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dshan6055 모닝 사러 갔다가 그렌져 사고 온다는 말은 들었지만, 모닝 사러 갔다가 G90산다는 이야기는 못들었네요. 그게 딱 자본주의의 보이지 않는 손이라는 선인거 같네요. 그런 논리면 S클래스가 아니라 롤스로이스 팬텀까지 가야하지 않나요? 스토닉 사러 갔다가 펠리세이드 사고 온다 ㅇㅋ 그러나 스토닉 사러깄다가 G바겐 사고 온다??? 글쎄요... 펠리세이드나 그렌져까지는 뭐랄까 '양의 증가'이고, 그 이후는 '질의 증가'라서 그런거 아닐까요??? 그렇게 따지면 이라기 보다는 적정선에서 합리적인 소비의 선은 분명히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제 개인의 개취입니다!!!
차알못 지인이 셀토스를 구입하고 거의 한달쯤 지나 차가 이상한것 같다며 저에게 한번 봐달라 하여 이틀에 걸쳐 시내주행.고속도로 주행.과속방지턱이 많은 골목길을 포함하여 약 300km이상을 직접주행을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셀토스는 엔진셋업과 미션로직 셋팅 다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차알못인 지인이 신차가 이상하다고 느낌는 부분이 3가지 1.시동을 걸었을때 초기 RPM상승이 크고 엔진소음과 회전질감이 않좋다. 2.첫출발시 엑슬을 살짝 밟으면 RPM은 올라가는데 한템보 느리게 차가 앞으로 나가서 감각적으로 울컥임 같은것을 느끼게 된다. 3. 주행중에도 가속을 하려고 엑슬을 밟으면 마찬가지 한템보 느리게 반응을 해서 뭔가 부드럽고 매끄러운 가속력을 느끼기 보다 어색하고 이거 뭐지? 라는 물음표가 남는 이상한 느낌. 177마력의 DCT 7단 미션이면 나름 펀치력있고 가속주행좋은 느낌을 주는 파워트레인 구성인데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않다는 것은 분명 파워트레인 셋업과 로직세팅이 잘못됐다고 판단되네요. 암튼 저나 차주 지인도 셀토스 지금의 주행느낌 별루 않좋다고 보고있습니다. 현대나 기아차의 경영행태를 보아서는 소비자들이 크게 들고일어서기 전까지는 소수의 의견만 듣고 개선을 할거라고는 절대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현기차가 정말싫어요 신차가 출시때마다 소비자는 베타테스터가 되고 온갖 옵션장난질로 살수밖에 없는 패키지로 구성해서 폭리를 취하고 결합의 대해서 제조사의 잘못을 절대인정 안하고 무조건 숨기려하고 정말 진절머리가 날정도의 개같은 기업입니다.
영상을 조금 이상하게 보신 분들 많으시네요. 셀토스는 suv라는 측면에서 본분에 충실하고 종합적 평가가 높은 차라는 내용인데... 그래서 단순히 운동성 높은 걸로만 코나가 낫다고 할 수도 없고, suv로서는 셀토스가 더 높은 가치를 지닌다는 내용 아닌가요? 덧붙여서, 가격 면에서는 당연히 가성비 측면에선 합리적인 수준에서 사는 것이 좋겠으나 셀토스가 이렇게 반응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소형급을 타는 사람들도 고급기능과 옵션을 누리고 싶고, 조금의 욕심을 내어 옵션값을 더하면 상급의 고급 기능을 내가 타는 차에서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고급차가 좋다한들 내가 탈 차가 아니라면 내 차에 고급 옵션을 넣을 수 있다는 선택지는 참 매력적이죠. 거기에 가치를 두는 사람들은 돈을 좀더 내고 셀토스를 높은 등급 구성으로 타는거죠
첫차로 셀토스 구매하기위해 알아보았다가 큰 충격이었습니다. 가격에 처음 놀랐지만 새차라는 기대감으로 매장가서 직접보았지만 3천이라는 가격대비 플라스틱 재질과 20년전으로 돌아간듯한 크락션소리, 조립이 뭔가 덜 해놓은 듯한부분이 있어 겉만 번지르르 하고 속은 허전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첨단 기술이 들어갔으니 살까 고민하다가 결국 투싼뽑았습니다. 상위트림 거의풀옵션인데 셀토스 돈 아주조금 더 보태서 구매했네요
옵션 싹다 포기하고 타면 2200만원으로도 구매가 가능할 정도로 저렴하지만... 옵션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한도끝도없이 가격이 올라가는 차죠. 순정 내비만 넣으려고 해도 옵션장난질 때문에 가격이 최소 2600만원으로 훌쩍 뜁니다. 거기에 LED램프에 2열 열선만 넣어도 2700만원임. 토션빔에 전륜구동인 가솔린이 저정도이니 멀티링크 사륜에 디젤까지 얹으면 3천만원은 아주 쉽게 넘어갑니다.
