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아들, 결혼해도 철이 안 들어요!" 틈만 나면 엄마에게 장난치는 슈퍼 금쪽이 강남, 위험천만 '짱구' 실사판 강남의 선 넘는 장난 수위! 그가 육아 최고난도였던 이유는 소아 ADHD?! #금쪽상담소 #오은영 #강남 #ADHD 대한민국 '어른이'들을 위한 국민 멘토 오은영의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30분 방송
방송 나온 거 둘 모두한테 굉장히 좋은 기회 같음. 강남은 엄마에 대한 감정도 약간 풀고 엄마의 성향도 이해하게 됐고 엄마는.. 오 박사님 설명 통해서 강남의 입장과 감정과 그 모든 걸 알게 된 것 같음. 자기 힘든 거 때문에 강남의 입장을 들여다본 적 자체가 별로 없어 보였어서.. ADHD가 더 빨리 알려졌다면 저 둘도 고생 덜 했을 텐데 싶어서 안타까움. 강남 어린 시절 같은 타입이 약물치료 효과가 많이 좋아서..
어머니께서 세상 억울하신 표정으로 ( 선생님 얘가 안 맞을 거 같으세요? 선생님..) 이러시니까 오박사님 빵 터지심.. 때려서라도 가르칠 수 밖에 없었던 어머니의 처절한 마음.. 공감합니다... 장난 수준을 넘어 위험한 행동.. ( 하지 말아줄래?) 해서 들을 애였다면 애초에 장난치지도 않음..
@@jinjjajangnanchijichijima 금쪽같은 내새끼에 나오는 애들의 대부분은 때려서라도 훈육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ㅎㅎ... 물론 강남씨네 어머니처럼 적절한 상황에서 훈방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 올 수 있겠지만, 언급하신 방송에서는 선천적으로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거나 부모의 가정 교육 부재로 인한 경우가 많더라고요. ADHD 또한 아이를 때려서라도 훈육할 경우 그 역효과가 상당합니다. 실제 공격적 성향과 충동성을 지닌 상태에서 폭행을 당하면 그게 더 큰 트라우마로 남아 인격적으로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제 혈육이 ADHD에 줘패면서 훈육을 받았는데, 그로 인한 스노우볼이 너무 커져서 나중에는 겉잡을 수 없게 되더라구요. 아마 강남씨 어머니도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손을 쓰셨을 확률이 높아보여요.
일본에 살때 아이땜에 사람들도 잘 못 만나고 아이만 쫒아다니고 사람들한테 피해를 줄까싶어서 거의 만나지도 못하셨을듯. 그러니 언어장벽이 생기는건 당연하지. 강남이 아직까지 어머니를 깜짝놀래게 하고 괴롭히는건 그만둬야 할 것 같다. 이제 저러다 놀래서 진짜 쓰러지시는 모습까지 봐야 그만둘까. 공황장애를 극복하셨을 정도면 정신력이 대단하신건데 이제 맘편하고 행복하게 사시길요....
ADHD도 이유지만 오박사님이 볼때 근본적인 이유는 강남이랑 어머님이 어렸을때 언어의 장벽으로 소통이 안되다보니 강남이 장난이라도해서 어머님의 반응을 끌어오고 싶었던거래요 소통을 시도하는 과정속에서 강남의 서투른 함국어로 어머니가 오해해 혼낸 경우도 많이 있었고 그럴때마다 강남은 억울하다, 대체 왜 화내실까?, 날 미워하시나? 생각을했고 그런부분이 쌓여 아직도 어머니에 대한 감정테스트 결과 불안함, 분노, 억울함이 나왔다고도 하고요 어머님 나름대로도 하나뿐인 아들인데 아들 말을 이해할 수 없고 뜻도 전할 수 없으니 힘드시고 속상하셨을테고요 다짜고짜 강남 욕하는 분들, 제발 후속편까지 다보고 얘기하세요 세상에 사정없는 사람이 어딨어요?
