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 is okay with people taking shower, washing 배추, and all. That makes her a bigger person. Thank you for serving our native country from Los Angeles, CA.
백화점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배추를 씻어가는 (!?) 고객들을 지탄하는 자리에서 도리어 장영신회장님은 "사람사는 곳이 다 그렇지요 ㅎㅎ.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겁니다." 라고 하셧다는 대목에서 회장님의 평소 소탈하신 인품을 미루어 짐직해 볼 수 있겟네요. 저도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하여 구로동에 기거한지가 어언 1년이 되어갑니다. 대림동에서 개봉동까지 마을버스를 타고 지나가면서 에이케이프라자를 매일 지나치는데, 이런 훌륭한 분이 지으신 회사이고 백화점이라 생각하니 아직 전 구로구민은 아닙니다만, 거주민들의 자부심도 남다를것 같습니다. 쉬는날엔 에이케이 프라자에 들러 신라면과 김치를 사서 집에서 끓여 먹어야겟어요. 요즘 벌이가 시원찮다보니 음하하하하하.