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 했어요~ 제가 12~15년전에 소유했었거든요 여성분 리엑션때문에 다시 그때를 회상했네요. 그때도 너무 좋았는데 사람들이 차량의 진가를 몰랐고, 그저 싼 올드카로만 인식이 있었는데요. mz분들께서 이렇게 과거를 끄집어 내주셔서 기분이 참 좋네요. 99년도 4월이전 슈퍼로얄은 오디오가 6개 체인져인데. 이차량은 슈퍼로얄임에도 99년 4월이후 차량이라서 오디오가 1단씩 2개가 있습니다. 또한 기어는 4단 미션인데 그중에 3단이 미친기어비 입니다 ^^ 풀악셀 쳐보시면 신세계를 만나게 될 겁니다. 그리고 94년식과 95년 초반에는 혼다 레전드차량을 콘테이너에 싣고 대략 50대인가? 일본에서 한국으로 온차량이 진짜 레전드구요.(실내마감제가 보라색입니다) 그이후는 약간 국산화를 하면서 차량이 대우자동차가 되었습니다 ^^ 그럼 앞으도로 좋은 영상 기대할께요. 너무 감사합니다.
어렸을 적 동네 부잣집을 지날때 가끔 퇴근하는 그 집 차가 들어가는 걸 몇 번 본 적이 있었는데 그게 대우 아카디아였고 그 어린 눈에도 정말 멋진 고급차였습니다 나중에 커서 대우가 혼다의 레전드라는 차를 국내로 들여와 판매했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지금 봐도 구관이 명관이네요
전신이 혼다 어코드가 아닙니다. 토요타 렉서스. 닛산 인피니티 처럼 혼다의 고급 버전 어큐라에서 만든 레전드를 그대로 가져 왔는데 그 당시 그렌져 보다 배기량이 높은 만큼 가격도 높아 판매량에선 밀렸습니다. 초창기 핸들에는 ACURA 가 그대로 박혀 있었어요. 국내에 어큐라 레전드 2도어 수동도 직수 하신 분이 몇 분 계셨습니다.
98년에 아카디아 매력을 알고 95년식 중고로 매입해서 타다가.. 혼다 레젼드 쿠페 오토 94년 풀옵 우핸들 2000년에 직수해서 번호판까지 달아봤다는.. 혼다에서 92년도에 15마력 UP 시킨 235마력 TYPE ⅡC32A 엔진 달고 ' 세단/쿠페 ' 를 출시 했고 국내는 94년 세단만 들여와서 아카디아로 판매했죠. 핸들 전동 딜팅, 메모리 시트 외에 국내에 없던 옵션 '시트벨트 프리텐셔너' 그리고 지금도 흔하지 않은 '고스트도어' 까지 순정 옵션이였다는.. 자동 4단 이라 200km 이후로 허당이라 아쉬웠던.. 이전 구간엔 따라오는 차가없던 가장 즐겁게 타고 즐겼던 차..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금전적 여유만 있다면 제일 가지고 싶은 차 1순위...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30년간 드림카였는데 예나 지금이나 귀하고 비싼 차인건 다름이 없군요 클래스는 영원한가 봅니다 . 근 1년 사이에 벤츠는 수천대를 봤지만 아카디아를 단 한 대도 못 봤는데 영상에서라도 실컷 봤네요. 귀한 차 리뷰해줘서 고마워요
제가 혼다의 NSX만큼이나 좋아하는 디자인이 아카디아입니다. 원래 2도어 디자인인데 한국에서 4도어로 했다는 얘기도 들은것 같은데...(미확인 썰임) 아직도 어딘가 세워져 있는걸 보면 쳐다보곤 합니다. 멋진차... 이제 중고라도 구매할 여유가 생기니 너무 오래된 차라 아쉽습니다.
이게 그 유명한 3단 기어 한개로 60~180까지 미친 속도로 달리던 레전드? 비록 후빨에선 re35에 발렸지만...초기 통으로 조립되어 수입된 보라색 매트차가 쥑여줬다는.. 그깟 무게중심 조금더 뒤로 맟출려고 엔진을 세로로 박은 혼다의 정신이 대단한듯.. 암튼 명차였던 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