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잔’, '핑 도는 눈물‘, ’오늘은 말 할 거야‘, ‘유리창에 그린 안녕’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1980년대 소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꽃미남 가수 김승진
어렸을 때부터 가창 대회를 휩쓸고 동네에서도 끼 많기로 소문난 그는 어머니의 권유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당시만 해도 고등학생이 가수가 된 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데뷔와 동시에 일약 스타가 된 김승진 덕분에 하이틴 스타 시대가 열렸으며 이후 김완선, 박혜성, 소방차가 데뷔하기도 했다. 또 1인 기획사를 세울 정도로 아들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아버지 덕분에 발표하는 곡마다 사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했다. 그 후에는 밴드 음악을 하기 위해 김승진이라는 이름을 숨긴 채 미카엘 밴드로 활동하기도 했는데...
김승진을 대중에게 알린 ‘스잔’의 탄생 비화부터 승승장구하던 김승진이 갑자기 모습을 감추게 된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까지.
하이틴 스타 김승진의 음악 이야기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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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сен 2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