전에 일타강사에서 adhd인 의사 나왔는데 이분은 같은 실수를 계속 해도 부모님이 그럴수 있지 하고 화를 낸적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이분 이야기 들어보니까 강남은 부모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을것 같아요 그래도 성격이 소심하지 않아서 천만다행이예요 강남 욕하는 사람들 부모 되면 절대 안되는 사람들이예요
어머님 요즘 자동으로 물내려가는 변기 많습니다...🥺🥺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봅니다...!! 변기 트라우마 꼭 이겨내시길 ㅠㅠ🙏 동네친구 강나미 구독자인데 이렇게까지 아픔이 있으셨다는건 몰랐네요 정말 위대한 어머니신 것 같습니다!! 항상 강남모자 응원하겠습니다 👍👍👍 화이팅
육아 10인분.......ㅠ 엄마도 극강의 힘듦이지만, 아이도 그렇게 충동적이고 산만하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닌데 엄마나 주변에서 자꾸 혼내고 부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받으니까 상처가 쌓이게 될 듯. 성장해서 그러한 성장과정들을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면 아이는 커서도 엄마의 너무 힘들었던 극강의 고난도 육아를 생각하지 못하고, 엄마가 자신을 맨날 혼냈다고 원망만 하게 될 거 같음. 엄마는 성인이 된 자식임에도 엄마를 이해 못하는 자식을 보며 또 한번 답답함을 느끼게 될 거 같고.
게다가 그 외지가 남에게 민폐끼치는 것에 예민한 일본…학부모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지만 순식간에 소문나고 텃세도 심하다고..학부모 전용의상을 판매 할 정도로 아이뿐이 아니라 부모에게도 잣대가 높은데 마음고생 진짜 심했을듯.. 외국인으로써 더 주목 받고 한국인은 애를 저래 키운다 소리 들을까봐 종종거리셨을걸 생각하면..
저 역시 아들을 일본에서 키우는 중이고 아들 친구보다 조금 다른 아이를 키우는 중인데 부모가 아무리 일본어를 잘해도 보이지 않는 문화의 벽은 참 크게 느껴지네요..어디든 글캤지 라고 넘기기엔 황당한 일이 많은 건 사실임…결국 애들을 보는 교사들은 전부 나이 지긋한 샘들이고 외국인에 대한 뭐 아닌 편견도 엄청남..교사들 자체도 외국인 교사들 졸라 무시하거나 일본어 유창하고 능력있으면 그냥 일본인이라 생각하고 문화 따윈 생각도 1도 안 함…울 나라도 아니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강남 어머님이 진짜 대단하신 거임..솔까 존경스러움…
저도 형제중에 adhd 인 사람 있는데 모든 장난이 도를 지나치고 참을성 없고 폭력성도 심해서, 어릴때부터 엄청 스트레스 심해서 학교 끝나면 집에 가기도 싫고...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했었음. 성인되자마자 집나와 같이 안 살아서 얼마나 좋았는지 처음 독립한 날에 울었다. 요즘에야 adhd 라는게 대중에게 많이 알려졌었지 예전엔 왜저러는지도 몰랐음. 진짜 같이 살아야되는 가족은 ㄹㅇ 미친다.
강남씨...좋아하고 구독자이기도 한데...ㅠㅠ 그동안은 그냥 짱구랑 봉미선 같은 재미있는 모자관계로만 생각했어요. 근데 저런 장난 계속치면 전 진짜 병원 갔을 것 같아요. 심약하고 비위도 약해서요ㅠㅠ 밤에 들어와서 소리지르기, 변기에 대변보고 물 안내리기...경악인데요? (어렸을때 장난이 아니고 이건 지금 치고 있다해서 넘 놀람요) 어머님이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고 싶고 3년동안 자리에서 못 일어내실 정도로 많이 아프셨다했는데... 저였어도 그랬을 것 같네요. 엄마와 소통하고 싶은 마음과 ADHD로인한 충동성 둘 다 였겠지만... 이젠 자중하셨으면 좋겠네요ㅠㅠ 두 분 다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강남씨 어머니가 오래오래 사시길 바란다면 이젠 그런 장난 그만두세요.. 연세도 있으신데 건강에 안 좋아요. 저도 엄마한테 장난쳐봐서 알아요. 밤에 놀래킨 적이 한번 있는데 엄청 식겁하시면서 진심으로 놀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자기 죽일 셈이냐고 이러다 진짜 본인이 죽을수도 있다고(그만큼 엄청 놀라심) 그러시는데 순간 진짜 심장이 쿵 내려앉으면서 너무 제 행동이 부끄럽고 후회됐어요. 어머니를 진심으로 아끼고 사랑한다면 좋은 얘기만 들려주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세요.
