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감사드립니다 저와 비슷하신 상황이셨다니 마음이 뭉클해요 아드님께 사과까지 하셨고~~ 저의 아들도 커서 제가 잘해 주려고 하는걸 보면서 저를 이해하고 사랑을 뒤늦게 받고 있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이제 과거는 잊고 앞으로 행복을 주고 나누시면서 편안하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좋은하루 되세요🙏🤍❤️🤍
지난건 이제 아무 소용 없어요. 정말 사랑을 주며 키웠든, 그렇지 못했든간에 과거는 이미 지나가 없어요. 중요한건 지금부터 잖아요. 마음아픈 만큼 지금부터 더 사랑해주고 존중하며 귀히 여기자구요. 아이들은 엄마 생각 보다도 훨씬 더 똑똑하고 강해요.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 사랑을 줄 시간이 훨씬 더 많아요❤
저도 보혜엄마 님처럼 24살에 결혼했구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어요. 14살때...결혼후의 삶은 보혜 엄마 님과 달리 전업주부로 아이둘 키웠어요. 온종일 아이들 케어하고 보살폈죠. 그렇다고 후회와 자책이 없을까요? 전 분명 못한것도 잘한것도 있을텐데 언제나 못해준것, 아이들한테 잘못한것만 기억이 나요. 보혜엄마 님도 역시 잘잘못 다 있지만 못해준것, 미안한것만 기억하시는 거예요. 왜냐하면 "엄마 이고 부모" 이기 때문이지요. 혹여라도 마음속에 자책이나 후회가 계속되어 부모로서의 정체성 에 혼돈이 온다면 그건 진짜가 아니고 가짜이고 허상이고 악마가 주는 소리라는것 꼭 아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똑같은 느낌을 통과했기에 드리는 말입니다. 현실과 미래가 진짜입니다. 과거는 이미 우리에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