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연애한 지 3년 정도 되었는데, 최근에 여자친구가 우울감과 무력감에 힘든 시기가 있었어요. 힘든 시기를 한번 겪고 나면 그 사람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또 내가 어떤 사람인지도 깨닫게 되더라고요. 사람마다 시기는 다르겠지만, 결혼 전에 한번쯤은 그런 경험을 겪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결혼하고 연애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기본적인 것만 서로 공유해보고 안재고 결혼골인~ 3개월만 할거하면서 만나보고 결혼했다는데 글쎄, 연애를 결혼전에 별로 안했던(소꿉놀이 같은 연애말고라면 경험이 없었어요.)사람들이라 더 그런지는 몰라도, 결혼하고 연애하고 물론 서로 성격이나 안맞는게 있어서 그렇게 싸우기는 해도, 금방 푸는 사람들이라 요즘엔 저러다 또 풀겠지 싶어서 걍 대충 들어주는데 이거 염장맞죠? 하.... 하여튼 이런 커플도 있는걸 보면 요즘들어서는, 연애가 결혼전에 할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물론, 예시가 적어서 일반화 할순 없어도 어차피 평생 나랑 맞는 사람 구하다 죽느니 두사람보면서 돈 적당히 잘 모은다음, 자기계발해서 잘불려서, 결혼할 생각입니다. 물론, 너무 짧으면 불안해 할수 있으니 그럴수 있는 사람을 찾아야겠지만.
정작 결혼까지 갈 준비단계가 힘들다는게 믄제. 연애 1년이든 2년이든 결혼은 쉬운데 파혼은 상대방의 동의까지 있어야 되는거라 신중하고 신중하게하는게 결혼이라 고딩엄빠의 현실이 우리의 미래 걸핏하면 애엄마가 젋은데 애아빠가 없대 소리가 괜히있는게 아닌 시대...1억받고 1억더 빛생기게할수있는 시대이기도 하고.정작 결혼은 멀리있는 사람대신 가까운 사람과 하게 되는법.연예인도 연예인과 결혼이지만 극소수가 일반인과 결혼 그것도 가까운 남사친과의 결혼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