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진, 가수
[앵커]
저도 그 시절 속으로 돌아가는 느낌입니다. 오늘 저희가 김승진 씨를 초대했습니다.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 악수 한번 하시죠. 저도 고등학생 때 스잔 들었었던 생각이 납니다.
[인터뷰]
그럼 같은 시대네요.
[앵커]
스잔이 누굴까, 저는 그때도 궁금했었거든요. 특별한 사연이 있나요?
[인터뷰]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에 맞는 답은 아닌데요. 곡을 주신 사모님께서 글을 주셨는데 남편을 향한 마음, 사랑을 담은 글인데 갑자기 문득 스잔이라는 제목이 떠오르셨다고 해서.
[앵커]
작사가께서 가사를 쓰다가 스잔이라는 이름이 갑자기 생각이 나셨군요.
[인터뷰]
많은 분들은 제가 사랑하는 여인인가, 이런 궁금한 것도 있는데.
[앵커]
그건 아니고요?
[인터뷰]
그건 아니고요.
[앵커]
그때 제 기억에는 고등학생 가수가 나온 것은 그때 처음이라고 제가 들었었거든요. 그게 맞는 거죠?
[인터뷰]
네, 제가 처음으로.
[앵커]
고등학생으로서 전국을 평정하다시피 하셨던 거죠?
[인터뷰]
85년도 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데뷔를 했으니까요.
[앵커]
85, 86년 그때 스잔이 아주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었던.
[인터뷰]
많은 사랑을 얻었죠.
[앵커]
요즘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인터뷰]
요즘도 계속 음악하고요. 거의 솔로앨범으로는 한 10년 만에 싱글앨범을 이번에 준비를 했고요.
[앵커]
이번에요? 제목이요?
[인터뷰]
나 혼자서.
[앵커]
10년 만에 내신 거군요. 그때 80년대, 지금 저 모습하고 지금 모습하고 남아 있기도 하고, 달라지기도 하고 그런데요. 그때 인기가 어느 정도, 저희가 대략 알기는 합니다마는 어느 정도였습니까?
[인터뷰]
저도 놀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요. 거의 차에서 지낸 생각뿐이 없어요. 그러니까 스케쥴로 거의 각 지방을 매일 다니다시피하고 방송해야 되고 거의 차에서 식사하고 차에서 다닌 기억이 많죠.
[앵커]
팬레터가 수백 통씩 오고?
[인터뷰]
네, 팬레터는 너무 많이 오니까 경비아저씨께서 가마니 같은 게 있어요. 거기다 그냥 한꺼번에 산타클로스처럼 해서 가져가라고.
[앵커]
기억에 남는 팬이나 팬레터가 있습니까?
[인터뷰]
다 기억에 남고 다 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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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сен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