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47에 빛이3천 원룸생활13년째. 운동하다가 양손 팔꿈치 엘보우 염증에 턱걸이 푸샵 을 못합니다ᆢ50일 백수생활 멘탈무너져 별 생각이 다드네요 확실한건 어떤걱정과 우울함도 몸이 망가지면 두배로 힘들고 일어날 힘까지 모두 사라지게될까봐 두렵습니다ᆢ옛기억을 떠올려 혼자 가까운 수락산이라도 주3~4회 다시 시작해보려 합니다 응원해주세요~~
이런 영상을 볼 때마다 악순환이 참 무섭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신 상태가 무너져 몸을 못 챙기고, 몸을 못 챙겨서 아프면 그제서야 깨닫고 나 자신을 돌아보지만 이미 망가져 있는 모습을 직시하고 나면 또 다시 정신 상태가 무너지는 악순환을 끊는게 참 중요한데.. 이렇게 몇 개월, 또 몇 년간 살다보니 이 악순환에서 빠져나오기 참 어렵다는 사실이 슬프네요
제 경험상 사람은 생각이 깊어질수록 부정적인 쪽으로 가더라구요.. 막상 닥치면 별거아닌일들이 대부분이지만 가만히 생각만하면 걱정하는 그 존재가그렇게 커보일수가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청소같은 간단한 일 아무거나 시작해보시고 생각보다 힘들지 않음을 깨달으면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호르몬 변화, 날씨, 계절에 따른 기분 변화에 싸우는 것 보단 친해지면서 운동하고 나서 바디케어하고 그날 하루 있었던 일들 되새기면서 일기를 작성하고 나면 이렇게까지 알차게 뭐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체감하면서, 가만히 있는 것 보단 움직여야 한다. 안 그러면 또 인생 탓, 불안한 감정 때문에 사사건건 부정적인 생각하는 것 보단 좋은 것이 운동 밖에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닫게 됩니다. 운동 덕분에 정신질환 회복까지 한 1인 입니다.
오십 대초반 갱년기지나 운동 한 번 하지않던 몸 여기저기 탈이났고 그때 외국서하던 사업이 실패했고 스트레스로 마구 먹어 이십 키로가 쪘었어요 44키로에서 64키로쯤 되어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을 찾았고 남편 빚 정리 하러 혼자 외국을 가고오 면서 앞이 보이지않더군 요 안좋은 생각도했고 남편 이 요가를권해 그때부터 주 오일 한 시간반씩 해 오기를 올해 십 년째네요 창고부터 시작한 외국 일은 재기에 운이좋게 일어섰고 숨이차고 쭈글 하고 늘어진 뱃가죽 팔뚝 의 축 쳐진 피부 퍼석했던 머리카락 오랜세월에 다 좋아졌고 원했던 몸무게 로 옛 몸무게로 돌아왔 어요 오늘 아침에도 다섯 시에 요가시작해서 여섯 시 반에 끝났어요 매일 하기싫지만 싫은거 꾸 준히 하면서 제 자신도 자존감도 올라갔고 능력기르는데 재미를 붙이고 남편과는 무수 히다투며 여러 번 이혼하려고 했으나 이젠 가장 가까운 친구같이 지내게 되었 네요
42인데....항상운동하면서 75키로 정도를 유지하다가 허리디스크에 스트레스를 먹는거로 풀다보니 100키로를찍었는데...정말 인생의 최하를 찍은것같다. 뭘입어도 자신감이 없고 힘이없고 우울하고.... 이래선 안되겠다싶어서 먹는거 줄이고 운동해서 다시 80키로 돌아왔는데 확실히 활동적이고 자신감이 생긴다. 옷도 훨씬 맵시가 나고. 자자 다들 관리합시다. 그냥 무작정 운동시작해보세요
지금 또 정신도 몸도 무너진 채로 빈둥거리며 누워 지내는 중에.. 이런 영상도 끝까지 보기 힘들어 지금 초반에 멈추고 댓글 쓰다 일단 소개해주신 책은 전자책으로 다운받았습니다. 이걸 읽기나 할지 모르겠다는 나약한 생각부터 하고 있어요. 수영강습 야심차게 등록해두고 아직 한번도 안 나갔고.. 사실 집 밖에 산책하는 것도 날이 덥든 춥든 적당하든 귀찮고 심지어 무섭기까지 해요. 다 핑계이고 허상의 두려움인걸 알지만 아직 진짜 알지는 못하는 건지. 몇번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얻어놓고도 저는 아직 나약해빠졌습니다. 책임 예의 다 내팽개치고 연락들 다 무시하고 이렇게 유튭에 댓글이나 쓰고 있네요.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낼까요? 스스로에게 묻지만 꽁하니 답이 없습니다. 또 비슷하게 흘려보낼 확률이 높겠죠.