이 돈 살꺼면 이것사라라는 말을 참 안좋아하는데.. 소형suv살돈이면... 다른것 삽니다.. 국내에는 망했지만 i30같은 준중형 이상의 소재로 만들고 정숙성 좋고 기본 멀티링크를 탑재하고도 2300~ 2800정도면 1.4T 뿐만 아니라 1.6N라인까지 가능하고 만약에 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신다면 투싼, 스포티지 뿐만 아니라 K5 1.6T 180마력대도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솔직히 디자인은 인정합니다 디자인이쁜데.. 그래도 상위모델보다는 정숙성 공간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걸 감안한다면 상위차종 혹은 i30같은 가성비 좋은모델들도 충분히 있습니다. 또 한가지 얘기하고 싶은게 국내 모든 제조사의 소형SUV 뿐만 아니라 특히 셀.토.스.는.기.아.자.동.차 소.형.S.U.V 입니다.. 제네시스 SUV나 일본으로 따지면 인피니티 렉서스 같은 모델이 아닙니다.. 그런점을 감안하고 가성비를 잘 따지기를 바랍니다.. 이런얘기를 왜하냐면 가격은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라서 그렇네요
소형SUV를 국내 제조사만 만드는 것도 아니고, 폭바, 푸조, 시트로앵, 도요타, 혼다 등 안만드는 브랜드가 없고, 다른 대중브랜드 소형SUV들은 프리미엄 브랜드도 아닌데, 현기차보다 더 비쌉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소형SUV 판매량은 계속 상승세입니다. 사람들마다 필요로 하는 차량이 다 다르고, 그 가치를 다르게 느낍니다. 이 돈 살 거면 다른 차라는 말 안좋아한다면서 왜 소형SUV 사는 사람들을 가성비 나쁜 이상한 차 사는 사람으로 만드는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네요.
셀토스는 2400이하로 구입할때 메리트지 옵션많이넣고 2500 이상 줄바에는 그냥 스포티지 깡통가는게 나음. 스포티지가 차가 훨씬 더 크거든. 근데 스포티지 깡통은 옵션이 아무래도 아쉬워 셀토스 풀옵보다는. 그래서 스포티지에 옵션을 넣기 시작하면 이게 차값이 3천 중반대가 되기 시작해. 그러면 쏘렌토 깡통이거든. 쏘렌토는 차가 스포티지보다 또 크잖아. 요번에 6인승도 나왔잖아. 기아 가서 6인승 전시차량보니까 스포티지랑은 실내공간 크기가 확실히 다르더라고. 근데 가격표를 읽어보니까 이건 뭐 깡통은 도저히 탈수가 없어. 그래서 옵션을 하나하나 읽어보니까 이런 젠장 전부다 빼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기능이더라고. 그래서 옵션을 하나씩 주섬주섬 넣다보니 어라 4500이네. 아니 쏘렌토를 4500주고 살바에 팰리세이드 깡통 3800짜리 사지 미쳤냐 하고 현대를 가서 팰리를 봤지. 쏘렌토랑 2열좌석 넓이부터 다르더라고 그래서 팰리를 살펴보니 3800은 그냥 낚시가격이더라고 이것저것 때려넣다보니 5500이 되네. GV80이 어른거렸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처음에 셀토스를 알아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거야. 그래서 걍 셀토스 깡통이나 ㄱㄱㄱ
