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농구,배구 현대를 응원했던 입장으로써 고려증권과 기아는 정말 이가갈린다 ㅠㅠ 농구는 이충희,이원우 배구는 하종화 뭐랄까 전설들이지만 전체전력이 좀 딸려서 더 응원했던것 같음. 그런데 농구도 배구도 요즘 왜 이리 시들해졌을까? 정말 농구대잔치때 경기당일엔 손이 덜덜 떨렸었는데...기아는 허재,강동희보다 강정수?가 더 미웠음.다 이긴 경기 강정수 3점에 말린게 한두번이 아니었던기억 ㅠ
추억의 배구 자료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혹시 1995년 월드리그 한일전 관련 경기 영상이나 스포츠뉴스 자료도 있으면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그 때 김세진-박희상-신영철을 축으로 한 한국과 나카가이치 세대가 주축이 된 일본과의 대결은 축구 한일전에 버금가는 인기였죠. 우리나라 남자배구의 인기가 가장 뜨거웠던 때가 바로 그 때이고요.
그나마 국제 경쟁력이 있던 시절이네요. 지금은 뭐... 올림픽 예선광탈이 너무나 당연한 수준인데, 국내 선수 연봉은 하늘을 찌르고 있으니 기량 향상 될 여지조차 없죠. 자기 실력에 비해 세계적 무대에서도 연봉을 많이 받는데, 뭐하러 선수생명을 깍아먹는 부상 위험을 감수하며 1센치라도 더 높고, 빨리 움직여 월큽급 선수가 되려는 시도를 할까요?
후인정 현 kb손해보험 감독님이 젤 시대를 잘못타고나신것 같습니다 동시대에 신진식 김세진이라는 불세출의 스타들만 없었어도 충분히 스포트라이트 많이 받으셨을건데 아무리 잘하셔도 신진식 김세진이라는 거목때문에 만년 3인자 이미지를 지우지지 못하신게 그리고 평소에도 매너가 정말 좋으신분중에 한분이 후인정 감독님인데 남영수의 어처구니 없는 오심때문에 경기중에서 그렇게 화내시는거 처음봤을 정도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