저도 공시 도전이 실패로 끝나고 계속 무기력하게 지낸 적이 있어서 공감이 갑니다. 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낼 때마다 죄책감이 들고 내일은 다를 거라 다짐 해보지만 내일도 비슷하게 흘러가죠. 해결법은 다짐, 마음을 먹는다 이런 허상에 가까운 생각들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이어셀프코리아라는 유튜버의 영상들을 보고서 이런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적용해보았는데 정말 추천합니다. 영상에 보면 요즘 사람들이 운동을 잘하기 위해 영상들이나 정보들만 찾아보고 정작 제일 중요한 '운동을 하는 것' 은 실천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일단 시작하고 안되는 부분을 찾아봐도 되는 건데 미리 걱정만 하는 것이죠. 지금 글 쓰신 것들도 나약해 빠졌다 귀찮고 무섭다 등의 생각들만 가득한데 저도 그랬어서 느낀 것이 생각만으론 변하는 게 1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해보자 하고 일단 시작하고 후 생각하는 스탠스로 바꿨습니다. 뭔가 하고자 했을 때 찾아오는 여러가지 감정들 그게 어떤 종류의 감정이든 생각이든 별 의미없으니 차단하고 행동만 해보세요. 생각을 안하고 뭘 하면 안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도 있었지만 늘 생각하고 뭘 해서 더 불안했으니 안하고 하는 방법을 쓰는 데 두렵지 않더라구요.
Sound mind Sound body. 주변에 운동하는애들중에 우울감으로 고생하는애들은 못봤다. 있어도 극복하지. 거하게 헬스장가서 3대치라는 얘기도 아니고, 사람들 만나서 어거지로 축구하라는 얘기도 아님. 지치고 피곤하고 무기력할때는 그냥 운동화신고 나가 그냥 무작정 뛰어봐라. 본인 몸의 한계를 느껴가며 다리가 아플때 나오는 미소를 체감해라. 엔돌핀이 주는 효과는 안느껴보면 상상할 수 없다.
@@user-nu2vp6lx8m 성공님 댓글이 여기저기서 보이네요 사실 긍정적인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고 몸이 더 좋아지고 자신감이 더 생길 수 밖에 없죠 그리 세팅이 되어 있는겁니다 그래서 님처럼 부정적인 회로의 사람을 이해하기 힘들죠 님같은 분들은 사고가 부정적으로 흐르기에 늘 매사 불만이 많고 트집을 잡으려 한답니다 그런데 그것은 님께서 원한다고 마음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님은 원래 그렇게 태어난 거랍니다 자 그럼 묻겠습니다 그런 부정적 회로의 몸과 마음과 영혼으로 계속 그리 사시겠습니까 아님 님 닉네임처럼 성공의 길을 가시겠나요 님은 어렴풋이 성공을 그리고 있네요 성공을 꿈꾸는 듯 보입니다 그럼 바로 매일 10분만 움직여 봅시다 그리고 그 시간을 매번 1초라도 늘려 봅시다 님의 성공과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뭐 그리 해도 안되면 어떤가요 집착하지 말자구요 그 성공조차두요
인간관계에 불필요한 사람은 끊되 너무 다 끊어버리면 공감하고 소통할 사람이 없어져서 우울할수도 있어요 그리고 겨울철엔 여름과 달리 해가 떠있는 시간이 적어서 햇빛을 볼 시간이 줄다보니 우울해질수 있어요 소통을 하고 싶어서 우울해지면 좋아하는 취미가 있는 소모임에 나가 기분 전환도 필요하고 잘먹는거도 필요하고 문제해결이나 위로를 받고 싶으면 심리상담사나 교회같은데 찾아가서 털어놓고 위로 받는것도 도움될거라 봅니다. 그래도 안되면 병원에 내원해 상담을 받고 치료방법도 찾아보고 해보는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봐요.