다 그렇진 않아요~ 한국사람이 일본사람 다 싫어하지 않는것처럼 그리고 교포들이랑 하프랑은 틀려요 강남씨는 하프라 아버지가 일본사람이라서 대우가 그리 나쁘진 않았을거고 학교에서 사고치고 불량학생으로 살 수 있었던 것 자체가 우리나라에서 무시당하는 학생이 일진하나요? 한국인의 피가 흐른다고 무시당하고 살던건 우리 전 세대들까지에요~ 강남 어머니는 우리 전 세대니까 조금 눈치는 보였겠지만 혐한같은 단어는 안썻으면 좋겟네요 20년전 일본에서 유학해서 일본인 친구들이 많은데 그친구들은 한국 좋아해여 ~ 한국에서 한국사람 혐오하는게 더 심각한문제임 ;; 남자가 여자혐오하고 여자가 남자혐오하고 학생들은 학교안에서 친구들 혐오하고 학교폭력에 ~ 사람사는 곳 다 ~ 거기서거기임~ 개인적으로 중국인들은 좀 무섭고 싫지만 그건 그나라에서 공산주의라 세뇌당해서 그런거지 중국에서 벗어난 2세들은 또 멀쩡합니다~ 요즘은 한국에서사는 한국사람이 더 부끄러움 우리나라 처신이나 잘합시다 남의나라가 우리나라 혐오하는거 신경쓰지말고 님 일본가서 살거에요? 인간도 나 자신부터 돌아봐야지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에서 자란 아프리카계흑인 조나단은 오죽했을까요 심지어 피부색도 다른데 그럼 님은 우리나라는 인종차별같은거 안한다고 말할 수 잇음? 그런데 다른나라사람이 한국이 아프리카혐오하는데 저기에서 사느라 힘들었겟다 라는말을 실례라고 생각하지 않겟어요?
강남 입장에서는 아버지가 일본인이니, 눈치 안 보였을 수 있었겠지요. 어머님께서는 강남 기르면서 한국인이라 눈치 엄청 보였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안 죄송한데 한국 사는 한국인이 부끄럽다는 건 왜 그런 맥락으로 빠지는지 모르겠네요. 한국 사람들이 전부 다 그렇지는 않아요.
데뷔 초기에 본인 입으로 5번 퇴학 당했다고 했을 때 단순 장난기가 많아서는 아니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장난이라고 해도 다른 사람이 싫어하면 안 해야 하는데, 그저 본인은 장난이라고 웃고 있는게... 이건 괴롭힘이지 장난이 아니라는 걸 왜 성인이 되서도 모를까요? 아직 아이같다 천친하다로 포장되고 있는듯.
운전 중 눈가리는 건 어찌해서라도 잘못된 행동이란 걸 가르치고 다시는 못하게 해야하는 건 맞음. 사고가 날 가능성이 누가봐도 매우 높은 일이고 자신들만의 사고가 아니라 아무런 관계없는 타인을 다치거나 죽게 할수 있는데 때려서라도 고쳐야지... 의도한 장난이라면 아이라도 ADHD라도 그행동은 강제적으로 제압해야지..
@@luck_na_yeon 제 말은 강남엄마가 저상황에서 혼낸것 잘했다는 뜻입니다. 아이라고해서 저런 행동을 적당히 타이르는 걸로 끝내선 안된다고 하는 말입니다. 강남 싫어하지도 않구요. 저 행동이 잘못되었으니 다시는 못하게 혼내야한다는 말입니다. ADHD아이라 할지라도 자신들과 타인에게도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일이니 강남어머니의 행동에 공감한다는 겁니다. 혹시나 이글을 보시는 이런 비슷한 일이 있는 댁들은 꼭 반드시 다시는 못하게 해야한다는 우려에서 적은거구요. 오지랖일수 있으나 피해자가 생기지않았으면 하는 오지랖입니다. 그리고 저는 다큰 남자아이들을 키운 엄마입니다. 저런 과잉행동은 안했지만 아이키우는 걸 모르지않구요. 그 누구라도 저런상황에선 강하게 제지해야합니다.
저희 집이 딱 저런데ㅠㅠ저는 사회적 눈치 많이 보고 아이는 충동형 adhdㅠㅠ어릴 때 많이 혼내기도 하고 이해 못했는데 adhd판정받고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는 것이 넘 슬프고 맘아팠어요ㅠㅠ심한 장난이나 선넘는 말들 친구들과 위험한 장난으로 학교도 불려가고 전화도 많이 받고 어머님 우울해지는 심정도 공감됩니다~그래도 아이도 굉장히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아요 일부러 한 행동도 아닌데 늘 지적과 비판 비난만 들으니 정서적 상처 치유가 훨씬 힘들어요ㅠㅠ지금은 말 안하면 주변에서 조금 독특한 아이로 알 정도로 좋아졌지만 엄마가 도 닦는 심정으로 강해져야해요, 주변 안좋은 소리 듣고 무너지지 않고 내가 아님 내새끼 책임 못진단 각오로 늘 평안과 평온을 보여주니 아이도 많이 좋아졌어요~ 이세상 adhd키우는 부모님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