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쉐라톤은 이번에 새로 미니험으로 바뀐 게 아니고, 이거도 ‘인스파이어드 바이 깁슨’ 에피폰의 칼라마주 공장 시절 헤드모양과 똑같이 옛날로 회귀한 거예요. 최초의 쉐라톤이 지금 이 모델처럼 미니험, 프리퀜세이터 테일피스/빅스비 테일피스 스타일이었는데, 쉐라톤 2에서부터 험버커, 스탑바테일피스로 변경되고 그게 쉐라톤2pro까지 이어진 거였답니다. 이번에 새롭게 차별을 둔 건 아니에요. 오히려 역행해서 옛날 미국 칼라마주 공장을 두고 깁슨과 경쟁하다가 깁슨에 먹힌 직후(아직 미국 에피폰의 특징들이 남아있던 시절)로 회귀시켜준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