그럴수있죠. 우울감도 감정인데 로봇처럼 사람이 맨날 감정이 똑같은가요~??ㅋㅋ 무슨 운동이 만병통치약인줄...ㅋㅋㅋ 그냥 운동하면 안하는것보다 좋은거지 대단히 뭔가를 바꾸는건 아니에요. 운동도 중독되면 일찍 죽을수있어요. 보디빌더들 마라토너들 운동 빡세게 한사람중에 장수한 사람별로 없습니다
30대부터 헬스하고 있는 헬창인데 헬스는 정신수양이라고 봐야합니다 ㅎㅎ 스스로에게 집중하며 매일 자신의 정신 마인드셋 단련입니다. 너무 치중하면 일과에 무리가 가고 적당히 해주면 체력이 되어서 업무에 진취적이고 성격도 긍정적이게 됩니다. 40대 지방촌놈 흙수저인데 대출없이 분당에 집있고 포람페 바꿔타고 있습니다. 정말 운동이 정신 건강과 삶의 에너지에 최고입니다.
누군가 삶이 뭐냐고 묻는다면 삶은 움직이는 것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우선 2, 3층은 그냥 계단으로 걸어 올라가는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리고 집에서 청소 정리정돈 식사준비등 잠들기 전까지 끊임없이 움직인 것입니다. 세상 모든 만물은 순간만 보면 멈춰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속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순환하고 있죠. 소식하고 많이 움직이는 것. 건강한 삶의 기본입니다.
먹고 살기 위해 하는 생산적인 일과 자신과 가족, 또는 밀접한 주변인들을 위해 꼭 해야 하는 것들을 하면서 남는 시간엔 걍 하고픈걸 하며 살면 된다 봄. 60살을 살던 100살을 살던 자기 하고픈걸, 땡기는걸 하며 살다 가는게 그래도 좀 행복한 삶이 아닐까? 운동? 청소? 것도 땡겨야 할수 있는거임.
웃긴 건 모든 류의 종교가, 사이비 종교들까지도 논리 전개 방식이 이렇다는 것. 세태 비판, 문제점이 되는 것들 지적하며 결국 신께 의탁, 믿음으로, 신의 품으로 와라. 명백히 벌어지는 단점들을 원인으로 삼으니 처음 전제는 틀린 게 아니기에 듣는 사람이 긍정하게 만듦. 그러다 해결책은 결국 애초 원하는 방향으로 양떼몰이 하듯이 논리 공백 감추며 유도.
정신상태가 무너져서 무조건 산에 가서 등산했어요(헬스 1년 끊고, 매일 갔는데 스트레스는 안 풀려서) 기분내키면 8시에 나가 해질 무렵까지 산중턱에서 배고파서 떡 한조각을 먹고 있는데 한노인분이 그렇게 맛있냐고 웃으며 인사하시는데 내가 밝아졌구나 했습니다. 몸무게도 평균이하로 더 젊어져서 가족 모두와 외출하면 막내로 보고 좋은회사에 재취업 성공까지 했어요 믿고 운동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