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년생인데 이게 위 아래가 딱 옛감성 마지막인 느낌인듯하네요 ㅎㅎ 잼민이시절때 하교 한 뒤에 애들이랑 딱지치기 하다가 배고프면 콜팝이랑 피까츄꼬치랑 떡볶이 두루두루 파시는 아주머니한테 가서 그때마다 1000원 1500원 사이로 항상 사먹었는데... 추억이네요 그리고 달고나 기계에서 항상 파돌리기 송 나오던거 생각납니다 ㅋㅋㅋ...
피카츄가 진짜 맛있었는데 초등학교때 분식집에서 맨날 배터지게 먹고 학원에 늦어서;;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슬러쉬는 분식집에서 빨대를 약간 잘라서 숟가락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서 줬는데 그걸로 슬러쉬 퍼먹었어여 개맛있었음ㅋㅋㅋ 우유급식도 저도 초2때 유당불내증 거의 비슷했는데 배아프든 말든 맨날 선생님 몰래 우유를 2~4개 씩 마셨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
아.. 엄마가 사온 요구르트 한두개만 빼서 냉동실에 넣어서 한 시간 지날때마다 열어서 확인하다 결국 다음날에 잔뜩 팽창한 요구르트 껍질 까면 살짝 고여있는 농축액 빨아먹고, 싱크대로 가서 가위 꺼내고 위에 잘라서 금 만들고 그 금으로 돌려서 까면.. 나온부분 쪽쪽 빨아먹다가 단물 다빠지면 씹어 부셔먹고 안부분 다 안나왔으면 다시 호다닥 달려가서 가위로 잘라 입안에 털어넣고 사탕처럼 먹고, 다먹고 누워있으면 껍질에 찔린 입술이 항상 아파왔었지...
격주(놀토) 진짜 오랜만이네요. 제가 고등학생 때 도입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ㅋㅋㅋ 중학생 때 격주로 쉰 기억이 없는 거 보면 ... 그래!! 중학생 때 홀수 토요일은 정상 수업/ 짝수 토요일은 동아리 방식으로 짧게 운영하고 고등학교 때 모든 학교가 놀토를 실행했던 걸로 기억나네요.ㅋㅋㅋ
그거 생각나네... 초4때까지 학교앞에 분식집 있었는데 거기 꽤 싸가지고 (컵볶이 500원, 큰거 800원, 그릇 1200원) 많이 먹으러 갔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분식집 아주머니가 아프셔서 결국 가게 접고 딴 분식집 들어왔었는데 콜팝이랑 피카츄도 없었고 떡볶이도 막 3000원 이래가지고 점점 가는 횟수가 줄었음;;
00년생 기준 콜팝은 올떡이 나오면서부터 약간 프리미엄화 됐고 떡볶이는 엽떡하고 철판떡볶이가 프리미엄화 된듯; 떡볶이 매니아로써 이제 그냥 제가 만들어먹음 ㅋㅋ 떡볶이 생각보다 간단해서 가능하긴 한데 어렸을 때 그 먼지때 기름때 맛은 아닌것 같지만 ㅋㅋ 오래 끓여서 걸쭉한 소스 맛은 따라할 수가 없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피돈이 지금 구하기가 너무 힘들어서 1등했어요
본인 추억리스트 병아리 아저씨(닭돼기도전에 죽음) 햄스터 아저씨(두마리 다수명대로 살고 죽음, 가장 그리운 놈들) 치킨집 장수풍뎅이(암컷이어서 실망함) 교회 아이스 코코아(7월에 줘서 진짜 시원했음) 치킨집에서 주는 공짜 다리 슬러쉬 믹스(사이다+콜라) 학교앞에 분식집 대신 치킨집 있어서 콜팝이나 그런거 자주 사먹음
나도 달고나 기계 썼는데 달고나 가게에는 오락기도 있었는데 항상 무서운 일진 중고등학생 형들이 있어서 접근조차 꺼려했지. 그리고 달고나 기계에 화상 입는 애들 엄청 많았고 지금 생각해보면 ㅈㄴ더럽긴함ㅋㅋㅋ그리고 만들다보면 파돌리기송이 나옴. 뭔노래인지도 모르고 신나했지ㅋㅋㅋ
추억의 음식이라... 본인 92년생 피셜로 기억나는거만 쭉 나열해보겠음 초등학교 운동회 교문 앞에서 파는 콘아이스크림&번데기&소라고동 학교 근처 분식집 떡볶이 (종이컵 : 300원 용기 : 500원), 떡꼬치 +뭐 피카추 돈가스라던지 치킨볼 꼬치 이런 다양한 분식도 있었는데 이건 좀 후발주자고 원툴은 컵떡볶이나 떡꼬치가 대세였음 슬러시도 작은컵 큰컵 가격 다르고 슬러시는 다른 지역도 이렇게 파는지 모르겠는데 우린 무조건 국룰이 큰컵에 믹스임(오렌지 포도 반반 넣어서 섞어먹음) 아 그리고 슬러시는 무조건 살짝 기계 안에서 녹았을 무렵에 사먹어줘야 잔얼음 안남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음 bhc 콜팝 치킨-학교 앞에 있던 bhc인데 이때 콜팝치킨이 쥰내 유명했음 (아마 나중에 사이즈업도 가능했던거로 기억함) 페리카나 양념 반 후라이드 반 -이때 치킨도 치킨이지만 이 치킨 안에 고구마가 쥰내 존맛탱이였음 롯데리아 - 뭐 사실 크게 지금 롯데리아랑 다를바 없다 생각하지만 이때는 생일파티는 대부분 롯데리아였던거로 기억함 심지어 집 앞 롯데리아에서는 생일파티 예약도 받았고 생일축하 브금도 틀어줬음
전 초등학교에 등교하고있는 김잼민2세입니다. 우유는 아직 점심시간 전에 나와서 먹고있고 수요일마다 학교앞에 달고나 아저씨도 오십니다. 토요일에는 등교 안하지만 저도 콜팝 먹고 나중에 사먹고 싶어서 갈까 말까하다가 그냥 집에서 쉽니다. 저는 불량식품이나 분식을 잘 안먹는 편이지만 콜팝만은 그냥 먹고싶네요. 지금까지 김잼민 2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0:35 피돈 세대는 아님 1:19 누가 쐈던 기억이 없고 호두과자는 근처 대형마트에서 맛있었던 기억 2:31 추억이 읎어요 3:45 슬러쉬 보며 먹고 싶다는 생각만 했고 그 외에는 없어요 4:40 콜팝 맛있는데 하필 학교 앞 분식점에서 덜 익혀서? 튀겨서 줬던 기억 5:20 제티 먹어보고 싶어요... 요구르트는 1시간 전에도 먹어서 6:35 둘 다 학교 근처에 없어요 7:14 컵볶이를 학교 앞에서 전도 한다고 공짜로 줬었던... 왜 어묵 가게가 없어 8:22 둘 다 없어요 9:10 떡꼬치 돈이 없어서 못 먹었고 포켓몬빵 세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