은 먹고 삶을 살거고 흘려들으면 외면하고 죽겠지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글리칸을 먹어요. 끝~!!
@@푸른하늘-k9q4d 글리칸이란 글리코영양소 당영양소라고도 불립니다. 세포에 붙어 있는 세포털을 구성하는 물질입니다. 세포털의 기능은 체액속에 흐르는 영양소를 인지하고 세포털을 통해서만 흡수됩니다. 바이러스 박테리아 독소등에 1차 면역반응을 합니다. 세번째로는 세포털을 서로 부벼 우리몸의 모든 기능을 조절합니다. 세포털이 부족하면 이런 기능들이 작용하지 않게 되겠죠. 그래서 우리가 각종 병에 걸리는 겁니다. 세포털의 구성물질을 섭취해서 세포하나당 10만개의 세포털을 가진세포로 돌아가는 것이 의학용어로 당화라고 부릅니다. 암 또한 당사슬이 변형이 되면서 세포가 생에주기를 인지하지 못해 죽지 않고 사는 겁니다. 글리칸은 복합 다당체로 섭취하여야 하는데 전세계 단 한곳의 회사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어서 그곳에서 사야합니다. ragina1@naver.com으로 문의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