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내가 이니셜의미를 다 알고있는게 정말 기아 찐팬인가보다 이두환선수랑 최초로분은 잊혀지지않은게 이두환선수가 두산에서 뛸때 기아에서 엄청 잘 쳐서 꽤나 주목받았고 2차드랩으로 기아로 온다고했을때 내심 기대했는데 추후 보니 혈액암인가? 그거때문에 다리를 절단했고 얼마안가 돌아가셨으며, 최초로분은 뉴스로 봤던 기억이 납니다. 전화통화시도는 모르겠지만, 양현종이 병원을 가서 인사했다는 기사를 보고 추후 돌아가셨다는 기사는 나중에 들어서 꽤나 충격.. 그리고 리마는 완봉승 이전부터 양현종이 항상 인터뷰로 매번 말해서 안 잊혀지네 ㅠㅜ
솔직히 KBO 하도 양아치 선수들 문제가 많았던지라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요... 프로는 당연히 기록과 성적이 중요한건 맞는데, 그중에서도 양현종은 사생활 문제 하나 없었을 뿐더러 탑재된 마인드 부터가 대투수라서.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몇 안되는 선수중의 거의 탑이에요. 이미 기록이야 차고 넘치게 쌓았으니, 제발 부상 없이 최대한 오래도록 마운드에서 보고 싶은 선수!!!
2009년이었을 겁니다. 리그 우승 후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아시아리그 챔피언끼리 맞붙었던 적이 있었죠. 그때 선발로 출전해서 요미우리를 상대로 꽤 잘 던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그때가 야구 선수로써 성장의 모멘텀을 찍은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200승 넘어 가능하다면 송진우 선수의 기록도 경신하고 영구결번 되었으면 좋겠네요.
윤석민이 기아 들어갈때 거물급 신인 투수는 아니었음. 곽정철이 기아 드레프트 1차 였고 전체로 봐도 2차 1라운드였어도 기아가 6번이었음 그때 2차 전체 1번이 롯데 조정훈 그리고 그해 최정 오승환 정의윤 양훈 정근우 등이 있었음. 윤석민은 분명 기대보다 더 잘한 선수였다고 보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