2500만원 이상 지불하고 셀토스 살거면 한체급 윗차를 사라 라는 말 처럼 멍청한 말도 없는것 같네요. 저 처럼 애초에 소형 SUV보다 큰 차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정말 황당한 말이죠. 작은 차는 최고 옵션 넣어서 사지 말라는 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비싸지 말란 법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막상 윗체급 차량도 셀토스 정도의 옵션을 넣으면 가격이 비싸지는건 마찬가진데...참고로 팰리세이드도 셀토스 풀옵션 살 돈에 300+@ 정도만 붙이면 살 수 있습니다. 단, 셀토스 처럼 옵션을 붙이면 5천이 넘어가죠. 그냥 가치관의 차이입니다. 작은차라도 최신 옵션 다 때려 박아서 살 수 있으면 좀 비싸더라도 그 비용을 지불하고 사면 되는거고 작은차에 그 정도 지불해서 살거면 차라리 큰 차를 사겠다 싶으면 체급을 올리면 되는겁니다. 애초에 엔트리급이니 없어서 못 때려 박는것 보다 낫습니다. 쉐00 트0스 처럼 말이죠. 그리고 마감...머플러가 떨어진건 참 저도 어이가 없긴 합니다만...기본 1900만원짜리 찬데 옵션 달아서 3000만원이라고 3000만원대 마감을 바라면 안됩니다. 비슷한 가격대 티볼리는 마감이 더 구린데...이럴 경우엔 윗체급으로 가는게 맞습니다. 더 마감이 좋은 차를 타기 원하는 거라면 말입니다. 옵션 때문에 가격이 높아진걸 그 가격대 마감이 아니네 마네 하는건 그냥... 웃자는것도 아니고...^^;; 참고로 Jeep 레0게0드는 더 작고 더 구리고 천만원이나 더 비쌉니다. 설마 그게 더 좋다고 하시는 분은 안계시겠죠?
소비자에 따라 기호가 다르고 따라서 선택의 폭이 넓어진 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김기태 기자님이 말하는 바는 소형차를 비싼 가격에 사는 짓을 비꼬는 의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자, 지금은 셀토스 리뷰죠? 근데 김기태 기자님은 셀토스 말고도 수많은 차를 몰아본 사람입니다. 그런 경험을 토대로 이 차가 3천을 줄만큼 가치있는 차는 아니라는 거죠. 품질이나 성능면에서 그 가격이면 더 좋은 차들이 많다는 걸 아시니까요. 똑똑한 소비자가 되라는 거지 무조건 소형차를 이런 가격에 사지 말라는 게 아닌겁니다. 원가 100원 짜리 제품을 10000원에도 파는게 제조삽니다. 그런 제조사들을 도와주는 소비자가 되지 말자는 겁니당. 오토뷰 리뷰 많이 봐 왔지만 보면서 적어도 전 그렇게 느껴졌어요
내티 동영상만 보고 작성한 댓글은 아닙니다. 다른 댓글들엔 동영상과는 다른 의미의 댓글들이 참 많은것 같아서 작성한 댓글입니다. 솔직히 비슷한 가격대에 ‘좋은차’는 참 많습니다만 좋고 나쁨의 차이가 자기 맘에 드는 차량을 놔두고 조금 더 좋은 차라는 이유로 다른 선택을 해야 할 만큼의 차이가 있을지 궁금하군요. 그냥 맘에 드는거 사는 겁니다. 미미한 좋고 나쁨은 그저 참고만 하면 되는거죠.
내티 가장 중요한건 애초에 2천도 안되는 차를 옵션을 과도하게 넣어서 비싸진걸 생각치 않고 그냥 비싸진 가격대만 생각해서 그 가격대의 품질을 원한다는게 잘못된 겁니다. 셀토스 리뷰어 대부분이 ‘이 가격에 이 정도 품질이라니’ 라는 말은 해도 ‘옵션이 많이 들어가 비싸져도 품질이 좋아지는건 아니다’ 라는 얘기는 하지 않죠. 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