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황연주 선수 데뷔할 때부터 쭉 지켜봤는데 너무 겸손의 말씀이세요.. 그 당시까지도 여자 선수들은 백어택을 거의 하지 않아서 황연주 선수 때인가 김연경 선수 들어왔을 때 백어텍 점수를 2점으로 줬어요.... 그리고 당시 점프 서브나 스파이크 서브를 하는 여자 선수 거의 없었는데 황연주 선수 서브는 상대가 정말 받기 힘들어했어요.. 지금이야 원포인트 서브 선수가 있었지만 당시 라이트 공격수로서 정말 뛰어났어요.. 홍국생명 우승할 전력도 아니었고, 그 다음해 김연경 선수 들어오면서 어벤져스 팀이 되긴 했지만 황연주 선수 뛰던 시절은 지금도 기억이 많이 나요.....ㅎㅎㅎㅎㅎㅎ 근데 정말 신의 한수였네요.. 1년 더 유급해서 김연경 선수랑 같이 나왔으면 팀도 달랐을테고 인생이 바뀌었을듯... 정말 모두가 그렇지만 운동 선수도 진로 선택이 너무 중요한 것 같아요....
황연주선수 오늘 코보컵 준결승에서 마치 20대 때로 돌아간듯한 활약 진짜 끝내줬어요!!!! 진짜 감동받아서 보면서 눈물 날거 같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혹시 올림픽에서 국대 선수들의 활약을 중계하시면서 자극받아서 다시 선수로서의 전의를 불태우신 걸까요? 그리고 무릎이 안좋아서 ㅠㅠㅠ 다소 공격하기 어려웠던 그런 문제는 어떻게 보강하셔서 올시즌 엄청난 공격력으로 돌아왔는지 오랜 팬으로서 궁금합니다!!
KOVO도 어떻게보면 폐쇄적인 공간이라 구단, 연맹 힘이 너무 셈.. 그리고 흥국이 화려한 시즌성적에 비해 프런트들이 삽질이란 삽질은 KOVO중 원탑이라 망국이란 소리를 들었지.. 김연경 일본으로 갔을때도 그렇고 승부조작 사건때도 선수 이름 거론되는데도 경기출장 감행하려다가 경기당일 직전에 그 선수들 도피하듯이 숨기고 최근에 그 쌍둥이들 사건 일처리도 그렇고 성적에 비해 비호감팀임..
그부분은 같은데... 저 부분에서 중요하게 잡은건 타팀 이적부분인거ㅈ같아요. 4년을 못채원도 타팀을 자유롭게 갈수 있냐 없냐 차이죠. 배구는 최저연봉이라도 이전구단과 계약해야할수밖에 없는반면에 야구는 계약금 같은 부분만 못받는거지 팀을 옮기는거에 대한부분은 fa랑 같게 팀을 옮길순 있으니까요. 그래서 지난번 fa때 안치홍선수가 2+2계약한거구요
@@user-xg7ws1ty7k 아니 그러니까 야구도 못 옮겨요 안치홍 계약이 특이한거고요 안치홍도 규약상으로는 올해 끝나고 fa 아닙니다 옵션 실행 안되면 계약만 종료되고 다시 롯데랑 재계약해야해요 옵션 실행 안했을 때 무조건 방출해주기로 합의했어야 방출되고나서 타팀 갈 수 있습니다
우승했던 연도의 멤버들이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말에서 생각나는게...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가 센트럴리그 우승을 했을 때의 한국인 멤버가 세 명이나 있었던 것입니다. 주전 마무리 선동열, 좌완 셋업 이상훈, 부상 이후 원형탈모가 올 정도로 부진했던 이종범이었죠. 주니치 팬들이 이종범을 기억하고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에 열광하는 것도 (이종범의 당시 성적이 아닌) 우승 시즌 멤버였기에 더 그런 것 같습니다.
스톡킹 구독자 1만명때부터 보고 있는 사람입니다 매우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만 아쉬운점이 있어 댓글 남겨봅니다. 일단 게스트의 마이크 소리가 진행자에 비해 너무 작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웃음소리가 다른 소리에 비해 다소 큰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좀 개선해주시면 앞으로도 이 채널은 더욱 성장해 나갈것입니다
배구는 FA가 룰이 좀 이상하긴함.선수가 구단이랑 계약 못하면 임의탈퇴되는거고 그 시즌은 통으로 날리게 되어있고 1년후에 다른팀이랑 계약 할래도 원소속팀 동의가 있어야되고 더 웃긴건 선수가 은퇴를 선언하고 다시 복귀할려면 은퇴했을 당시의 구단의 동의도 있어야되고 선수가 불리한 조항이 꽤 있음
아래에도 좋은 댓글이 있지만 FA 재취득기한 관련해서는 기한이 4년, 3년으로 다른 거 빼고는 야구나 배구나 별 차이가 없죠. 다만 야구는 통상 FA 계약을 다년 계약으로 해서 그 계약내용대로 연봉이 보장되는 반면, 배구는 매년 새로운 계약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진하면 다음해 연봉이 깎일 위험이 있다는 점이 큰 차이. 어쨌든 야구나 배구나 재취득기한이 있다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봅니다.
억울하겠지만 인기가 많아져야~ 선수협회, 에이전트도 쎄져서 저런 불합리한 FA제도도 손 볼 수 있음. 애매한 시장규모면 아무래도 주최측이 쎌 수 밖에없음.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인기를 키워야하는것도 있고 북한도 흡수되서 시장 자체가 커져야하는 것도 필요함. 1억까진 아니어도 8000만 인구만 되어도 농구, 배구도 열심히만하면 어느정도 시장 먹을 수 있지..
댓글에 야구도 FA 자격 재취득도 4년단위인데 왜 놀라지 라는 글들을 보면서 가만히 생각해봤는데, 아마도 자격취득 부분보다는 FA로 계약한 이후임에도 선수가 갑이 아니라 구단이 갑인 상태에서 매해 연봉협상을 해야한다는 부분에서 놀란거 아닐까요?? 야구는 FA기간의 연봉을 거의 정해서 시행하는게 보편적이고, 옵션에 웨이버공시를 넣으면 4년 안채워도 되는 특수성이 발생하기도 하니...
다시 한번 최동원이라는 대선수에 대한 고마움을 야구선수들이 알았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의 야구에서 최동원이라는 세 글자는 정말 넘사벽입니다. 선수협의 모든 걸 자비로 만들었다는 게.... 2군 선수와 복지를 위해 선수협을 만들었죠. 그런 선수협을 지금의 고액 선수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악용하고... 배구도 황연주 선수님들을 비롯한 선수님들이 선수협을 만들었으면 하네요. 유명 선수들이 하지 않으면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그래야지만 복지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